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격리자가 생활지원비 신청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3월까지 남양주시에 접수된 생활지원비 신청이 약 3만 건에 육박하며 지난해 지원한 1만 5천 건을 이미 초과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지원비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크게 증가하는 등 큰 혼잡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생활지원비 지급을 위해 시 공식 홈페이지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신청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담 TF(태스크포스)팀도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급증한 생활지원비 업무로 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지원 업무 등 읍·면·동 본연의 업무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3월 28일부터는 기간제 근로자 32명을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와 출장소에 배치해 생활지원비 안내 및 상담 등의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3월 16일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가구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 3월 30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넥스트도어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복대에서 김경복 총장직무대행,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 박은지 교수가, 넥스트도어에서는 윤광열 대표, 진성오 이사, 윤동률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넥스트도어는 인공지능 엔진 MindTrip을 개발하여 의료 및 교육 관련 인공지능 모델을 연구·개발하는 우수한 스타드 업(start up) 기업이다. 특히 영유아의 객관적인 발달상태 측정을 통해 개인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가장 적합한 콘텐츠 및 용품을 추천하는 ‘AI기반 영유아 성장발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동상담보육과는 재학생들에게 4차 산업기술인 인공지능 분야의 학문을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예비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설 영유아교육원을 통한 현직교사 및 원장 교육에 접목시켜 선진화되고 차별화된 보수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영유아 발달에 대한 다양한 과학적 데이터가 축적되고 관련 교육과정이 완성되면 가칭 AI아동발달진단평가사와 같은 자체 자격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가 융합된 영유아 발달 및 심리 관련 데이터 해석분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국회의원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19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최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국민의힘(당시 새누리당) 주광덕 후보에게 패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선대위 미디어특보단장을 맡아 활동했다. 최민희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보았다. -출마를 결심한 결정적 이유는? 2015년 19대 국회의원 시절 최재성 의원과 박기춘 의원의 강력한 권유로 남양주에 왔다. 당시 남양주는 인구 증가로 분구가 예정되어 있었다. 2016년 총선에서 낙선하고 억울한 정치보복 재판으로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남양주가 좋았고 끝까지 남양주를 지키겠다는 총선 때 약속도 지키기 위해 남양주에 남았다. 2016년 낙선 이후부터 코로나로 지역행사가 뜸해지기 전까지 남양주 구석구석, 대부분의 행사에 참여하며 남양주를 공부했다. 그런 저를 보며 주변에 동지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2018년부터 남양주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남양주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해왔다. 지난해 12월 24일 복권되었고 최근 남양주 시민 1000여 명의 시장 출마 촉구 요청을 받아들여 남양주시장에 출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25년간 공직 생활을 뒤로 하고 2018년 남양주시장 도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행정고시 합격,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 프랑스 본부 OECD 정책분석관…,경기도 경제실장,남양주 부시장 등 공직에서 나름 꽃길을 걸어 오다가 험난한 정치의 길로 들어 온 최 예비후보를 만나 “정치 입문 및 시장 도전 이유,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들어 본다. 먼저 정치에 입문한 이유를 물었다.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한마디로 “직업공무원의 한계와 더 큰 역할을 위해”라고 답했다. 시장선거 도전에 대해서는 "그린벨트와 상수원 규제,양질의 일자리,교육과 문화시설,구심점도 없는 도시 등 산적한 현안 등으로 시민통합도 쉽지 않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중앙부처 및 경기도의 예산과 법령 등을 잘 알고 남양주 부시장을 하면서 지역 곳곳의 현안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 능력이 있는 최현덕이 남양주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고 자신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도 경제실장을 하면서 판교테크노밸리를 활성화하는데 진력했다. 스타트업 캠퍼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조성해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었다“며 ”왕숙신도시 안에 판교테크노밸리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은 명상, 운동, 요가 3종으로 구성돼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각 수업은 6주간 주 2회씩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집에서 홈트레이닝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운동·요가 수업의 경우, 홈트레이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명상 수업은 참여율에 따라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기를 수강한 한 시민은 “밖에 나가기 꺼려지다 보니 운동량이 줄었는데, 운동기구도 받고 수업도 집에서 바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만남이 줄어들고 비만율도 상당히 높아져 우려스럽다”라며 “운동하기 좋은 계절에 비대면 건강관리를 통해 심신의 균형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했다. 한편,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은 지난 1일 1기 수업을 마쳤으며, 추후 모집은 남양주시 블로그(blog.naver.com/nyjloving) 및 카카오톡 채널 남양주톡톡(pf.kakao.com/_QhUrd)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경
