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가 선대위 출범식 후 각급 보육시설 원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청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지난 28일 선거 사무실에서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들로 부터 보육과 환경, 교육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보육시설 원장들은 시설운영과 관련한 각종 고충에서 부터 지원책 확충 및 보육정책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 후보는 “보육기관 일선에 계신 분들로 부터 직접 겪고 느낀 부분을 경청하면서 소통의 중요함을 깨달았다”며 “현황과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지역 주민과의 보육정책 약속들을 더욱 가다듬어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 후보는 서구청을 주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경청청(傾聽廳)’으로 투명한 행정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 후보는 교육과 보육관련 주요 공약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등 각급 교육기관에 공기 청정기 보급 확대 ▲생태 놀이터 조성과 수도권 제2매립지에 ‘청소년 미래전당’ ▲주요 교통거점지역에 24시간…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29일 인천시청 정문 앞에서 ‘구석구석 새로운 인천을 위한 50대 지역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이제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있다. 이번 6·13지방선거를 위해 지난 겨울부터 쉴새 없이 달려온 민주당 인천시당이었다”며, “더민주당은 한 명의 시장후보와 열 명의 기초단체장 후보, 36명의 광역의원 후보, 106명의 기초의원 후보를 내게 되었다. 또한 한 명의 국회의원 후보도 출마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154명의 후보들은 이번 지방선거 운동 기간 하나의 팀으로 똘똘 뭉쳐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드리겠다. 특히 저희 더민주당은 골목 구석구석까지 새로운 인천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도 소중히 새기겠다”며 소통 강화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후 같은 당 소속 10명의 군수·구청장 후보들도 지역별 정책 슬로건을 발표했다.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는 ‘군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강화’ ▲장정민 옹진군수 후보는 ‘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8일 인천을 찾아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과 연이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당 소속 6.13 선거 후보자들에게 힘을 실었다. 먼저 홍 당대표는 최저임금제,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우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간담회에서 “수출은 감소하고 생산성은 저하되고 기업 옥죄기로 기업 해외탈출은 가속화 되고 있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파산 직전이다. 청년 일자리는 사상 최악인데 물가는 폭등하고 세금폭탄만 기다리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남북관계에만 몰입되어 민생을 전혀 챙기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에 중소기업 대표자들은 “기업들이 잘 되어야 일자리 창출이 된다. 국가를 위해서라도 기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젊은이들이 기업에 오지 않으려 한다. 세금으로 공무원만 늘리니 모두들 공무원이 되려고만 한다”며 기업인으로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홍 당대표는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조합과의 간담회에서 “어시장 현대화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소래IC 건설’ 등 숙원사업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윤형모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 김석우 남동
가평경찰서는 2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임병숙 서장과 꽃동네 은총의집 정선순 원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공동체 치안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꽃동네와 경찰서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장애인 학대사건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병숙 가평경찰서장은 “꽃동네 은총의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범죄예방과 실종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군포시 공직자들이 이웃에게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하절기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포시청 앞에 마련된 한마음혈액원 헌혈 차량 1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28도를 웃도는 다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 공직자와 인근 유관기관, 시민 등은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가 최근 다산유적지에서 ‘남양주 산대나례’ 공연을 개최했다. ‘남양주 산대나례’는 백성의 현실과 삶의 철학을 보여주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2호인 퇴계원 산대놀이를 중심으로 남양주에 자리잡은 전통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복합예술공연이다. 특히 이 공연은 각종 기예와 탈춤, 판소리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이날 역시 퇴계원 산대놀이 보존회와 전통예술단 ‘락 천’, 전통예술공간 ‘터’가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쳤다. 이들은 마을을 도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비나리, 놀이판을 맑게 정화한 상좌춤, 양반에 대한 풍자와 해학이 담긴 말뚝이 놀이, 판 굿, 사자춤 등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은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퇴계원 산대놀이와 같은 무형문화재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는 다음달 10일에도 백성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침놀이와 말뚝이놀이, 퇴계원 산대놀이 보존회 악사의 대풍류, 흥겨움이 가득한 판 굿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평택복지재단 산하의 팽성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착한가게 30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팽성노인복지관은 지난 28일 평택시 안정로에 소재한 ‘가마골(팽성점)’을 착한가게 30호점으로 선정하고 강도연 가마골 대표와 함께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강 대표는 몇년 전부터 타 복지관에 적극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팽성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활동 방법을 찾던 중 착한캠페인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도연 가마골 대표는 “나눔의 손길들이 모여 큰 행복이 팽성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런 착한캠페인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착한가게 선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29일 고양시 관내 한국항공대학교에 청년실업 해소와 취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일자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항공대학교의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향후 5년 동안 국비, 고양시 보조금, 대학부담금을 포함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운영된다. 센터는 이곳에 일자리 관련 전문 인력을 배치해 ▲취업과 창업상담 ▲역량강화 교육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앞서 한국항공대학교는 고양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청년 진로, 취업 및 창업 지원에 관한 사항 ▲취업상담 등 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항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청년 고용사업 상호 협력사항 등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항들이 담겨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30일 퇴임을 앞두고 최근 3일 동안 본청과 직속기관을 비롯,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읍·면·동 등 21개소 88개의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퇴임인사를 나눴다. 이번 퇴임으로 이석우 시장은 50만 대도시 시장으로서는 유일하게 3선 임기를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시장이 됐다. 이 기간 동안 이 시장은 직원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남양주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각자 맡은 직분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직원들은 부서별로 이석우 시장의 캐릭터를 들고 꽃다발을 전달하거나 12년 동안의 시장 재임기간을 상징해 12명의 직원이 장미꽃 1송이씩을 선물하는 등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후 이석우 시장은 브리핑룸에서 퇴임후 계획에 대해 “당분간은 자유한국당 을구 위원장으로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다음달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12년 동안 남양주시를 이끌어오면서 비전 창출과 미래 목표 제시를 통해 10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닦았다는 평을 듣는 이 시장은 ‘행정의 달인’, ‘명품도시’, ‘전국 최초’ 등 수
광주시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가치경영 대상은 고객가치경영 경쟁력을 평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안겨주는 인물과 기업, 기관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시는 안전도시 구축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을 적극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시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빗물펌프장 건립, 24시간 감시체계를 갖춘 CCTV 통합관제센터를 완성했다. 특히 2014년부터 추진한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지난 4월 최종 승인을 받아 국제안전도시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업SOS전담팀 운영으로 각종 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왔다. 이처럼 시는 각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전체 1위, 6년 연속 기업SOS 시스템 운영평가 대상,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대상 등 30여건의 수상과 함께 12억7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등 시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