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철(민주·안산병) 국회의원 당선자가 당 대외협력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및 각계 주요 인사와의 교류와 협력 업무를 담당하며 당과 당 바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박해철 당선자는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민생 정책으로 보답하겠다”며 “국민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대외협력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당선자는 당 대변인, 정책위 부의장,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LH노조 위원장을 역임하며 당과 시민사회단체, 국민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당선 후에는 꾸준히 시민들과 소통하며 안산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가다듬으며 국회의원 임기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제14대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에 권혁석 ㈜엠케이켐앤텍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는 17일 오후3시 안산상의 A동 그레이트홀에서 ‘제14대 안산상의 회장 취임식’과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 및 제34회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양문석 안산시갑 국회의원 당선자, 김현 안산시을 국회의원 당선자, 박해철 안산시병 국회의원 당선자,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기업인이 참석했다. 권혁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2년간 안산상의에서 의원과 상임의원, 부회장직을 수행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선배 상공인 분들이 다져놓은 토대 위에서 기업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기업과 한 몸이 되어 함께 ‘상생’해 나가는 하나 된 안산상의,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며 안산지역 산업의 새로운 구조 개편을 위한 ‘혁신’의 안산상의, 기업과 유관기관, 정부 부처를 연결하는 교두보로서 ‘협력’의 안산상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 이어 열린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신영환 대덕전자(주)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경기 안산시(병) 국회의원 당선자 박해철(민주)입니다. 이번 총선 기간, 제게 보내주신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열망, 위대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저 박해철을 뽑아주신 귀중한 마음들을 의정활동의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윤석열 정권에서 우리의 매일은 고통스럽기만 합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에 장바구니를 채우는 게 무섭습니다. 사과 한 알, 김밥 한 줄 먹기가 부담스럽습니다. 먹고 살기 어려운 우리의 현실과는 달리 대통령 일가는 각종 특혜로 재산을 불려가고 있습니다. 민생과 멀어진 대통령의 삶으로 대파 한 단이 875원이라는 망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안산시민 여러분, 그렇지만 우리의 삶은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 안산은 변화의 중심이 돼야 합니다. 도시의 허리를 가르는 지상철을 지하화하고 언제든 안산시민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랜드마크를 만들겠습니다. 주차장이 돼버린 원도심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안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반월국가산업단지를 산업
지난해 6월 안산시갑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응원과 격려의 문자를 보내 주시고 댓글을 달아 주시며 지지해 주신 당원과 지지자분들이 계셨다.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당선이다. 고비 고비마다 손잡고 이끌어주셨던 지지자분들 덕분에 버텨왔다. 양문석 뽑아 놨더니 정말 잘 한다. 그 소리를 듣고 싶고, 정말 잘해서 여러분들 위로해 드리고 싶다. 아픔이 너무 크다. 민생이 폭망하는 상황에서 절망했던 그분들, 장애인으로 살아가면서 절규했던 그분들, 절규조차도 못하는 독거노인들 그분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될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바치겠다. 곧바로 봉하마을로 내려갈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찾아뵙고 인사드릴 것이다. 전혀 새로운 정치, 훨씬 더 성숙한 정치, 마음으로 준비해서, 더 단단해져서 돌아올 것이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위대한 국민 여러분, 사랑하고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안산을 당선자 김 현입니다. 오늘 새벽 안산시을선거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국민이 이뤄냈고 안산시민이 해냈습니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중요한 순간마다 국민은 냉정하게 심판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셨습니다.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라는 시대정신으로 관통했고, 그 뜻이 실현되었습니다. 안산시을 국회의원 당선자 김 현은 대한민국 국민의 명령을 추상처럼 받들어 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이제 새 안산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 현과 함께 새 안산을! 새로운 출발!