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전문가 이인화(42)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100만 신(新) 남양주 시대’를 열기 위한 구상과 공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3개 구청(일반구) 신설 추진을 통한 행정 대전환으로 행정서비스를 최적화하고, 권역별 중심지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다핵으로 분산된 남양주의 힘을 3권역으로 재편하고, 각각의 특색을 살려 새판을 짜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이 예비후보는 신설되는 3개 구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행정, 교통, 상업, 문화, 주거가 어우러지는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삼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각 신도시연합회와 소통을 위한 시장 직속 회의체를 정례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별내 물류센터, 평내 하수처리장, 지하철 6호선 노선 문제 등 남양주 내 지역 간 갈등해소의 통로를 마련하여 선소통, 후행정의 새로운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여야 대선공약에서 언급된 GTX-D,E,F 노선 중 남양주에 가장 적합한 노선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6호선을 마석 방향으로 보내고, 현재 오금역에서 하남시청까지 연장을 추진하는 3호선 사업이 확정되면 여기에 추가로 제5차 국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는 공모를 통해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센터가 주관하는 취약계층 미디어 지원 사업 ‘미소·이음 프로그램’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미소·이음 프로그램’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미디어 취약계층이 미디어의 이용, 비판적 이해, 콘텐츠 제작 능력 등 미디어 소통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실습 및 체험형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는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미소 프로그램’을 맡았으며,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를 비롯해 7개 단체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음 프로그램’의 수행 기관으로는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 등 5개 단체가 선정됐다.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 손정선 센터장은 “이번에 공모 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라며 “취약계층은 미디어에 접근할 기회가 많이 없어 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데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취약계층의 미디어 참여를 활성화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경복대와 경-학(警-學) 협력, 대학생 맞춤형 치안 서비스인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쓰담보담'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쓰담보담’은, 최근 성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등의 이슈화로 대학생 대상 치안 정보전달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을 통한 범죄예방 활동 및 민원상담 등 유익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 수사·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양주북부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4명, 경복대 학생 상담센터장·상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대상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가정폭력 등 각종 범죄 관련 상담 및 기타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교내 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하는 등 가시적인 성범죄 예방활동도 실시했다. 유재용 경찰서장은 “지속적인 경-학(警-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기적절한 상담소 운영 및 캠페인을 지속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출마를 준비중인 인사들은 이래저래 분주해 보인다. 당사자는 공천을 받고 당선되는 것이 목적일 수 있으나, 시민들은 생각이 다르다. 남양주에서도 이번 선거 때 시장 또는 도의원 등에 출마하겠다고 나서는 인사들이 여럿이다. 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인사들중에는 오래전부터 지역에 공을 들여온 행정전문가를 비롯해 차기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이름 알리기 전략으로 나올 듯한 인사, 등 떠밀려 희생양으로 나올 인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사면 특혜를 받고 나올 인사, 이런저런 인연 등을 내세우고 나올 인사 등 다양한 모습이 보인다. 문제는 남양주를 위해 유권자와 정당 모두 승리하는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각 정당은 진정으로 남양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과 도덕성 등을 갖춘 인사를 공천해야 한다. 계보, 지역색, 학연 등에 의한 줄세우기가 사실상 공천 기준이 된다면 구태라는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유권자들이 정당, 출신지역 등에 얽매이지 말고 후보 개개인의 됨됨이와 능력, 갈등 봉합과 소통 능력 등을 냉철하게 파악한 후 코로나19 이후 피폐해진 시민들의 삶과 자녀 교육문제,…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는 30일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과 조례안 등 16개 안건을 원안가결 처리하고 3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수택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에서 주민공람 및 관련 기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투명하고 적법하게 절차를 이행하여 지역민원을 최소화 할 것을 주문하고 학교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추후 구성될 제9대 시의회와 협의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202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에 따른 시민의 생활안정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본예산보다 570억원 증액된 764,366,649천원으로 확정 편성하고 원안가결 처리했다. 장승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추가경정예산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예산인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시민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형수 의장은 제2차 본회의를 마무리하며“오늘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8대 구리시의회의 공식적인 일정이 마무리 되는데, 그동안 의회
