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올해 첫 월례회의를 통해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4일 별관 대강당에서 월례회의를 열어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공직자에게 설명하고, 그동안 축적된 행정 성과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시정 비전과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놓였던 현안 해결에 힘쓴 공직자들의 노력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언급했다. 먼저 20여 년간 무산을 거듭해온 캠프콜번 부지 기업 유치 사업이 최근 네 번째 공모에서 2개 컨소시엄이 참여하며 본격적인 추진 국면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미래도시사업단과 경제문화국 직원들이 보여준 집념과 헌신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장기간 지연됐던 미사 북측공원과 한강을 잇는 육교 설치 사업도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총 13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각종 지장물 문제로 수년간 진척이 없던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오는 11일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장은 교통건설국 실무진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시민 이동권과 안전 확보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노력을 높이 샀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경쟁 구도가 박찬대 국회의원과 김교흥 국회의원으로 좁혀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시장 도전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연수구을) 국회의원이 입장을 번복해 불출마를 선언했다. 개인의 정치적 도전보다는 민주당의 승리와 인천시장 탈환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정 의원은 3일 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성공을 위해 지금까지 쉼 없이 뛰고 있다”며 “그의 연장선에서 이번 인천시장 선거를 준비해왔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당초 박찬대 국회의원의 출마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접한 뒤 당과 시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을 위해 가장 먼저 인천시장선거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오는 26일 ‘정일영, 인천을 짓다’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열 것이라는 사실도 함께 공개했으며, 지지율 상승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최근 들어 박찬대 의원이 인천시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치적 지형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천시장을 민주당이 가져오는 것”이라며 “개인 목표나 정치적 성공보다는 민주당의 압승과 인천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며
안양대학교는 몽골국립교육대학교, 몽골사회심리학대학교와 학생 교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대는 양 대학과 ▲학부·대학원 학생 교류 ▲교원·연구자 교류 ▲공동 연구·학술 활동 ▲세미나·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앞서, 안양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김진희 주임교수와 대학원 석사과정 백완희 씨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국립교육대학원에서 열린 국제세미나에 참석해 주제 발표와 강연을 했다. 김 주임교수는 ‘한국의 게임중독 진단과 개입방법’에 관한 주제 발표에서 한국의 게임중독 진단 기준과 평가 도구, 청소년 정신건강 관점에서의 예방·상담 개입방법을 소개하며 국제적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백 씨는 ‘모래상담치료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관심과 평가를 받았다. 김 주임교수는 “이번 업무협약과 세미나를 계기로 몽골,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6년 제1차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제6기 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려면 노사가 원만하게 협의·협력해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어야 한다”며 “노동 현장의 안전과 현장에서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 노동자들의 복지와 거주 환경을 비롯한 환경 개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등 용인에서 벌어지는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서 역할을 맡아주시길 바란다”며 “시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할 일이 있다면 지원하며 노사민정 협의회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핵심 현안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 시청 컨벤션홀로 이동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이전 반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국제 반도체 산업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을 고려해 ‘황금시간을 놓치지 않
오산시가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전세관리단’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열린 안전전세관리단 명판 전달식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장을 포함한 안전전세관리단 단원 12명을 대상으로 명판을 전달하고, 관리단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전세관리단은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 관련 정보 제공과 현장 점검 등을 수행하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금미 토지정보과장은 “안전전세관리단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제도 운영과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안전전세관리단 운영을 비롯해 전세사기 예방 홍보와 상담 지원 등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힘 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난 2일 시정 업무에 공식 복귀한 김성제 의왕시장이 연이어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현장 중심의 시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 관내 철도건설사업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덕원~동탄선 4공구와 경강선(월곶~판교) 9공구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날 김 시장은 각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겨울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화재, 추락 등의 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 진동, 소음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김성제 시장은 “겨울철 공사 현장에는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도로·교통, 환경, 기상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 부서와 시공사에서는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2일, 다음 달 개교를 앞둔 의왕푸른초등학교와 백운호수중학교 공사 현장도 방문,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평택시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원자재 가격 및 최저임금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가격 인상 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평택시에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총 81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은 착한업소 지정 6개월이 지난 업소에 42만 5000원(연 85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급됐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의 착한가격업소가 서민경제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 감사드리며,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사회적협동조합 보리와 함께 추진한 기저귀 바자회 후원 사업과, 원아·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동전 모으기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까지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희정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아, 학부모가 함께한 나눔이 더욱 의미 있다”며 “기탁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우회전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한 기관 간 공조에 본격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4일 제2회의실에서 경기도와 수원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운송사업협회 등 ‘우회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 이후에도 대형차량의 구조적 사각지대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참석 기관들은 제도 보완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기관 간 협업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기남부청이 최근 2년간 관내 우회전 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1463건의 사고로 2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건설기계 사고의 치사율은 36.8%로, 승용차(0.6%)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승합차(3.7%)와 화물차(2.7%) 역시 높은 위험성을 보였다. 경기남부청은 이에 따라 지난 1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특별안전활동 기간으로 정했다. 사고 다발 시간대에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기동대를 투입해 화물차·버스 등 고위험 차종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동시에 ‘우회전 주의’ 스티커 1만6000 매를 대형차량 내부에 부착하고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재난 대응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A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국고 피해 복구비 2%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행안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 요인 분석, 재난 관리, 시설 관리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연재해 안전도를 5개 등급(A~E)으로 분류한다. 시는 위험 징후 인지체계 구축, 풍수해 대응 훈련, 재난 예·경보 시스템 정비 등 재난 관리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 재해취약시설 관리 등 시설 관리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으며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강조했던 것 중 하나가 ‘안전’인 만큼 안전과 관련해서는 타협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안전문화살롱 개최, 전국 지자체 최초의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 등을 만들었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예방보다 좋은 대책은 없는 만큼 앞으로도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