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건강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지 9개월 만에 5천여 기업의 건강을 진단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종합병원의 건강 검진처럼 기업경영의 전반을 진단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사업을 처방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이 시스템에 그간 5천954개 중소기업이 건강 진단을 신청했고, 이 중 진단이 완료된 기업은 5천117개, 맞춤형 사업을 처방받은 기업은 3천796개다. 처방에는 1조3천234억원이 투입됐다.
다음달부터는 인감도장 없이 서명만으로 부동산거래를 하거나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6일 본인서명 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쓸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14년 도입돼 공·사적 거래 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주된 수단으로 사용돼온 인감증명제도는 서명제도와 공존하게 됐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읍·면·동 사무소를 찾아 본인 신분을 확인하고 전자 패드에 서명하면 받을 수 있다. 내년 8월부터는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은 전자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민원24 홈페이지(http://minwon.go.kr)로 접속해 공인인증서와 비밀번호 등으로 신분을 확인한 뒤 발급받을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가 시행된다고 해서 기존 인감증명제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더 편리한 방법을 선선택적으로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경기부진과 구조조정 확산으로 고용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불경기에도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출생자)의 창업활동으로 이례적으로 높은 고용 증가가 있었지만, 이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들은 신규채용을 자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동안 미뤄왔던 구조조정을 단행해 내년 취업자 증가 수는 20만명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6일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에 따르면 취업자 증가 수는 2009년 마이너스(-)를 보인 후 2010년 32만3천명, 2011년 41만5천명을 기록했다. 올해 예상치는 한국은행 43만명, 한국고용정보원 38만5천명으로 고용은 지난 몇년 간 경기 부진에도 비교적 높은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내년에는 사정이 크게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경제 성장률이 3%대 초반 내지는 2%대로 추락하면서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면 한계에 몰리는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분석했다. LG경제연구원 강중구 책임연구원은 “고용유발 효과가 큰 건설경기의 부진이 이어지고 수출이 한자릿수 증가에 그치면서 제조업 취업자 수도 정체될
KB국민은행은 동계 인턴행원 150명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11월 현재 3학년 이상 대학 재학(휴학)생으로 이달 19일까지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보훈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은 우대한다. 국민은행은 인문학적 소양과 사고력을 갖춘 인턴을 뽑기 위해 지원자가 읽은 인문도서나 올해 상반기 인문분야 베스트셀러 내용을 토론하는 면접을 실시한다.
화성고용센터는 6일 화성 봉담읍 이원타워 7층에 문을 열고 취업 알선과 채용지원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건의해 10개월 만에 신설된 화성고용센터는 5급 센터소장을 포함해 40여명이 근무하며 취업알선, 채용지원, 산전후 가급여, 외국인의 고용허가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봉담·우정·향남읍, 매송·마도·송산·서신·팔탄·장안·양감·정남면, 남양·기배·화산동 등 화성 서·남부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 개소로 화성지역 주민과 근로자에게 맞는 취업지원, 능력개발훈련, 실업급여 지급도 가능해졌다. 동탄·병점 등 화성 동부지역은 지금처럼 가까운 수원고용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화성 서·남부지역은 그동안 2∼3시간을 들여 수원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며 “앞으로 인구 52만명의 화성시민, 24만 명의 근로자, 2만여개 사업체가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를…
