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4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반 금융기관에서는 총 800억원까지 중소기업에 대출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부동산 관련업과 유흥업을 제외한 경기도내(김포, 부천시 제외) 중소기업이다. 자금지원은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대출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연리 1.25%, 1년 상환조건으로 최대 2억원(금융기관은 4억원)까지 대출된다. 경기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설 특별자금 보다 100억원 증액됐다”며 “이번 자금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250-0092)
삼성전자는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가 출시 2년 7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억대(공급 기준)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는 2010년 5월 출시 이후 2천500만대, 갤럭시S2는 2011년 4월 이후 4천만대, 갤럭시S3는 지난해 5월 출시 7개월만에 4천100만대 등 세 제품을 합해 세계 시장에서 1억600만대 이상 판매됐다. 특히 갤럭시 S3의 경우 하루 평균 19만여대가 팔리는 등 세 제품 가운데 최다판매량과 최고 판매속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인기 비결로 휴대전화와 IT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한 탁월한 혁신성과 기술력, 차별화한 마케팅,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 등을 꼽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성공은 삼성전자뿐 아니라 국내 여러 협력사가 함께 노력해 이룬 한국 IT의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세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이 복지재원 확충과 재정안정을 위해 체납세금 징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는 매년 5~6조원 가량 발생하는 체납액과 연간 8조원 가량의 결손처분 가운데 일부만 받아내도 재정 부족분의 상당액을 충당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부지방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14일 이현동 청장이 주재한 ‘전국 지방청장회의’를 열고 이런 방침을 발표했다. 이 청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올해 목표 세수(약 204조원) 달성이 쉽지 않다며 체납 세수 징수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무리한 징수는 조세저항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저소득층·영세사업자 보다는 고소득자 체납자의 숨긴 재산을 추적하고 현금거래업종의 탈세행위를 근절하는 데 조사 역량을 집중하도록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세청은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거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는 법적 근거가 상반기에 마련되면 체납징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청 최초로 지역 농수산물의 브랜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신임 김종국(53·사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취임 및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의 신규 지역 특화 사업을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경기중기청 내의 디자인 센터를 올해부터 자문위원 등 고급 인력과 디자인 장비 등을 확충하고 재편해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 농수산물의 브랜드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디자인 개발에 그치지 않고 기술개발, 마케팅 지원까지 묶은 ‘어깨동무 서비스’로 지역 농수산물의 산업화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년 동안 진행한 ‘디자인설계 1인1사 지원사업’을 지역 특화 사업으로 재편하는 것으로 도내 지자체는 물론 산학연 융합을 통해 연간 2개의 브랜드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소통마당도 분기별로 추진된다. 김 청장은 “도내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이행력이 다소 낮아 이를 개선하는 것이 올해의 또 다른 숙제”라며 “소통마당에 직접 참여해 경직된 행사가 아닌 공공기관과 중소기업들이 그간 하지 못했던 발언권을 보장하고 자유롭게 서로 교류하도록 유도, 공공구매 이행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청장이 매주 실시하는 기업 현장 방문 행
‘수원 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이달 중 재개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수원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지장물철거공사가 이달 내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06년 12월 26일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270-7 일대 36만2천655㎡를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받아 사업을 추진했지만 2008년 경영난으로 사업을 잠정중단했다. 