(사) 통일문화연구원(라종억 이사장,이하 통문연) 이사인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현대병원(김부섭 원장)이 통문연과 함께 한 우크라이나 기부물품 전달식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병원과 통문연은 러시아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휴대용 구호의료용품 500세트와 마스크 1만개(2.5t 분량)를 서울 용산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드미트로 포로마넨코 대사)에게 전달했다. 구호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러시아 침공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응원하며 하루빨리 평화와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 진접소재 현대병원은 코로나 전담거점병원으로 지정돼 팬데믹 극복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김부섭 원장은 10년간 몽골 해외의료봉사를 해온데 이어 2018년부터 2년 연속 카자흐스탄 해외의료봉사를 해왔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돕는데도 앞장서 오고 있다. 지난해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응급의료기관 종합평가에서 삼성병원, 아산병원 등 메이저급 의료기관을 물리치고 당당히 1위를 한 바도 있다. 또한, 김원장과 최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를 주관한 통문연 이사로 재직중이다. [ 경기신문
이원호 남양주시장예비후보가 지난 28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핵심공약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위기 시대에는 젊고 강한 지도자가 필요하고 세대와 성, 이념을 넘어 소통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다산 정약용선생의 실사구시의 자세로 남양주의 미래와 시민들의 통합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감히 그 적임자라고 자부한다"며 "영광과 책임을 저에게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자치분권시대를 여는 공약으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나아가 주민직선제를 실시해 주민이 지역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 결정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 주민에게 권력을 돌려드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남양주와 강남 10분 시대를 위해 제2강변북로를 신설해 남양주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들이 저녁이 있는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2강변북로는 남양주 가운사거리에서 시작해 구리와 광진구를 지나 강남을 잇는 대심도고속광역화도로로서 총 연장 13.2㎞, 폭원은 4차로 23.4m이다. 이 예비후보는 중국집 종업원으로 청소년 시절을 보내며 검정고시, 동국대 사회학과, 학생운동, 노동자, 사법고시
남양주시는 관내 4~5종 대기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더불어 미세 먼지 등 대기 오염 물질을 저감함으로써 국가적 탄소 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기업의 ESG 적극 행정 실천을 유도하며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문 기술 인력이 월 1~3회 방문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운영 상태를 관리·점검하고 부품의 교체·수리 등의 유지 보수와 방지시설의 성능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방문 또는 팩스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문 인력의 환경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후에너지과 대기환경팀(031-590-426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건축물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화재에 취약한 관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안전 성능보강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3층 이상의 피난약자 이용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과 1000㎡ 미만의 1층 필로티 주차장 구조의 다중이용업소(고시원·목욕장·산후조리원·학원)가 있는 건축물이다. 시는 보강대상 건축물의 화재안전 성능보강에 소요되는 공사비용을 동별 총 공사비 4000만 원 이내에서 최대 2666만 원을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도비 보조금을 포함해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약 90개 건축물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공사비를 지원받으려는 건축주는 LH건축물관리지원센터(031-738-4525) 홈페이지(www.firesafety.or.kr)에서 사업을 신청하고 남양주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공사 시행 후 결과보고서, 보조금 신청서 등을 시청 건축과(031-590-2397)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시는 동 기간 내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 대상 건축물이 보강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1년 이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양주시 제5선거구(다산1·2동,진건읍,퇴계원읍) 경기도의원 선거에 20대 청년 후보가 출마하겠다고 나섰다. 올해 만 27세인 남양주 출생인 유호준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출마 기자회견 열고 "지역에서 성장하고 다양한 역할을 경험한 준비된 젊음이 유능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해왔으며 ,지역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창고처럼 운영되던 주민자치센터의 장애인화장실을 정상화했다"며 "승강기가 없던 제2청사에 승강기 설치를 성사시키는 등 나름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부터 2년간 초대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석영신흥상회를 만드는 등의 성과도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의 관점에서 지역을 이해하고, 청년들이 지역공동체에 더욱 융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지역에 무엇이 더 필요한지를 고민하고 지역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그런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00만 특례시 남양주를 준비하는 도의원, 소통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이재명 전 경기도 지사의 정책을 지켜내는 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