지난해 12월 24일 시민이 신뢰하는 1등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섬김경영 ▲능률경영 ▲정도경영 ▲윤리경영 등 크게 4개 키워드를 강조하며 취임한 제4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정건기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공사 정건기 사장으로부터 그간 경영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사장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은 "공사에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이 지났다. 감회가 새롭다. 돌이켜보면 취임 이후, ‘발로 뛰고, 가슴으로 듣고, 소통을 통해 열린 경영을 펼치겠다’는 초심 아래 최우선적으로 공사 현황에 대해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개발사업 현장 및 시설관리 사업장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아울러 시, 시의회, 관계 기관을 방문하는 등 바쁘게 보냈다. 무엇보다 우선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을 세심하게 둘러보고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작은 일’부터 개선해 보려 노력중이다" -올해 공사의 중점 추진과제는 "공사는 직원 1000여 명으로 성남시로부터 지원받는 올해 1년 예산이 약 1500억 원이다. 도시개발과 시설관리 등 47개 사업을 수행하는 성남시 최대 산하기관이다. 우선 안으로는 경영혁신을 통한 체질개선과 밖으로는 차질 없는 도시개발 추진에…
성남도시개발공사 정건기 사장이 지난 4월 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2월 24일 열린 취임식에서 정건기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사장이 먼저 열린 마음으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고 적극 소통해 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정 사장은 이 같은 경영철학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일선 직원들과의 공감소통에 적극 나서 하나된 공사 만들기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정 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많은 직원들과의 소통이 어려워지자 매주 한 두 차례씩 식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을 깜짝 초청 간담회를 이어가는 한편, 주차장과 운동장, 도서관 등 현장을 연이어 찾아다니며 공감소통에 주력했다. 이 같은 소통 행보는 취임 후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무기명 CEO핫라인 개설 ▲상조용품 지방배송 서비스 ▲문제해결중심의 토론회의 ▲매주 월요일 개발사업 부문 전략회의 ▲취약계층 스포츠 활동 참여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체결 ▲휴양시설 이용기간 확대 등의 제도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사 정건기 사장은 취임 후 가장 주안점을 둔 분야로 포스트 코로
을지대학교는 성남시 6급 예비팀장을 대상으로 3개월 간 리더십 교육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리더십 교육은 을지대 평생교육원이 지난해부터 위탁 운영한 것으로, 성남시 6급 공무원 중 예비팀장을 대상으로 리더로서 자격과 그에 맞는 역량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인원 총 93명, 3기로 나눠 오는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교육생인 만큼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편성됐다. 교육프로그램은 ▲리더십 역량(소통, 자기주도, 발표력, 자기관리) ▲직무역량(보고브리핑, 홍보 전략, 문제해결) ▲기반가치(공직가치) ▲현장학습(문화 탐방) ▲IT역량(인공지능) ▲인문·소양(인문학, 문화, 예술, 건강)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주입식 강의가 아닌 강사와 교육생 간 토론, 실습과 발표, 현장학습 등 리더로서 각 강좌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앞서 지난 4일 을지대 성남캠퍼스 밀레니엄홀에서 홍성희 총장, 신규옥 평생교육원장 등 대학관계자와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한 공직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이 열렸다. 홍성희 총장은 “리더십 교육은 을지대학교와 성남시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공히 하는 특별한…
국민의힘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5일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축인 ‘I(Innovation, 혁신도시)’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란, 성남시를 일류를 넘어 초격차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민수 후보의 핵심 비전이다. I(혁신도시)는 스마트 도시행정 및 초격차 혁신도시(교통 및 도시정비)가 목표다. I(혁신도시)는 ▲초격차도시 성남 ▲사람과 과학의 연결 ▲건축과 과학의 연결 ▲교통과 과학의 연결이라는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초격차도시 성남 테마엔 ‘메타버스·팹리스 R&D센터 유치(수정구)’, ‘융합얼라이언스 선도도시(최첨단 모빌리티 수소경제)’, ‘금융자유도시(금융메타버스와 국제금융데이터센터 활용)’ 등을 포함했다. 사람과 과학의 연결 테마엔 ‘터치 성남 온라인 플랫폼 개발(터치 한 번으로 행복한 성남)’, ‘AI기반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 ‘디지털 문맹 ZERO(혁신행정 실현 및 어르신을 위한 IT행정 서비스 교육)’ 등을 담아냈다. 건축과 과학의 연결 테마엔 ‘사람 중심 도시정비’, ‘서울공항 이전 및 주거와 산업이 공존하는 스마트시티 건설’, ‘분당 재건축·종환원 가속화(1차 단지 지정)’, 수
더불어민주당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5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사즉생으로 마음으로 성남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재명 시장이 변방의 성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끌었던 것처럼 시민과 시민과 함께 성남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상징하는 도시로, 성숙한 민주주의의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재명 시장이 보여준 그 신선함을 생각하며 진정한 이재명 시장의 계승자가 되겠다"며 "성남은 공정을 넘어 소통과 공감의 도시, 혁신하는 도시, 미래도시로 시민과 함께 혁신하고 개혁해서 성남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5년 우리는 촛불을 든 시민의 힘으로 노무현의 꿈을 되살릴 수 있었으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 이재명의 꿈은 이번 대선 0.73%의 장벽 앞에 가로막혔다"며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 영전 앞에서 현실정치를 결심한 것처럼 0.73%의 장벽 앞에서 가로막힌 이재명의 꿈을 마음속에 새기며 성남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조신 예비후보는 "풀어야할 숙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공직자들이 새로운 열정을 갖고 다시 뛰게 하고 깨끗하고 정직한 공직 풍토를 만들겠다. 시민들
