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나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표준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들의 내적 안정, 상호 간의 공감 반응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수용하며 문제행동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고 치료할 수 있는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오는 2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앞으로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정태식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환자와 가족들 모두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새해를 맞아 남양주시 발전과 시민들의 축복을 기원하기위해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가 마련한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가 지난 16일 화도읍 금남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시장과 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부는 예배 및 특별 기도회를 열고, 2부는 연합회 소개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2023년 새해에는 100만 도시를 향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주 시장은 “2023년 신년 감사예배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 속에 남양주시가 슈퍼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코로나19 등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움을 이겨 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시청 광장에 성탄 트리를 설치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3일 성공적인 남양주시 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해 강원도 화천파크골프장과 경기도 가평파크골프장을 벤치마킹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 부서와 함께 진행한 이번 벤치마킹 방문은 남양주시의 향후 파크골프장 시설 조성에 참조할 만한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김현택 의장과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영실) 위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 방문한 시의원들은 가평군과 화천군 관계자들로부터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파크골프장 내‧외부의 시설들을 둘러보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남양주시 실정에 맞게 적용할 방안들을 논의했다. 김현택 의장은 “파크골프는 간단한 장비와 저렴한 비용으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답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거나 연휴 기간 전·후에 시민들의 분산 성묘를 권고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설은 거리두기 및 모임 인원 제한이 없으나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발열 및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고향·친지 방문하지 않기 ▲고향·친지 방문 시, 가급적 짧게 머무르기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만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철저 ▲하루 3회 이상 환기하기 등의 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당부했다. 성묘 시 실천 사항으로는 ▲연휴 전·후 분산 성묘 등 혼잡하지 않은 날짜와 시간 선택하기 ▲최소 인원으로 가급적 짧게 머무르기 ▲상시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하기를 권고했다. 또,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의 온라인으로 차례상 꾸미기와 추억 사진 등록, 추모 글 작성, 가족 친지와 SNS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설은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으로…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시정·시민소식지를 하나로 통합하고, 오는 2월부터 종합 시정소식지 새 이름인 ‘THE 남양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정 소식에 대한 시민 이해도 및 체감도를 높이고 시정 홍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에 모바일 시정소식지 ‘도란도란’과 책자형 시민소식지 ‘열수’로 구분돼 있던 것을 하나의 종합 시정소식지로 통합·개편했다. ‘THE 남양주’는 지난해 11월 남양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더 나은 남양주의 모습을 상상하는 우리 시만의 특색있는 소식지’라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모바일, 웹진형으로만 발행되던 기존 시정소식지와는 달리 ‘THE 남양주’는 실물 구독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책자형이 추가로 제작되며, 책자형, 모바일, 웹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구독 접근성을 대폭 향상했다. 개편된 ‘THE 남양주’는 일자리, 복지, 공연 등 유용한 시정 소식부터 법률, 경제, 문화 상식과 같은 생활 정보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매월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부자들을 소개하는 ‘나눔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지난 15일 각 지구대장과 대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 고속도로 입구 인근 도로변에서 설 맞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대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고향으로 가는 즐거운길, 교통사고 없는 안전운전으로 행복을 선물하세요!’, ‘졸음 ․ 난폭 ․ 음주운전 금지! 안전띠 착용!’, ‘횡단보도 앞 우회전 시 일시정지!’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썼다. 나용자 대장은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차량 통행량 증가로 인해 사고가 늘어나지 않도록 시민분들께서 경각심을 갖고 운전하시길 바란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운전, 교통법규 준수, 장거리 출발 전 차량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함께 힘쓰자!”고 강조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정지선지키기, 5030 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달 28일부터 이번달 13일까지 2023년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화재로부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추진됐으며,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안점점검 및 불시단속 강화, 관계인 자율안전점검, 난방용품 안전사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 등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두고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실시 내용으로는 ▲화재취약대상 관서장 현장지도 ▲다중이용시설 소방시설 폐쇄·차단행위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캠페인 ▲연휴 전 화재취약시설 관계인의 자율안전점검 유도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 교육 및 홍보 ▲소방안전 THE 3대 캠페인 실시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 기간에도 화재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시민들께서도 각종 화재안전수칙을 준수에 적극 동참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연장과 청소년 시설 등 대규모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커뮤니티 부지와 이와 연접한 근린공원을 활용해 총사업비 757억 원을 들여 연면적 131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문화 예술공간인 가칭 스타아트스퀘어(StarArt-Square)를 조성해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문화·여가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500석 규모의 공연장을 비롯해 전시 공간과 청소년 관련 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해 공연 비수기에도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댄스 연습실, 밴드 연습실, 소공연장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근린공원의 공간에는 공연장과 연계한 기획 전시(야간 전시 조명) 및 버스킹 공연 등을 기획해 친환경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또, 별내동 938번지 커뮤니티 부지에 약 300대가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주차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주차 공간 부족으로 민원이 발생해 왔던 인근 카페거리와 아쿠아아레나 및 공원 이
남양주시는 100만 도시에 걸맞도록 비전과 정체성을 통합해 표현하는 상징물(CI : corporateidentity)을 새로 개발하기로 하고 본격 추진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현재 사용중인 상징물은 1998년 인구 28만의 도농복합도시일 때 제작된 것이어서 현대의 이미지와 맞지않는다고 판단하고, 미래 100만 남양주의 교통과 일자리,문화에 걸맞고 시민이 공감하는 새로운 상징물 필요함에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한데 이어 입찰 공고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하고 평가위원회 등을 거친 뒤 12월 21일 대표 상징물 개발용역에 착수해 올 1월 6일에 첫 보고회를 갖는 등 본격 추진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이달까지 디자인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2월~3월엔 시민 대표를 구성해 전략을 수립과 기본디자인 개발 및 시민 조사를 거친 뒤 6월에 최종 결정을 하고 상표권 등록할 계획이다. 특히 성공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시민 의견을 직접 들어보는 여론조사를 통해 친밀도와 인지도를 향상하고 세련되고 새로운 이미지로 재구축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CI개발은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
‘어디로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를 목표로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올해 안으로 ‘동~서 연결’,‘남∼북 연결’,‘ 시가지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이루어 주민 숙원을 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를 목표로 민선 8기 교통 분야에 총 35개 공약 사업과 11개의 중점 과제를 선정했으며, 전체 110개 공약 사업 중 교통 분야 사업이 약 32%를 차지하는 등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와관련, 남양주지역 ‘동~서 구간연결’을 완성하는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오남~수동) 등 5개 노선의 도로가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오남~수동) 완공으로 동∼서 구간 연결 2018년 3월 착공한 국지도 98호선은 오남읍 오남리와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되는 총8.13km, 폭 18.5m의 4차선 도로로 오는 7월 말 전구간 임시개통예정에 있다. 오남교차로 구간은 입체교차로 계획을 수립해 별도 공사 추진 후 2024년 말 입체교차로 준공예정이며, 현재 오남터널과 수동터널 굴착공사를 완료하고 본선 토공작업을 시행중에 있고, 전체 공사 공정률 83.5%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오남~수동 국지도가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