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은 한정판매 등 기간이 제한될 때 충동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은 지난달 1천1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의 응답자가 충동구매의 이유로 한정 판매를 꼽았다고 8일 밝혔다. 판매 문구로는 ‘딱 오늘만 할인’에 구매하게 된다는 응답자가 4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사은품 증정’이라는 판매 문구에 행동하게 된다고 답변도 40%로 높았다. 특히 직장인들은 충동구매를 하더라도 후회할 뿐 환불, 교환 등은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동구매 후 55%의 직장인은 ‘후회는 되지만 귀찮아서 그냥 쓴다’고 답변했고, 21%는 ‘구매 자체를 즐긴 것에 위안을 삼는다’고 응답했다. 반면 교환하거나 환불한다는 직장인은 4%에 그쳤다. 스마트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로서는 시간 한정이라는 문구를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반해 판매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시간 한정 프로모션을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대규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BUY KOREAN FOOD Autumn 2012’를 연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의 이토요카도, 중국의 RT마트 등 세계 26개국 135명의 유력바이어가 초청돼 국내 수출기업 170개 업체와 1대 1 수출상담을 실시한다. aT는 최근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동·남미 지역 등의 유력 바이어 50명을 신규로 초청,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aT는 또 상담회 기간 ‘FTA 상담센터’를 운영해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며 신상품홍보관, 상담회 참가기업 제품 전시관, 고려인삼 홍보관도 설치·운영한다.
최근 국내증시를 들여다보면 삼성전자의 독주체제 속에 일부 업종으로의 순환매 흐름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거래소 시장에서의 투자 수익률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거래소의 이런 분위기를 틈타 최근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만들며 종목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년 가까이 형성하고 있는 450선과 550선의 박스를 이번에 돌파할지가 큰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물론 단기적으로 코스닥 시장도 급등한 상황이라 부담되는 수준이나 좀 더 크게 내다보면 코스닥 시장은 지금이 상당히 중요한 구간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550선을 돌파하면 코스닥 시장은 새로운 국면의 흐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코스닥 시장은 앞으로 한 달 정도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글로벌 시장 전반적으로 특별한 모맨텀이 없는 상황에서 지수 관련 우량주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코스닥 위주의 종목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그래서 코스닥에 상장된 새내기 주 가운데 로보스타(090360)라는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로보스타는 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로봇이라는 단어가 아직까지는 국민들이 피
올 상반기 건설사 절반이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등 재무구조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는 2012년 반기결산서를 공시한 건설업체 124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경영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인 회사가 48.3%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p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이자보상비율은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얼마나 갚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채무상환능력 지표다. 100% 미만이면 아무리 돈을 벌어도 이자비용조차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사대상 건설사들의 평균 이자보상비율은 249.1%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무려 89.7%p 줄었다. 반기 순이익이 적자인 업체 비중도 지난해 29.8%에서 올해 31.5%로 증가해 30%선에 올라섰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7%, 매출액세전이익률은 2.0%로 각각 2.1%p, 3.5%p 하락했다. 현금흐름을 봐도 1개 업체당 71억원의 현금이 감소해 건설사들의 현금 창출능력이 크게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성장성 역시 부진하다. 올해 상반기 건설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하는 데 그쳐 지난해 상반기 증가율인 4.7%에 크게 못 미쳤다. 10대 건설기업의 매출 추이를 보면 해외…
부실금융기관으로 영업정지된 미래저축은행이 친애저축은행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금융위원회는 친애저축은행의 영업을 인가하고 미래저축은행의 일부 자산과 부채를 계약이전하도록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친애저축은행은 오는 12일부터 미래저축은행의 15개 영업점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미래저축은행의 5천만원 이하 예금자들은 이날부터 영업점에서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미래저축은행이 일부 자산 계약이전으로 받은 매각 대금과 인수프리미엄, 계약이전되지 않은 자산의 매각대금은 채권자 배당으로 사용된다.
집중력 향상과 피로회복 효과로 젊은 층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에너지 음료 대부분이 카페인 함량조차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소비자원이 레드불, 핫식스 등 에너지 음료 11개 제품에 대해 타우린, 카페인 등의 성분과 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9개 제품이 카페인 용량이 표시돼 있지 않았다. 구론산D와 박카스F만 병당 30의 카페인을 함유한다고 명기돼 있었으며 구론산G, 레모나D, 비타500, 산수유 에너지파워, 생생톤, E파워9, 컨피던스는 카페인 표시 자체가 없다. 핫식스와 레드불은 천연카페인이라고만 돼 있다. 특히 비타500과 산수유 에너지파워, 생생톤, 컨피던스는 해당 제품을 마셨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주의 사항조차 표기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카페인 1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 400㎎ 이하, 임산부 300㎎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체중 ㎏당 2.5이하다. 카페인에 중독된 상태에서 섭취를 중단하면 12~24시간 후에 불안, 흥분, 수면장애, 얼굴 홍조, 소변량 증가, 소화 장애, 근육 경련, 우울증, 판단장애, 두통, 불면, 근육통 등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들 제품은 청소년이…
17개 국내은행이 최근 3년간 고객에게 징수한 중도상환 수수료가 무려 1조2천억원에 달했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광호 의원(새누리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국책은행 등 17개 은행은 2009~2011년에 중도상환 수수료로 1조1천880억원을 거둬들였다. 2009년 3천654억원, 2010년 3천834억원, 2011년 4천400억원으로 매년 늘었다. 송 의원은 대출을 조기에 갚더라도 은행은 상환금액으로 다른 대출계약을 맺어 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으므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인지세와 제세공과금 등 대출채권 발생비용보다 높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대출채권 발생비용은 대출액의 0.5% 내외로 추정된다. 그러나 은행들은 올해 기준으로 신용대출의 경우 최저 0.5%에서 최고 4.0%, 부동산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은 0.5~3.0%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받고 있다. 금감원에 접수된 중도상환수수료 관련 불만유형 중 30%는 과다한 수수료 청구다. 송 의원은 “신용대출의 경우 대출발생 비용이 인지세에 불과하므로 중도상환수수료를 폐지하고 담보대출은 잔여기간을 계산해 수수료를 산출하는 등 수수료 부과 방식을 개편해야 한다”고 지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4일 공사를 방문한 살롬 시자오나(Mrs. Salome T. Sijaona) 주 일본·한국 탄자니아 대사를 만나 양국간 농업·농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살롬 시자오나 대사는 농업분야 4대강 살리기와 새만금사업 등 한국의 농업 인프라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박 사장도 양국의 농업분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이 당초 이달에서 다음달로 연기될 전망이다. 동시분양에 참여한 건설사 중 하나인 극동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공동시공에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동탄신도시에서 총 3천45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었던 한화건설, 극동건설, 금성백조, 계룡건설, 대원 등 5개사는 지난 5일 긴급회의를 열고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사는 모두 화성시의 사업승인 인가를 받고 분양가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일정 연기의 이유는 극동건설이 지난달 말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공동 시공은 물론 분양 사업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우려되기 때문. 극동건설은 한화건설과 함께 A21블록에서 1천81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었다. 이들의 공동 시공 물량은 2차 동시분양 총 가구수의 52%에 달한다. 또 극동과 한화건설을 제외한 3개사의 대외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물량도 많지만, 2차 동시분양에서 그나마 알만한 브랜드는 한화·극동건설 정도인데 이들을 빼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됐을 것”이라고 분양 연기의 배경을 해석했다. 한편, 한화건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