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서비스 2주년 기념 특별 생방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14일 네오위즈 판교 사옥 내에 설치된 특별 라이브 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원하고 활기찬 여름 물놀이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준희 겜스프엔 PD와 메인 원화팀장 색종이(한성현), 김종호 브라운더스트2 사업부장 등이 출연했으며, 현장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팬100명이 참석해 2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물벼락 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로 방송이 시작됐으며, 2주년 여름 이벤트팩 ‘스플래시 퀸(Splash Queen)’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팬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별 연출 일러스트와 신규 코스튬 및 스킬 컷신도 공개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토리팩 18’ 업데이트 소식 및 신규 인연 손님에 대한 내용이 전해졌으며, 팬들의 질문에 개발진이 실시간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2차 여름 방송 예고와 함께 이 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브라운더스트2에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이번 기회를 빌어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 교사 3000명과 2026 수시전형 설명회 경기도교육청이 고교 대입 진학 정보 지원과 교사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15일 도교육청은 순차적으로 '2026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시전형 설명회는 수도권 주요 29개 대학과 연계해 진행한다. 14일에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했으며 오는 21일은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28일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실시한 온라인 사전 신청 결과 도내 497개 고등학교에서 3000여 명의 고3 부장교사와 담임교사,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참가를 신청했다. 설명회에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2025학년도 입학 결과와 수시전형 합격 사례 ▲2026학년도 수시전형 주요 사항 ▲대학별 특별전형 및 학과 소개 등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대입 수시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설명회로 도내 고교 교사의 대입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대학과 연계한 진학지도 네트워크 구축으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영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학별 맞춤형 대입 정보 제공으로 고등학교 진학 담당 선생님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혹시 지금 꿈이 없다고 하더라도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즐겁게 배우면 결국 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14일 용인시 복합문화공간 '세리박 위드 용인'을 방문해 공유학교 학생이 참여한 '뻔뻔한 버디' 진로 창작 뮤지컬을 관람하고 이같이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 프로그램 중 하나다. 스포츠 역사의 전설이자 도전의 상징인 박세리 감독의 이야기를 공유학교 참여 학생들이 직접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고 발표하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확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은 학교와 함께하는 공유학교 플랫폼 공고화,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고도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특화 교육이 핵심이다. 특히 민‧관‧산‧학 기관이 참여하는 공헌형 교육모델은 특별한 지역자원 기반의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시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45명이 참여한 창작 뮤지컬 발표에 이어 박 감독의 진로 강의, 기념관 관람,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부스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옹진군 섬 지역 물 부족에 대비한다. 15일 본부에 따르면 백령도·울도 등에 해수담수화시설 설치와 식수원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그동안 인천 일부 섬 지역은 마을수도시설(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로 생활용수가 공급돼 왔다. 이는 지하수 관정에서 취수한 물을 물탱크에 저장한 뒤 관로를 통해 가정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아이(i) 바다패스’ 시행 후 섬 접근성이 높아지며 관광객이 급증했고, 식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이에 기존 정수 기반 시설만으로는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어 본부가 물 공급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 것이다. 본부는 백령도 해수담수화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급수체계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해 하루 2200㎥ 규모의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1월 덕적면 울도에도 하루 80㎥ 규모의 해수담수화시설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 다음해 6월까지 준공한 뒤 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백령도·대청도·덕적도·자월도 등에는 관로 매설, 물탱크 설치, 관정 개발 등 식수원 개발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해수담
