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30일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와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시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시 주택 피해를 입은 시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체결한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 협약의 취지를 지역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시 관계자,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과 역할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재난으로 주택 피해가 발생할 경우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해 피해 시민이 신속하게 주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는 재난 피해 주택 지원을 위한 참여 건축사 인력풀을 구성해 시에 제공하고,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시 설계비 및 감리비 50% 수준 감면을 통해 피해 시민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여가환경 조성과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3곳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공원 내 음주로 인한 소란과 무질서 등 부정적 행위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된 공원은 ▲들꽃마루근린공원(다산동 6083) ▲잔디물결공원(별내동 904) ▲늘을중앙공원(호평동 743) 등 총 3개소다. 해당 구역에서는 음주행위와 음주를 조장하는 행위가 제한되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시는 음주청정지역 지정 이후 안내판 설치와 현장 점검을 병행해 질서 있는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주청정지역 지정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정책과 홍보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를 심의한 경기도가 접경지역인 포천시는 “지난 70여 년 동안 국가 안보에 희생됨 점을 고려해 미래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포천형 평화경제특구 선정을 했다”고 밝혔다. 30일 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가 포천시를 선정한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는 세계지질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기반 등 “수도권 접근성을 들여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관인면 일원을 접경지역내 점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특구 모델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상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관광과 농업을 양축으로 한 체류, 소비, 가공, 유통이 선순환하는 복합형 특구를 조성하여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향후 “남북 관계 변화에 대비해 경제협력과 평화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접경지역내 거점도시 기반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해 연구용역, 정책세미나, 시민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선제적 준비와 지속적인 추진 의지가 이번 후보지 선정에 최대 강점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시는 앞으로 경기도
의왕시가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이 올해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전체로 사업을 확대 운영된다.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학생들의 신체 계측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 2회 신체 계측(키, 체중, 체질량지수, 시력 등) ▲모바일 앱 기반 성장 예측 및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비만 및 저성장 학생을 위한 6개월 집중관리 프로그램(성장센터) 운영 등이 포함된다. 시는 2022년 초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2025년에는 9개교 4176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에 시는 시민의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전체(2026년 개교한 푸른초등학교 제외)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오는 8~9월 열리는 대규모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500명 규모의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선다. 군은 4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8월 28·29일, 생활체츅대축전은 9월 11~13일 각각 열린다. 자원봉사자는 개·폐회식 지원과 경기 안내, 본부운영, 경기운영 보조, 교통·주차관리 등 대회 전반에 투입돼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현장운영의 핵심 인력으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가평군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팩스, 방문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할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본인의 신청일정과 달리 일부 경기 일정에 배치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실적인정과 함께 유니폼, 기념품, 소정의 활동 실비가 제공된다. 또 발대식과 사전 교육을 통해 근무 수칙을 숙지한뒤 현장에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은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있다"며 "생활체육대축전이 도민이 하나 되는…
구리소방서는 30일 구리시보건소 1층에서 보건소를 방문한 고령자 등 민원인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119안심콜은 구급 대상자의 질병 및 특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면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가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날 현장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접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홍보 내용은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가입 절차 안내 및 가입 지원 ▲119신고 시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맞춤형 상황대응 가능 ▲보호자(대리인) 동시 알림 메시지 송출로 대피 유도 등 조력 지원 제공 등이다. 최현호 구리소방서장은 “119안심콜은 응급 상황에서 구급대원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서비스”라며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3.31.(화)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신삼정권 사수시민연대 부정선거 규탄 집회 16:00~18:30 중앙선관위 정문 건너편 인도 및 하위1 500 과천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 경기신문 = 박재동 화백 ]
경기지역에서 최근 일면식 없는 시민을 상대로 한 이른바 ‘이상동기 폭력(묻지마 폭력)’ 범죄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여성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행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일상 공간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좀 더 촘촘한 예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가뜩이나 일상이 고달프고 힘겨운 계층의 위험을 방치하는 것은 안 될 말이다. 종합적인 예찰과 범죄방지에 주력해 이 불길한 흐름을 끊어내야 할 것이다. 지난 19일 오후 5시 15분쯤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 인근에서 거리에서 30대 여성이 처음 본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 경찰은 형사 등 50여 명을 투입해 CCTV 분석과 추적에 나서 약 4시간 30분 만인 오후 9시 50분쯤 용인 자택에서 혐의자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30대 여성은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로 “소음과 버스를 잘못 탄 것에 대한 짜증”과 “누군가 자신을 해칠 것 같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역 일대에서 40대 남성이 주차된 차량에 타고 있던 같은 40대 남성을 이유 없이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약사를 흉기로 위협했다. 경찰은 다음 날
아버지의 딸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데 70여 년이 걸린 사람이 있다.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 인구 10분의 1을 앗아간 4·3, 그 비극의 한가운데서 태어난 고계순 씨의 이야기다. 올해 일흔일곱인 그는 태어나서 한 번도 아버지의 딸이었던 적이 없다. 호적상으로 그렇다는 뜻이다. 1948년 6월 제주에서 태어난 그는 출생신고가 이뤄지기도 전인 그해 12월, 아버지 고석보 씨를 잃었다. 남겨진 가족은 갓난아이의 호적을 작은아버지 밑에 올렸다. 4·3 희생자의 유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어떤 불이익이 닥칠지 모를 시대였다. 아버지를 잃은 것도 모자라, 아버지의 딸이라는 사실마저 지워야 했다. 다만 작은아버지는 족보에만큼은 고계순 씨를 친아버지 밑에 올려놓았다. 호적에서 지운 이름을 족보에서라도 지키려 한 것이다. 우리는 이 비극을 흔히 이념 갈등이나 국가폭력이라는 무거운 틀로 기억한다. 그러나 그 틀 안에는 갓 태어난 아이가 아버지의 이름 석 자조차 물려받지 못한 삶이 있다. 역사는 숫자로 기록되지만 그 숫자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부모이고, 누군가의 빼앗긴 어린 시절이다. 지난 2월, 고계순 씨는 70여 년 만에 아버지의 딸로 돌아왔다. 제주4·3위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