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3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기 위한 ‘2013 중소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실제 사례분석과 심층적인 설명을 통해 기업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별로는 ▲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 인력관리 ▲ 기업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안대책 ▲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환율전망과 환리스크관리기법 ▲ 중소기업 절세방법 및 세무상 혜택 등이 논의됐다. 최재한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중소기업이 인력난 및 기술유출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노무관리 교육 및 기술유출 보안대책에 관한 다양한 교육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택의 소유권을 취득해 임대하는 민간 매입임대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입임대자금보증 상품이 새롭게 출시된다. 국토교통부와 대한주택보증은 매입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임대사업자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경우 주택보증이 이 대출의 상환을 책임지는 ‘매입임대자금보증’ 상품을 14일부터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택 매입임대사업자를 위한 전용 보증상품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매입임대사업자는 대출심사 과정에서 동일인 한도가 적용되고 사업자대출 가능한도(LTV 80%)보다 통상 대출금이 적어 1금융권에서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국토부는 이 보증상품을 활용할 경우 동일인 한도 등 대출심사가 완화돼 최대 대출한도까지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주택보증이 대출금 반환을 보증함에 따라 기존 담보대출 대비 금리인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부와 주택보증은 주택사업자가 분양보증을 받을 때 대한주택보증에 납부하는 분양보증 수수료도 14일부터 10% 일괄 인하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민간 매입임대시장이 활성화되고 보증 수수료 인하로 주택 분양가 인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하 효과가 지속할 것으로 보였으나, 국내 시장은 외국인들의 현·선물 매도로 하루 반등에 그치고 말았다. 더구나 지난해 말 시장을 출렁이게 했던 미국 부채한도 협상 기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고, 일본의 엔저 정책과 13일부터 시작한 한· 미 니미츠호 참여 해상 훈련 등의 영향으로 시장은 여전히 상승보다는 하락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우량주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는 철저히 자제하고, 관망하거나 개별 주 1개만 초단타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 시점이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로엔(016170)이다. 본 종목은 약 6개월 전 단기반등을 노린 공략 가능한 종목으로 소개했던 회사인데, 최근 여러 가지 이슈가 있어 다시 점검하고자 한다. SK플래닛이 최대주주인 로엔은 멜론으로 대표되는 음원 유통과 아이돌 가수 아이유를 필두로 한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는 회사로, SK텔레콤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수년간 흑자 경영을 했으며 멜론 가입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주 SK플래닛에서 로엔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어 급락했다. 거래소의 조회 공시요구에 사측에선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으나, 삼성전자가 올여름부터 KT뮤직과 손을…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논란 속에 지자체가 잇따라 패소해 통상임금 논란의 불똥이 지자체로 확산될 전망이다. 최근 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하는지를 두고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에서 법원이 잇따라 공무원들의 손을 들어줬다. 분기별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지난해 대법원의 판결 이후 사기업 노사를 중심으로 시작한 통상임금 논란의 불똥이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할 전망이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민사합의1부(최성배 부장판사)는 최근 전·현직 환경미화원 26명이 휴일근무수당과 연차휴가수당·야간근무수당 등 각종 법정수당을 다시 계산해서 달라며 파주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기말수당·정근수당·체력단련비 등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돼야 한다는 환경미화원들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노사가 단체협약을 통해 통상임금에서 상여금 등을 제외하기로 했더라도 무효라고 판단했다. 같은 재판부는 파주시 시설관리공단 직원 28명이 각종 법정수당과 퇴직금을 산정할 때 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도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파주시설관리공단은 3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분기마다 기본급의 100%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파문이 확산되면서 침체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새 정부의 정책드라이브가 악영향을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 간 협의 통로 중 하나였던 ‘서별관 회의’가 14일 개최 예정이었다가 무산된 것은 현 청와대의 최근 분위기와 무관치 않다는 설이 돈다. 내달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공기업 인선 작업도 다소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많다. 추가경정예산, 기준금리 인하, 4·1 부동산대책, 투자활성화 대책 등으로 어느 때보다 새 정부의 경기부양의지가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불거진 ‘윤창중 악재’가 청와대의 부처 간 의견조율, 인선 협의 기능을 약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부 관계자는 13일 “이번 사건은 경제와 무관하다”며 “이로 인해 정책이 바뀌거나 약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또다른 관계자는 “아직 우리나라 안팎의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다. 기를 쓰고 해야 회복심리가 살아날 수 있는데 이번 사건으로 맥이 빠진 느낌이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민간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의 후폭풍을 염려한다. 김선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생각보다 심각한 국정 혼란을 초래하는 사건으로 전
