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시화호를 세계적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오는 16일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해양스포츠·관광·레저 분야의 국내외 해양전문가,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시화호를 세계적 미래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시화호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통합브랜드(BI)도 선포된다. 또 양광식 순천향대학교 교수의 ‘시화호 30년, 우리가 꿈꾸는 미래’, 랜디 피어스 뉴욕 브루클린상공회의소장의 ‘브루클린의 도시 변혁 : 제조업에서 뉴욕시 창조경제의 중심지로’, 오우 케난 싱가포르 모로우 건축회사 전문이사의 ‘똑똑한 도시계획 : 싱가포르의 도시변혁으로부터 얻은 교훈들’ 등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아울러 시화호 해양레저관광활성화 세션에서는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방안’, ‘관광트렌드 분석과 시화호 주변 웰니스 발전방안’, ‘친환경 낚시 레저관광 시범 클러스터 구축’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시화로의 재발견’을 주제로 유명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앙정부, 국내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6999억 원, 영업이익 6013억 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4.1%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2.2% 늘어난 수치다. 이번 3분기 영업이익 6013억 원에는 미국 인플레이션방지법(Inflation Reduction Act)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가 반영돼 있다. 세액공제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2358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1%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분기 실적 관련 콘퍼런스콜을 열고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
케이뱅크가 소상공인의 금융 편익을 위해 앞장선다. 13일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대환 범위를 은행권에서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축협 등 상호금융권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지난해 7월 출시 후, 올해 3월 후순위 대환 상품을 도입하며 범위를 확장해왔다. 기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 것은 제2금융권 중 상호금융권이 처음이다. 케이뱅크 분석 결과, 대환 신청 고객 중 기존 대출이 은행권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된 사례의 상당수가 상호금융권 고객이었다. 이번 확대 조치로 이들 고객도 케이뱅크의 낮은 금리 혜택과 간편한 절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케이뱅크는 상호금융권 대출 보유 고객의 대환대출이 안정화되면, 캐피탈∙저축은행 등 다른 제2금융권 대출까지 순차적으로 대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대상 업종도 일부 확대했다. 그동안 제외됐던 보험 대리∙중개업, 손해사정업, 골프장운영업 등 5개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도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낮은
오비맥주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건전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선다. 오비맥주는 10월 한 달간 서울 잠실 일대에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날 잠실 상권 거리에서 카스0.0 판매 식당을 방문해 올바른 주류 판매 가이드북과 건전음주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오비맥주는 업주와 손님 모두에게 책임음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철저한 신분증 확인 ▲취향과 상황에 맞는 저도주 추천 ▲음주운전 절대 금지 ▲폭력적인 손님 대응 요령 등이 담긴 웹툰 형식의 가이드북을 전달했다. 홍보물은 ‘상황과 주량에 맞게’ 문구가 새겨진 앞치마와 오프너로 구성되며, 카스0.0 유흥병을 판매하는 100여 개 업장에 제공된다. 오비맥주는 식당에 방문한 손님들에게도 ▲논알코올 음료 함께 즐기기 ▲음주운전 금지 등 적정음주 팁을 소개하며 책임음주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류 판매 접점인 업장에서 사장님과 손님에게 맞는 적정음주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올바른 주류판매 가이드 준수로 사장님들과 손님 모두 안전한 책임음주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BBQ가 9월에도 지역사회에 치킨을 기부하며 따뜻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간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치킨대학이 지난 9월 한 달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해 착한기부를 통해 치킨 1000마리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대한적십자사 성남시협의회, 화성시 그룹홈, 이천시 경찰서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됐다.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패밀리(가맹점주)들이 교육 과정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들어서도 매달 1000마리씩 꾸준히 기부가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착한기부를 통해 전달된 치킨은 9000마리가 넘는다. BBQ 관계자는 “치킨 한 마리가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온정의 열기는 생각보다 더 뜨겁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나누고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여성건강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핑크런(PINK RUN)'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핑크런’은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해 참가비 전액이 유방암 예방교육과 환우 지원에 기부되는 달리기 캠페인으로 하나은행이 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 ▲환우 응원 엽서 꾸미기 ▲SNS 참여 이벤트 등 달리기뿐만 아니라 유방암 예방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방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공감하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총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일반 시민 5000여명과 함께 본인이 선택한 5km, 10km 코스를 각각 완주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리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달리기로 건강도 지키고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