이에 지난해 9월 염태영 수원시장, 남경필 의원, 이지송 LH 사장 등이 사업정상화를 위한 사업추진협의체 구성에 합의했고 수차례에 걸친 실무자 토론과 협의를 거쳐 지난해 수원시와 LH가 고등지구 사업정상화를 위한 협약(본보 2012년 10월 31일자 22면)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고등지구의 사업 추진을 위해 수원시에서 기반시설비용 추가부담과 건축기준 완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LH는 조속히 지장물 철거공사를 착수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LH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고등지구 지장물 철거공사는 1년~1년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거공사의 차질 없는 진행과 신속한 정비·사업계획 변경으로 사업기간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CES 2013’에서 프리미엄 스마트TV들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주요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씨넷(Cnet)은 85인치형 UHD TV(UN85S9)를 TV부문 ‘베스트 오브 CES 2013’로 선정했다. 특히 이 제품은 ‘HD구루(HD Guru)’와 ‘피씨 월드(PC World)’, ‘테크노 버팔로(Techno Buffalo)’ 등으로부터 권위있는 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일렉트로닉 하우스’는 ‘110인치 UHD TV’와 ‘커브드(Curved) OLED TV’를 ‘CES 2013 베스트 및 새로운 TV’로 선정하고 “가장 쿨하고 주목할 만하며 갖고 싶은 새로운 TV”로 평가했다. ‘스마트 허브’와 2013년형 스마트TV F8000시리즈도 ‘파퓰러 메카닉스’, ‘스터프’, ‘우버
11일 오후 4시 100여개 상가가 몰려 있는 화성시 향남읍의 한 중심상가.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자 상가 곳곳을 분주하게 누비는 수상한(?) 사람이 눈에 띈다. 이들은 ‘동절기 에너지 사용제한 합동점검’에 나선 화성시 경제정책과 노유호(36·여) 주무관과 에너지관리공단 경기본부 지승규(35) 대리. 2인 1조로 구성된 단속반은 ‘개문 난방’과 ‘피크시간(오후 5시~7시)대 네온사인 사용’의 유무를 점검하며, 누적 횟수에 따라 위반업체에게 50~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지승규 대리는 이날 “개문난방은 주로 화장품가게와 휴대전화 대리점, 옷가게와 같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곳에서 행해진다”며 이들 업종이 집약된 곳을 지날 때면 유독 말수가 줄었다. 단속 시작 40분이 경과될 쯤 문을 열고 난방하는 상점 두 곳이 발견됐다. 먼저 방문한 미용실은 배달물을 받기 위해 잠시 열어둔 것으로 단속 대상인 5분을 초과하지 않았다. 또 다른 한 곳도 내부 청소중인 옷가게로 난방 중이지 않아 다행히 처벌은 면했다. 주의를 받은 미용실 김모(38) 사장은 “에너지…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주곡인 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열대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벼 품종 ‘MS11’을 육성, 필리핀 국제미작연구소에서 적응 시험에 이어 품종 등록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많이 먹는 쌀알인 작고 차진 자포니카 계열 벼는 동남아 지역 인디카 벼와 달리 열대지역에 재배할 경우 생산량이 떨어져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진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산 진미벼와 열대지역 자포니카 벼 품종을 전통 교배해 육성한 MS11을 필리핀 현지에서 재배, 10a당 510㎏ 정도의 쌀 생산에 성공했다. 김보경 농진청 벼육종재배과장은 “MS11은 앞으로 한반도 온도가 상승해도 적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해외식량기지를 위해서도 활용이 가능한 품종”이라며 “MS11을 재배할 정도로 한반도가 뜨거워지면 1년에 2~3회 재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한반도가 온난화되는 오는 2040년에는 벼 중만생종 수확량이 2010년 대비 1.9% 줄어든 1㏊당 7천669㎏로 추정되며, 재배시기를 개선할 경우 1㏊당 7천979㎏로 종전보다 2.3%가량 수량성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고를 통해 선발된 전국 3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Young aT Fellowship’ 인턴 발대식을 갖는다. ‘Young aT Fellowship’은 청년취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취업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aT 본·지사에서 주 3일간 근무하면서 기업 근무 경험을 쌓고, 함께 공부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등이 적발되면 피해액의 최대 10배를 배상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중소기업 보호 정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1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으로 보고할 예정이다. 중소기업ㆍ자영업과 관련된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 ▲전속고발권 분산 ▲대·중소기업 불공정거래 근절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횡포 차단 등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손톱 밑에 박힌 가시’로 지칭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거래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려는 조치다. 우선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강력하게 제재할 수 있는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하도급법을 개정해 기술 유출은 물론 단가 후려치기, 대금 미지급, 리베이트 강요, 인력 빼가기 등 대기업의 횡포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최대 10배의 손해배상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사인(私人)의 금지청구제도’도 도입한다. 이는 공정위의 시정조치를 기다리지 않고 개인이나 기업이 법원에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직접 요청하는 제도다. 대기업의 횡포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이 유용하게 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