더불어민주당 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4일 교육소외 아동·청소년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성남시 교육복지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윤 예비후보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민간 기관들은 인력 재정 환경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또한 유기적으로 아동 청소년의 어려움을 연계해주는 통합망이 없어 체계적이지 못하고 학교 현장에는 교육복지사 배치가 부족해 지원을 받기 힘든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성남시 교육복지센터를 통해 이런 상황을 해소하고, 학교와 민간 기관의 사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며 "학교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과 그 가족을 지원하고, 문제 발생 예방 등 수요자 욕구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교육복지센터는 학교와 지역을 잇는 매개자 역할을 할 것이며 학교에서 어려운 학생을 발굴하면 교육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자원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학생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성남시 교육복지센터는 교육지원청과 대응하고 유휴교실을 활용하면 적은 예산으로도 가능하며, 사회적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국민의힘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4일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의 첫 시작인 ‘F(Fairness, 공정회복)-공정회복’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는 성남시를 일류를 넘어 초격차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 예비후보의 핵심 비전으로 퍼스트(FIRST)의 각 글자를 따 ▲F(Fairness, 공정회복) ▲I(Innovation, 혁신행정) ▲R(Renewable, 녹색도시) ▲S(Safe, 사회안전) ▲T(Technology, 미래기술) 등 5개 축으로 이뤄졌다. 먼저 F(공정회복)는 부정채용, 불공정 경쟁, 투명행정, 정의배분 등 4대 과제로 구성돼 지역비리로 무너진 공정정신 회복을 목표한다. 그는 "성남시 모든 기관의 채용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낙하산을 비롯한 지인 인사를 근절하겠다"며 "정한 공무원 인사시스템을 도입하고 평가 기준을 표준화해 정치공무원을 배제, 실력중심으로 인재를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 시민의 근심이자 지역비리의 온상인 화천대유, 성남FC 뇌물사건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부패방지 모니터링 특위를 설치하겠다"며 "부정부패로 발생된 불법이익을 환수해 시민에게 환원함과 함께 불공정한 돈이 특정 세력에…
성남시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성남시 초등학교 6학년 19개교 34학급 910명을 대상으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목공수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설계, 조립, 다듬기 하는 창의목공 과정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면 목공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져 2021년부터는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전환 운영해 왔다. 올해 진행할 성남형교육 목공수업 ‘내멋대로목공방’은 학교로 찾아가 전문 장비와 원목 목재를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집중도 높은 수업을 진행,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목공수업은 1교시 설계법, 장비사용, 안전 교육 등 이론을 배우고 2~3교시는 탁상용 드릴이나 전동드라이버를 활용해 나만의 수납상자 만들기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높은 인기 속에 중원초등학교 등 19개 학교 34개 학급 모두 신청이 조기완료됐으며 4일 성남송현초등학교 첫 수업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목공수업이 진행된다. 중원청소년수련관 노승림 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학교 현장에서 안전하게 진행하는 목공수업을 통해 학습 격차 해소에 이바지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
분당서울대병원은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SCI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인 ‘Prostate International(IF 2.286, 전립선 분야 세계 3위)’의 편집위원장(Editor-in-chief)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Prostate International은 전립선 분야의 국제 연구 기구인 ‘아시아 태평양 전립선 학회(Asian Pacific Prostate Society, APPS)’에서 발행하는 공식 학회지이며, 전립선 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임상 개발을 다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이다. 대표적으로 전립선암을 다루며 전립선암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국내 최고 전문가 다수가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염 등 다양한 전립선 질환의 발생률, 임상 특징, 치료법 등에 대해 지역과 인종을 비롯한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 결과를 게재하고 있다. 홍 교수는 Prostate International의 발간을 기획하고 편집장(Managing editor)으로 활동하며, SCI에 등재시키는 등 학술지를 운영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향후 해당 학술지에 투고되는 모든 논문들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민농원(시청 맞은편)에 무궁화동산이 조성됐다.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학습단체인 4-H 지도자회(회원 30명)가 나라꽃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한 달간 1000㎡ 규모 땅을 일구고 무궁화나무 150그루를 심어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 수령별로 3년생 100그루, 10년생 이상 된 50그루의 무궁화나무를 심었다. 무궁화 개화 시기는 오는 7월~10월이다. 이 기간, 계속해서 피고 지는 무궁화를 볼 수 있다. 무궁화는 1896년 독립문 건축 의식 행사 때 애국가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넣어 부른 것이 계기가 돼 자연스럽게 나라를 상징하는 꽃이 됐다. 현재까진 나라꽃으로 법제화되지 않은 상태다.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분기별 무궁화 가지 접목하기, 무궁화 묘목 나누기 등 시민 참여 행사를 열어 나라꽃에 관한 관심을 확산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