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 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지난 13일, 안성시민장학회에 3000만 원과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김보라 시장과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장, 농협은행 안성시지부 지부장,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안성시 삼죽면에 사업소를 두고 있는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는 지금까지 안성시민장학회에 8회에 걸쳐 총 2억4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농협은행 안성시지부도 10회에 총 1억4000만 원을 기부해 장학회 기부릴레이에 동참하였다. 김보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꾸준한 기부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경제와 인재 성장을 위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안성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지역 학생 3132명에게 32억62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12일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와 전문 인력 양성 및 정보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혁신사업 선도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세미나 및 포럼 공동 개최 △연구 및 기술개발 성과 확산과 사업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정보, 인프라 등 교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미래 에너지와 반도체 교육 분야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은 지난 13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박재용·황세주 의원을 초청해 정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호 공감대 형성 및 지역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의회 황세주의원, 도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 최유희 안성시 장애인복지팀장, 김학노 안성시지체장애인협회장, 유영호 장애인정보화협회장, 방미희 안성시장애인부모회장, 이정예 안성시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 15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정담회 취지소개 ▲도의원 인사말 ▲소방서장 인사말 ▲장애인 단체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항상 소방발전을 위하여 힘써 주시는 도의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방서에서도 장애인 인권 증진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와 안성 동안성병원은 안성경찰서에서 지난 12일 '정신질환자 응급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이상동기 범죄로 인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어 더 안심하고 편안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주요 협력사항은 ▲정신질환자 응급대응에 대한 각 상호협력 관계 구축 ▲안성경찰서 관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지정병원 선정 ▲응급입원 필요 시 병상확보 등 적극 지원 ▲정신질환자 범죄예방 관련 협의 내용 등이 담겼다. 이번 안성경찰서와 동안성병원의 협약으로 인해 자·타해 위해우려가 있는 정실질환자와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 및 응급입원으로 안성경찰에 대한 신뢰감 증대 등 치안만족도 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 안성서장은 이에 대해 “관내 가장 큰 정신병원인 동안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타해 위해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이 가능해 짐에 따라 안성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협약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홈페이지가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 홈페이지는 정보 취약계층 시민이 불편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 및 자막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정보 사각지대 해소 노력을 인정받았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의 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사이트 품질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공인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공사는 이번 획득으로 1년간 품질 인증이 유지된다. 김근영 사장(사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디지털 환경에서도 사회적 책임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2일 서울 프래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각 기관의 SNS 활용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매년 분야별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 총 6개 SNS채널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꾸준하게 소통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순 시정 홍보를 넘어 문화, 관광, 시정 정보 등을 인스타툰과 숏폼 영상, 시 공식 캐릭터인‘코리요’를 적극 활용해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SNS를 통해 시와 적극 소통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들로 100만 화성시민과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2022 올해의 SNS’에서 인스타그램 대상, 페이스북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 경기신문
화성시가 시립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설치하고 그 운영을 위한 ‘화성시 노인복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및 공포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시립 노인복지시설 구축의 근거를 마련해, 화성시 노인인구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 시설의 입소 및 이용 대상▲관리·운영의 위탁 등 관리 운영 사무 ▲수탁자의 시설 운영에 따른 운영비 ▲수익금의 사용에 대한 사항 등이 담겼다. 시는 시립 노인요양시설인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을 위한 현상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다. 현재 107개 업체가 공모 신청해, 오는 11월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 후 7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해 오는 2024년 8월 건립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화성시 노인요양시설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해 향후 수준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수원시관광협의회가 13일 오후 4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수원 관광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수원시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수원시관광협의회는 관광사업자 및 관광 관련 단체, 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관·학·산 협의체로, 수원시 관광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활동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강동준 수원시관광협의회 대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조문경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장, 고동완 경기대학교 교수, 김형수 수원시 관광과장, 박승현 사회적협동조합 수원행 이사장, 장재영 (주)힙컬 대표 등이 참여해 ▲기조 발표 ▲패널 토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고동완 경기대 교수는 기조 발표에서 수원시 관광 발전을 위한 10대 계획을 발표하고, 수원시 관광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기반형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발표한 관광 발전 계획은 ▲지속가능한 경기남부연합 관광 네트워크 구축 ▲통합적 관광관리시스템 개발 및 운영 ▲수원관광 모니터링 및 지속적 연구 ▲미래형 수원관광진흥조례 개정 ▲수원관광공사(가칭) 설립 및 문화, 관광전담 조직 분리 ▲수원시민 관광사업 참여기회 확대 ▲지역주민 관광역량…
“수원화성을 돌아보며 경치를 만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경기신문과 수원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수원시, 수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3 제19회 수원화성돌기 시즌2 뱃지 워크레이스’(이하, 수원화성돌기)가 14일 오전 9시 30분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침부터 새차게 내리던 빗줄기는 행사 시작할 즈음인 오전 9시부터 비가 내리지 않고 구름이 햇빛을 가려 참가자들이 걷기 좋은 선선한 날씨를 만들어 줬다. 출발전 참여자들은 간단한 준비운동을 한 뒤 화성행궁 광장을 출발해▲수원화성박물관 ▲동남각루 ▲연무대 ▲화홍문 ▲장안문 ▲화서문 ▲서장대를 거쳐 다시 ▲화성행궁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체험했다. 코스 구간마다 지급되는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경품과 완주 배지를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돼 게임에 참여하는 재미를 더했다. 참여자 중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원화성을 다시 찾는, 이른바 ‘재방’ 참여자들이 많았다. 이들은 부담 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수원화성돌기 행사가 수원화성을 찾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줬다고 입을 모았다. 아버지 이재호 씨(70)와 함께 수원화성돌기에 참여한…
수원시 전세사기 피해금액이 총 87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수원시 전세사기 피해자 모임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수원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3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앞에서 정부와 지자체에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현재 파악된 피해 금액만 535억 8000만 원이며, 확인되지 않은 세대수를 감안하면 총 709세대 870억 원이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책위 관계자는 “수원 전세사기 사건의 피고소인인 정씨일가가 소유한 건물은 총 51개이며, 3개의 건물은 경매가 예정돼 있고, 2개의 건물은 압류가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 피해금액을 알려주신 피해 세대는 총 394세대가 있었고, 이를 합산한 결과 475.8억 원으로 확인됐다”며 “피해주택의 총 세대수가 671세대 임을 감안할 때, 810억 3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정씨일가와 직접적인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세류동에서도 피해세대가 38곳으로, 피해 예상금액이 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현재 특별법이 피해자를 구분하여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