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유재산인 경안천변 청석공원에 푸드트럭(음식판매자동차) 2호점이 들어섰다. 시는 이번 하천변(경안천) 푸드트럭 입점을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점용 관계자를 방문하고 푸드 트럭 입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입점한 푸드트럭은 상호명 ‘SURFOOD’로 지난 6일 영업을 시작했으며, 커피, 음료수, 토스트, 샌드위치 등 시민들이 공원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하루 두 차례 판매한다. 어울러 시는 하반기 청석공원(3호점)과 오포읍사무소(4호점)에 푸드트럭 각 1개소를 추가 개점해 일자리 창출 및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푸드트럭 3호점 영업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문의: ☎(031)760-4746.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가평소방서는 20일 5일장이 열리는 가평시장 일대와 조종면 현리 시가지에서 군민들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소방출동차량 양보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가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가평펌프차 등 소방차 9대와 유관기관(경찰서) 차량 1대가 동원됐으며, 의용소방대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가지에서 실제상황을 가정해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며 훈련을 진행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과천시가 20일 시민 우선 채용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도시락通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베스트로㈜ 등 6개 업체 12명의 근로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우선 채용기업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과천시민 우선채용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관내 기업 중 과천 시민을 우선 채용한 기업이다. 시는 과천시와 협약을 맺은 업체에 한해 1인 기준 최저임금의 50%를 3년간 지원하고 있다. 신 시장은 이날 근로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갖고, 근로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비롯해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19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6년도 반부패 청렴 및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내부적으로 반부패 윤리경영 실천의지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공단의 실천의지를 표명함으로써 국민에게 사랑받는 클린 공단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익희 본부장은 “국민만족과 편익을 우선하는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 실현에 다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실시의 원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청렴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상훈기자 lsh@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세계심장협회가 지정한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부천시 보건소와 함께 ‘세종 심장의 날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부천시청 어울마당(2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민건강강좌는 세종병원이 심장의 날을 맞이해 매년 9월에 진행해 온 행사다. 이번 강좌에는 세종병원 심장내과 김민정 과장이 ▲협심증, 심근경색증의 진단과 치료를, 흉부외과 심형태 과장이 ▲손발이 저릿저릿 말초혈관병을 아시나요?를, 약제팀 황은주 팀장이 ▲아는만큼 안전한 약(藥) 이야기에 대해 강의한다.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현장검진(혈압, 혈당) 및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병원은 198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심장병 특수진료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35년간 심장 분야에 대한 의료진의 끊임없는 열정과 연구, 헌신적인 진료를 토대로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군포소방서가 오는 11월11일까지 소방서 2층에서 ‘예여울展’을 개최한다.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편안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원인 등 방문객들에게 부드러운 소방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예여울회에서 제공한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서석권 서장은 “8번째를 맞이하는 예여울회 정기전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친 뒤 소방서에 전시해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감상하게 해줘 감사하다”며 “혼을 담아 작업을 하고 매년 가까이 감상할 기회를 주신 예여울회의 성공적인 정기전에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남부경찰청은 20일 청사 제2회의실에서 칭찬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조직 내 긍정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선 직원 14명을 선발, 시상식을 가졌다. ‘칭찬문화 활성화’는 지난 1월부터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 일환으로 시작된 경기남부경찰의 특수시책으로, 정용선 청장은 매일 직원들이 작성한 칭찬글을 읽고 일일이 댓글로 소통, 격려와 조언을 하는 등 솔선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에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167건의 동료 칭찬글을 작성한 안산단원경찰서 신병준 경위와 내부 통신망에 게시된 칭찬글·댓글을 칭찬 대상자의 가족 휴대전화로 전송해 호응을 얻은 안산상록경찰서 최명재 경감 등이 선발됐다. 정용선 청장은 “행복한 경찰이 시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내부게시판에는 그동안 총 1만6천여건, 일 평균 60여건의 칭찬글이 게시됐다./이상훈기자 lsh@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일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연합모금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환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한경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수석 부회장, 전일광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공동모금회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2017년 3월19일까지 6개월 간 6억원을 목표로 연합모금을 진행한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의 원활한 모금활동을 위해 기부금 영수증 발행, CMS 서비스 등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합모금은 기간 내 목표 모금액을 달성 시 모금액의 일정 비율을 추가로 매칭 지원할 예정이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들 간의 협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나눔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경기공동모금회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번 연합모금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모금으로 모금된 금액은 수원시내 저소득가정에게 김장지원 및 교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다산홀에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민·관 관계자들과 함께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우리시가 지역사회보장계획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드는 길에 든든한 동행자로 함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승철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신명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과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꼭 맞는 맞춤형 복지로 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57개 회원단체와 함께하는 순수 민간 복지네트워크 조직으로 남양주시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도새마을부녀회는 20일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에르덴군 볼락마을에서 ‘제빵공장 준공식 및 마을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강호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아르단 치맥 에르덴군수, 오송 주한몽골대사, 바더르즈 볼락마을 이장, 이도형 경기도새마을회장, 임낙희 경기도새마을부녀회장 및 시·군부녀회장, 마리나 몽골새마을회장, 쿨생 에르덴군새마을회장 및 현지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빵공장 준공으로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마을까지 2~3일 걸려 운반되던 빵을 주민들이 순번제로 직접 만들어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사막화 방지 및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학교주변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임낙희 도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에르덴군은 물론 몽골 전체에 새마을정신이 확산되고, 대한민국 경기도와 몽골간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르단 치맥 에르덴군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근면, 자조, 협동을 중심으로 한 새마을정신이 한국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식개혁운동임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