인천시가 대학 1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 일부를 지자체에 이관해 대학이 지역 혁신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비 214억 원을 투입해 4대 프로젝트인 인천 전략산업 선도 미래 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 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등과 단위과제 14개를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제2회 라이즈 위원회를 열고 사업을 수행할 대학 12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첫 번째로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시와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경인교육대, 경인여자대, 안양대 인천캠퍼스, 인천대, 인천가톨릭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하공업전문대, 인하대, 재능대, 청운대 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Ⅱ대학 등 12곳을 비롯해 라이즈 전담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 앞으로 참여기관들은 라이즈 선도모델의 구축 및 사업 수행, 지역산업 연계 협력 강화, 성과 관리 및 창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늘봄학교 대학 연계 활성화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민IT고등학교(김완수 교장)는 디자인과, 디지털미디어과, 의료정보시스템과, 정보통신과 총 4개 학과를 갖춘 IT와 의료 중심 특성화고등학교다. 특색과 장점을 가진 학교이기에 의정부 외 타 지역 학생들도 진로와 적성을 찾아 진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시작한 경민IT고는 2023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서도 발을 내딛으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펼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가 상주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 대해 보건실, 교육복지사업, 상담실이 함께 의논하고 협력하며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경민IT고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사업을 통해 교육복
인천시가 기후위기로 인한 옹진군 해안 침수를 막는 데 적극 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덕적면 북리 해수침투 해안도로 정비공사’를 위해 전체 사업비 중 절반에 달하는 30억 원을 투입한다. 이 지역 해안도로는 해수면이 상승하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침투돼 침수 피해가 반복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백중사리 기간에는 도로는 물론 인근 주택 내부까지 물이 차올라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수사업을 자체적으로 시행해 왔다. 인천연구원에도 의뢰해 적합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시트파일을 활용한 차수벽 설치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군은 6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올해 연두 방문 당시 군의 건의를 받아 이를 검토했다. 그 뒤 현장 방문과 관계기관 협의,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결정한 것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 사업은 주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부서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한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은 최우선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인천시가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지역주도형 돌봄서비스 제공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현재 종합복지관·장애인복지관·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기업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단일형 6개 기관, 컨소시엄형 2개팀이 선정됐다. 단일형에는 기관 당 500만 원, 컨소시엄형에는 24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다. 이 가운데 단일형은 참여기관의 자원과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융합된 형태다. 참여기관 중 청솔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남동구에서 복지 대상자가 가장 많은 서창2동을 중심으로 돌봄공동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및 중장년 30명을 대상으로 돌봄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문화 체험활동과 방역소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컨소시엄형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중심이 돼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선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연수구에서 퇴원 환자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함께돌봄도시락 사업을 미추홀구·남동구로 확대한다. 인천적십자병원과 더
포스코이앤씨가 민관과 함께 ‘블루카본’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15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인천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 함께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 활동을 펼쳤다.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육상 식물에 비해 탄소 흡수가 50배나 빨라 기후 변화 대응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블루카본(Blue Carbon)’은 이 염생식물을 통해 흡수·저장되는 탄소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흡수원으로 평가된다. 이에 포스코이앤씨는 ▲해양 생태계 회복 ▲탄소중립 실현 ▲생물다양성 확보 등을 목표로 소래습지 생태공원에 칠면초, 함초 등 모두 4000주를 직접 식재했다. 민관 협력형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각 참여 기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과 함께 했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흰발농게 등이 서식하는 곳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염생식물 군락지로 조성되면 생태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포스코이앤씨는 염생식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
용인특례시 기흥구 연세통합재가센터는 지난 14일 어르신 인지 저하 예방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프로그램 '미니 정원 만들기'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2025년에도 '한미글로벌'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오감자극 활동을 펼친다. 올해에는 오는 12월까지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정원 만들기 ▲된장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 ▲공연 관람 ▲미술 활동 등 다양한 감각 자극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증진을 도모한다. 특히, 6월 프로그램 ‘미니 정원 만들기’는 어르신들이 봉사자와 함께 직접 화분에 석화, 꽃고추, 괴마옥 등 세가지 식물을 심고 가정에서 가꾸며 지속적인 정서적 만족과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식물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어르신들의 감각 자극은 물론, 기억력 향상과 우울감 감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센터는 기대했다. 송준오 한미글로벌 봉사단 리더는 “봉사를 올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 감정을 많이 가지고 돌아가게 된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