올해 주식보유로 100억원 이상의 현금배당을 지급받는 부자는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표 참조> 1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 기준 현금배당을 결의한 상장사와 자산 100억원 이상 비상장사(1만261곳)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가운데 배당금으로 100억원 이상을 받는 사람은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1명에 비해 2명이 감소한 것이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실적 악화로 국내 기업들이 배당금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천33억7천만원의 배당금으로 1위에 올랐다. 이 회장은 삼성생명에서 622억9천만원, 삼성전자에서 399억8천만원, 삼성물산에서 11억원 등을 배당금으로 지급받았다. 이 회장의 배당금은 지난해 1천116억원보다는 7.4% 줄었다. 작년 배당금 1위였던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삼성코닝정밀소재의 배당금이 작년보다 27% 줄면서 올해 총 배당금 975억2천만원으로 2위였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 등 상장사에서 483억5천만원, 현대엠코 등 비상장사에서 62억4천만원 등 545억9천만원의 배당금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배당금이 총 370
삼성그룹이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을 뒷받침할 창의적인 미래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10년간 총 1조5천억원 규모를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한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사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국가 차원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미래 준비가 절실한 시점에 재단 설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국가 산업기술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재단 설립 계획을 밝혔다. 삼성은 올해 3천억 원을 우선 출연하고 2017년까지 5년간 총 7천500억원을 투입한다. 이어 개선사항을 보완해 2022년까지 추가로 7천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은 기금을 운영할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6월에 설립할 계획이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서울대 공대 컴퓨터공학부 최양희 교수를 선임했다. 재단은 창조경제 정책과 연계한 ▲ 미래 노벨과학상 수상 육성 ▲ 소재기술 육성 ▲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형 창의과제 지원 등 3대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물리, 화학, 생명과학, 수학 등 4개 기초과학분야에서 미래 노벨과학상 수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단계로 5년간 2천500억원을 투입해 대학
제3의 경제협동조합을 육성하기 위한 조직이 출범한다. 협동조합 실천운동 시민사회단체인 ‘바른협동조합 실천운동본부’(바협본)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창립 총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바협본은 “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협동조합이 경제민주화 실천의 새로운 대안, ‘제3의 경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협동조합을 육성하겠다”고 창립 취지를 설명했다. 또 협동조합 지도자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교육·연구 활동과 국내외 협동조합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협본 이사장에는 최양부 창립준비위원장(전 농협제자리찾기국민운동 상임대표)이 내정됐다.
2년 반 만에 최저수준으로 내려온 기준금리의 여파가 이자소득과 연금소득에 치명타를 안기게 됐다. 은행들은 내주 초 예금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린다. 연 1%대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마저 있다.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은 시차를 두고 내려갈 전망이다. 연금저축·퇴직연금의 수익률에도 비상이 걸렸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14일부터 기존 예금상품의 금리를 0.2~0.3%포인트 내린다. 현재 2.2%인 일반 정기예금 금리는 1.9~2.0%로 내려간다. 우리은행은 2.4%인 예금금리를 2.2~2.3%로 내려 다음 주 초 고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업은행은 이르면 13일, 하나은행은 이번 주 중 예금상품 금리를 낮추는 방향으로 검토한다. 인하 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0.1~0.2%포인트가 유력하다. 국민은행도 정기예금 기본금리를 2.2%에서 더 내릴지 저울질하고 있다. 은행 정기예금과 비슷한 보험사의 저축성보험 공시이율(금리)은 3개월가량 시차를 두고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현재 대형사 기준으로 4%를 간신히 넘는 공시이율은 3%대로 하락, 판매수수료 등 사업비를 빼면 실제 수익률은 3%대 초반에 머무르게 된다. 연금보험과 퇴직연금 가입자가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