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선거운동 기간 동안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봄, 안산을 봄, 4월의 봄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4·10 총선 안산시갑선거구에서 승리한 양문석(민주)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11일 새벽 곧바로 봉하마을을 방문하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양문석 당선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한 이후 “앞으로 더 성숙하고 단단한 마음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 오직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 당선자는 봉하마을 방문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를 “자신이 이긴 것이 아니라 경제 무능, 외교 실패, 민주주의의 파괴를 자행하며 왕 놀이에 도취했던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이 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당선자는 “여러분이 주신 권한을 통해 국민의, 시민의 냉엄한 심판을 받은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전혀 새로운 정치로, 보다 성숙한 정치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양문석(민주·안산갑) 후보는 상록구 해양동 그랑시티자이(이하 자이) 1·2차 입주자대표위원회와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후보와 입주자대표위원회는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 ▲복합문화센터 및 주차장 건립 ▲하늬울 공원 환경 개선 ▲아파트와 연계된 주변 교통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졌다. 양문석 후보는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 복합문화센터 조성 및 주차장 건립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많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이들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재원조달이 현실적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자이아파트 시행사와 안산시가 협약한 발전기금과 기부체납액 2,700억원을 최대로 확보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양 후보는 ▲경제자유구역지정 추진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 ▲시화호 해양관광산업 육성 등 안산시 발전을 위한 사업 전반의 진행현황 등에 대해서도 깊게 논의한 뒤 “지난 2년 동안 보여주었던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막아내기 위해 반드시 정권 심판에 힘을 모아달라며 호소했고, 당선되면 지금까지 논의된 여러 가지 현안들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4·10 총선 안산시병선거구에 출마한 박해철(민주·안산) 후보가 청년 공약 중 하나인 ‘안산 청년 NO.1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박해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정책을 다수 개발해 홍보하고 있지만, 안산지역의 청년에게 내용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며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정책 등으로 나눠 청년 공약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가 공개한 청년 일자리 공약은 크게 ▲일자리 도전 지원 확대 ▲재직자 자산형성 확대 ▲당당하게 일할 권리보장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일자리 도전 지원 확대와 관련해 박 후보는 현재 약 50만 원을 지원하는 구직활동 지원금을 월 최저임금의 40% 이상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법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지원금 확대가 법정화되면 현행 지원금보다 30~40만 원 정도 증액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4세 이하 청년의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전액 지원과 ‘청년역량개발카드’를 통해 대학 미진학 청년에게 연간 2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최대 3년간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어 재직자 자산형성 확대와 관련해서는 윤석열 정부에서 사실상 폐지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의 부활과 확대를 약속했다. 이뿐만 아니라 청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박해철(민주·안산병) 후보는 3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플로깅을 하며 선거운동을 벌였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날 박해철 후보의 플로깅 유세에는 원곡동 주민 20여 명이 함께 했다. 박 후보는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된 원곡동에서의 플로깅을 통해 원곡동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었다”며 “원곡동을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특구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후보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스트리트몰을 조성하고, 원곡동에 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를 건립해 다문화마을특구 명소로 만들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박해철 후보는 연일 안산시병선거구 곳곳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전투표가 있는 5일과 6일을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김명연(국힘·안산병) 후보는 4일 수도권 최초의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인 안산시 단원구 ‘블루밍 세탁소’를 방문해 장애인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산시가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와 가족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설치한 ‘블루밍 세탁소’는 오염된 작업복을 전문으로 세탁하는 산업단지 노동자 맞춤형 복지정책의 하나다. 시는 이곳을 경기도장애인복지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세탁소 관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돌아가는 소음이 크고, 폐수통 문제로 쇳가루와 기름 등이 섞인 폐수가 고여 있다. 수선기와 다리미는 한 대씩밖에 없어 한 달 2천 벌 이상의 작업복을 세탁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꽤 있어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 후보는 “블루밍 세탁소가 개소된 지 1년이 채 안 됐지만, 수요자와 언론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세탁소에서 일하는 장애인 노동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산시와 함께 필요한 부분을 신속하게 보완해 산단 노동자 건강권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