NH농협생명 경기총국은 5일 수원 하광교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원장 정의순)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 및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나눔 행사에는 채희성 경기총국장 및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해 정성껏 마련한 후원금과 물품(3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유아돌보기 및 시설 내·외부 환경정리 활동과 함께 일일 멘토가 돼 어린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채희성 경기총국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NH농협생명 경기총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의 전셋값이 3.3㎡당 1천200만원을 돌파했다. 부동산1번지는 5일 서울의 구별 아파트 전세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초구가 3.3㎡당 1천201만원으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서초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전셋값은 2010년 5월 1천만원에서 지난해 2월 1천100만원으로 상승한데 이어 올 11월 1천200만원 선을 넘어섰다. 9월부터 가을철 이사 수요와 잠원동 대림아파트 등 재건축 이주 수요가 겹쳐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서초동 서초2차 e편한세상 145㎡ 전세가격은 한 달 전 5억5천만원에서 최근 6억원으로, 반포동 구반포주공 72㎡ 전셋값은 같은 기간 2억5천만원에서 2억6천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서울 전체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818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초구뿐 아니라 강남구 1천199만원, 송파구 1천26만원으로 강남 3구 모두 3.3㎡당 전셋값이 1천만원을 넘었다. 용산구가 960만원, 양천구가 910만원, 중구가 909만원, 광진구가 901만원으로 강남권의 뒤를 이었다. 반면 금천구(549만원)와 도봉구(567만원)는 3.3㎡당 전셋값이 서초구와 강남구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채훈식 부동산1번지 실장은 “전세 비수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다국적 카드사 비자가 세계 전자상거래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한국인 응답자 1천명 모두 “최근 1년 내 상품이나 서비스 검색에서 인터넷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6%는 이 기간 온라인으로 결제를 했고 97%는 향후 1년 내 온라인 쇼핑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응답자가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한 물품은 의류(46%), 영화표(38%), 화장품(38%) 순이었다.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가 전체의 76%로 가장 많았다. 정도영 비자 아시아 담당 전자상거래 총괄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인터넷 보급률을 자랑하는 한국에서 온라인 지급결제는 이미 소비패턴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내년 경기도와 인천에 시내면세점이 들어설 전망이다. 관세청은 5일 지역 경제활성화와 관광진흥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내면세점 신규특허 신청 공고문’을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시내면세점이 이미 설치된 서울(6곳), 부산(2곳), 제주(2곳)를 제외한 13개 광역자치단체에 지역별로 1개씩 신규특허가 허용됐다. 이번 조치로 경기도와 인천에 시내면세점 개설이 가능하게 됐다. 시내면세점은 매장 331㎡, 창고 66㎡ 이상을 갖춰야 하고 매장면적의 40% 또는 825㎡(250평) 이상을 국산품 전용매장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내면세점의 신규 특허 신청은 자본금 10억원 이상의 중소·중견기업만 가능하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대기업과 공기업(지방 포함)의 신청은 제한하되, 공기업이 별도 법인을 개설할 경우 지분율은 30% 이상을 넘을 수 없다. 이번 조치로 경기도 수원 화성행궁 홍보관에 면세점이 개설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경기관광공사는 대규모 한옥호텔 등이 들어서는 수원 영화문화관광지구에 면세점 설치를 추진했다.
올 상반기 국내은행 외국점포의 수익성이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5일 내놓은 ‘2012년 상반기 국내은행 해외영업점 실적분석 및 현지화지표 평가결과’에 따르면 국내은행 외국지점과 현지법인 당기순이익은 3억7천160만달러(한화 4천54억원)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3.5% 감소했다. 세계적인 불황으로 대손상각비 등 충당금전입액이 늘고 점포 운영경비도 증가한 것이 주 요인이다. 수익성 지표도 모두 하락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년 동기 대비 0.32%p 떨어진 1.15%, 순이자마진(NIM)은 0.44%p 감소한 1.69%를 기록했다. 총자산 규모는 691억7천만달러(한화 75조5천억원)로 지난해 말보다 8.1% 늘었다. 부실채권비율은 1.4%에서 1.3%로 떨어져 자산건전성이 다소 개선됐다. 국내은행 외국영업점에 대한 현지화지표 결과는 지난해 하반기와 같은 2등급 수준을 유지했다. 현지고객비율, 현지직원비율, 현지예수금비율은 2등급으로 비교적 양호했으나 초국적화지수는 4등급, 현지자금운용비율과 현지차입금비율은 3등급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