경기도교육청이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이 학업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13일 도교육청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대상 온라인 숙려제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은 기존의 학업 중단 숙려제 방식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은 도내 학업중단 숙려제 참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과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제공해 학업 복귀를 돕는다. 주요 내용은 ▲전문상담교사 주관 집단 상담 ▲패들렛 기반 디지털드로잉 교육활동 등으로, 2개 기수 각 10차시로 운영된다. 앞서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학업 중단 숙려제'를 도입한 바 있다. 최근 3년간 평균 학업 복귀율은 81%에 달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상담 관련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 예비교사 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비교사들을 상대로 교육에 나선다. 13일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3주간 도내 다문화 밀집 학교에서 예비교사의 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실습을 운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국어를 원두명에 반영한 원두를 선보이며 다양한 시음·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별빛 블렌드’를 국내 단독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별빛 블렌드’는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6주년을 맞아 국내 MD팀이 직접 기획하고, 글로벌 스타벅스 전문 커피 개발자와 약 1년 6개월간 공동 개발한 원두로,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우리말 ‘별빛’을 사용해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았으며, 패키지에는 경복궁과 한옥, 서울 스카이라인, 스타벅스 이대 1호점 등 한국의 대표 건축물과 자연 경관을 조화롭게 담았다. 맛 측면에서는 워시드 및 내추럴 프로세스로 가공한 콜롬비아산 단일 원산지 블론드 로스트 원두를 사용해, 딸기 달콤함과 한라봉 상큼함이 어우러진 풍미를 제공한다. 국내 소비자에게 친숙한 과일 맛과 연계해, 한 모금마다 빛을 밝히는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오후 3시에 ‘별빛 블렌드’ 드립 커피 시음 샘플링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한시적으로 ‘별빛 블렌드’로 추출한 오늘의 커피와 아이스 커피를 매장에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스타벅스
남양유업이 글로벌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남양유업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Anuga)’에 참가하며 글로벌 수출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으며, 남양유업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며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을 전개했다. 아누가는 프랑스 시알 파리(SIAL Paris), 일본 푸덱스(FOODEX)와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히며, 올해는 100여 개국 8천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은 최초로 주빈국으로 선정돼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남양유업은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와 ‘루카스나인’ ▲수출 전용 음료 ‘츄파춥스’ ▲유아 간식 ‘아이꼬야 퐁과자’ 등을 시음·시식 형태로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와 소통했다. 또한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 전 라인업 ▲24g 고함량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 ▲43g 초고함량 ‘테이크핏 몬스터’ ▲건강기능식품 ‘테이크핏 케어 당제로’ 등도 선보이며 글로벌 기능성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현재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약 20개국에 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호캉스와 부산 로컬 다이닝을 함께 경험하며 가을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티에 오시리아’가 가을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어텀 고메 인 오시리아(Autumn Gourmet in Osiria)’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부산 로컬 다이닝 레스토랑 ‘골든리지(Golden Lizzy)’와 ‘올릭(Allick)’ 이용 혜택을 포함한다. 골든리지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경력을 가진 김정문 셰프가 운영하며, 기장 미역 등 부산 현지 식자재를 사용한다. 올릭은 호텔 최상층에서 바다 전망과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해 휴식과 미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레스토랑 메뉴로 구성되며, ▲골든리지 조식 뷔페(대인 2인·소인 1인) ▲골든리지 다이닝 세트(2인) ▲올릭 전복장 세트(2인)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정상가 대비 최대 69% 할인된 12만 8000원부터이며, 예약은 오는 31일까지, 투숙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마티에 오시리아는 독립서점과 지역 브랜드 음료 등 공간 곳곳에 부산 로컬 브랜드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