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효과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 정책 수립과 실질적인 발생량 감소를 위해 ‘2023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원회는 위촉직 위원(1명) 신규 위촉, 2023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성과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일반주택 음식물 종량제 RFID(음식물류 폐기물 무선식별시스템) 기기 시범 설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 50L 폐지 등 각종 시책을 추진했다. 따라 지난해 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8만 9644t으로 전년 대비 9855t이 감소했다. 시는 평가 결과를 음식물류 폐기물 관련 시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 배출원별 맞춤형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는 의정 전문가의 자문으로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정자문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시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및 대안을 개발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수원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의정자문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기획·경제, 도시·환경, 문화·체육·교육, 복지·안전 총 4개 분야에서 60명 내외의 자문위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로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의장이 위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의회 누리집, 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의회는 의정자문위원회 구성 이후 의정모니터단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 정책을 감시·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는 오는 29일까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 글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나의 소중한 순간’으로, 수원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1작품을 응모해야 하며, 분량은 130자 이내로 띄어쓰기는 글자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 누리집 게시판 ‘2024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글 공모’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오는 5월 중 인문학글판 심사위원회 심의와 인권영향평가 등을 거쳐 청소년부 수상작 30편, 일반부 수상작 25편을 각각 선정해 시 누리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 수상자에게는 시장 상장을 수여하고 해당 작품을 시 버스정류장에 게시할 계획이다”며 “시민에게 위로가 되는 따뜻한 글을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민 공모작 847편, 재능기부작 294편 등 총 1141편을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는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한 합동점검에서는 시 공직자와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시가 관리하는 경찰서 신고 어린이통학버스 50대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을 보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보험 가입 여부 등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으로 구성됐다. 또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정지표시장치·좌석안전띠·하차확인장치 등) 정상 여부 등도 포함됐다. 시는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 지도했으며, 위반 사항은 관련 법 검토 후 행정처분 등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겠다”며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도 강화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는 빈집증가에 따른 정주환경 악화 및 사회·경제 문제 개선을 위해 보조금 지원 등으로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2024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빈집’은 노후도·위생 등 판정기준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뉜다. 1·2등급은 물리적, 기능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빈집, 3·4등급은 훼손이 심각해 안전조치가 필요하거나 철거대상인 빈집이다. 이번 사업은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철거·리모델링 후 공공활용 시 최대 3000만 원, 단순철거 최대 2000만 원(자부담 10%), 안전조치 최대 6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빈집을 철거하거나 리모델링 후 공공활용하면 재산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시 빈집정비계획에 수립된 빈집으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도시정비과로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정비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시 빈집 정비 대상은 총 76호로 1등급 13호, 2등급 21호, 3등급 29호, 4등급 13호다. 시는 동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조사 및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빈집정비사업으로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를 대표하는 축제 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6 글로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축제 공모사업은 잠재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만들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연예술형·전통문화형·관광자원형 3개 유형에 각 1개 축제를 선정했는데, 수원화성문화제는 ‘전통문화형’에 선정됐다. 수원화성문화제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매년 6억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문체부는 선정된 축제의 콘텐츠 특징·교통 입지 등을 분석해 선결과제를 진단,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축제가 열리는 지자체의 교통·숙박·다국어 안내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 정비를 지원하고, 세계 10대 축제와 교류, 축제 연계 관광상품 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 밖에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원·인천시와 화천군은 ‘글로벌 축제 협의체’를 구성, 오는 2026년까지 외국 관광객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홍보·마케팅 행사를 기획한다. 시 관계자는 “문체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수원화성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기초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새빛민원실에서 근무하는 20년 이상 경력 공무원들이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사업 부서와 현장을 오가며 복합·고질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확산해 변화를 유도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우대·인센티브 제공 등 내용을 담은 ‘적극행
수원시는 경인지방통계청이 시행하는 ‘맞춤형 통계컨설팅’ 사업으로 수원시 바이오산업 지역통계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고 13일 밝혔다. 맞춤형 통계 컨설팅 사업은 통계청이 지역 통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특정 분야의 지자체 통계 인프라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컨설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경인지방통계청이 시 바이오산업 지역 통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으로 시는 관내 바이오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한다. 종합계획은 지원 조례 제정 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산업 관련 맞춤형 컨설팅으로 체계적인 산업 통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조성 등 시 바이오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공모’에 ‘수원 오가노이드파크’를 응모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는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임시수련원에서 ‘2024년 봄철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해 산불진화지휘 체계 등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모의훈련은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산불종사원, 수원소방서·중부경찰서 관계자, 구급대원, 용인·화성·의왕·안산시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 내용을 보면 산불 현장 지휘시스템·산불헬기 공조체계와 산불진화 유관기관 공조체계 점검, 진화 헬기·산불무전기·기계화진화시스템·뒷불감시 드론 운용 등으로 구성됐다. 상황보고로 시작해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 유관 부서·기관 지원요청으로 이어졌으며, 진화헬기 주불 진화·소방차 초기진화 시연 후 이재준 시장 주재 상황판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산불지휘차량·기계화시스템을 운용, 주불 진화를 위해 산불종사원·공무원·수원소방서 대원 등을 1차 투입했다. 무전기 교신 시연 후 비상소집공무원을 2차로 투입해 잔불 정리 및 진화선을 구축했으며, 산불감시 드론 운용과 이재준 시장의 총평을 듣는 것으로 모의 훈련은 마무리됐다. 이 시장은 “산불과 같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재난이 발생하면 공직자들이 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
아주대학교(최기주 총장)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지정 ‘2024 지역통일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경인 지역 통일 교육의 허브 역할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 울산 등 10개 권역에서 통일교육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주대는 지난 2016년 아주통일연구소를 설립, 경기남부통일교육센터를 운영하며 통일부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에 참여했다. 이후 지난 2020년 통일부가 경기 남부 센터를 경인 센터로 확대 개편하면서 경인통일교육센터를 운영했다. 경인통일교육센터는 ‘경인 지역 통일 교육의 연결자’가 되겠다는 비전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통일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통일순회강좌, 전문가포럼 및 워크숍 등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 통일 교육의 다양화를 위해 메타버스 기반 DMZ 마을 구축, 경인지역 초·중·고교 현장에 보급하기도 했다. 이 밖에 남북작가 특별전 ‘공감으로 하나 되기, 예술로 경계를 허물다’, 북한이탈주민과 손 편지를 주고받는 ‘마음 잇기 프로젝트’ 등으로 지역 내 남북 주민 통합에 앞장서 왔다. 경인통일교육센터는 오는 5월 통일부 위촉 제24기 통일교육 위원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