남양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지원을 위한 ‘2022년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으로, 한국 전통 마을 조직 문화인 ‘두레’와 ‘관광’을 묶어, 주민 스스로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만들어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자원을 활용한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거나 계획 중인 주민공동체로,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5년 동안 창업상담, 경영 실무 교육, 상품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 소속 관광두레 PD이자 창업 교육 전문가인 최종열 PD가 제공하는 맞춤형 사전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창업 경영 개선과 지역관광 홍보마케팅 사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 사업체는 오는 5월까지 수시로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031-590-2063)으로 문의하면…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사업 ‘UP!케스트라’를 진행한다. ‘UP!케스트라’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음악, 예술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발달장애 아동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에는 위탁 기관 공모를 통해 다산유스오케스트라가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모집 대상은 악기 연주 가능자 및 악기 연주에 흥미를 느끼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으로, 지난달 30일 오디션을 통해 1차로 단원이 선발됐다. 이후에도 상시 모집을 통해 단원이 추가 선발될 예정이며, 선발된 단원들은 주 1회 연습과 합주를 진행해 연말 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국민의힘 주광덕 전 국회의원이 4일 오전 11시,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광장 북카페 앞에서 남양주시민, 당원, 청년 지지자 200여 명과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과 남양주의 미래비전 등을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 전 의원은 “오랫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나왔고, 귀 기울여 듣고, 성심을 다해 생각했다. 74만 시민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남양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굳게 다짐했다”고 밝히며 남양주시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광덕 예비후보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당선인과 30년 친구인 저는 윤석열 정부와 손잡고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중앙정치의 경험과 정치권 및 정부 인사들과의 끈끈한 인맥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의 숙원 사업과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세우고 실현해 나가겠다”며 “100만 특례시로 가는 중요한 시기에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남양주시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 전 의원은 “모두가 스승이고 어르신이신 74만 시민 한분 한분이 모두 남양주시장”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남양주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관내에서 생산되는 화훼를 홍보하기 위해 진접농협하나로마트에서 약 70여 종의 화훼류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뤄질 예정으로 행사장에는 남양주시화훼연구회(회장 김백준) 회원들이 관내에서 재배한 다육 20여 종, 분화류 40여 종, 기타 10여 종이 준비돼 있으며 현장에는 직접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용석만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내 공기질 개선, 전자파 차단 등의 기능을 가진 식물을 직접 재배하며 정서적 치유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반려식물 키우기’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하며 “남양주 시민들의 생활 속 건강과 정서에 좋은 영향을 주는 다양한 품종의 화훼류를 꾸준히 소개해 시민들이 화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이하 최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동화인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솔 참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김낙현 이사장과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했다"고 전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2018년 설립된 ‘동화인협동조합’은 우리나라 최초로 특정고등학교 동문 주축의 협동조합"이며 "별내에 직영1호점을 개업한 데 이어 올 4월 다산동에 직영2호점을 개업한다"고 소개했다. ‘동화인협동조합’은 향후에 의료, 장례 등을 포함시켜 나눔과 배려를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경기도 경제실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 3월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을 찾아 협동조합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자마니 교수와 토론한 적이 있다"며 "자마니 교수 책을 가져가 서명도 받으며 바로셀로나FC, 몬드라곤, 델몬트 등 다양한 유럽 사례를 연구하고 우리나라 적용방안을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경쟁을 조장하는 자본주의와 주식회사 체제의 대안으로 등장한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는 여전히 걸음마 상태"라며 "부처별로 나눠진 관련 법령의 통합과 정비가 선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