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내년 시 승격 50주면이 되는 2023년 사자성어로 ‘해현경장(解弦更張)’을 선정했다. 이는 '거문고 줄을 바꾸어 맨다”는 뜻으로, 개혁과 혁신을 비유하는 사자성어다. 중국 한나라 학자 동중서가 당시 임금인 무제에게 “거문고 줄을 바꿔야 하는 데도 바꾸지 않으면, 훌륭한 연주가라도 조화로운 소리를 낼 수 없듯이 개혁해야 하는데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리 현명한 사람이라도 나라를 잘 다스릴 수가 없다'고 건의한 현량대책(賢良對策)에서 유래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무한한 가능성과 저력을 지녔음에도 비리 논란에 휘말려 오명을 얻었다”면서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고쳐 매는 자세로 과거 부정을 없애고, 시정을 혁신해 오직 시민만을 위한 민선 8기 성남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성남의 새로운 50년 먹거리를 확보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3일 일죽면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9일 일죽면 오리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최초 발생 이후, 2주 만에 일죽면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발생했다. 이번 AI 항원 검출농가는 최초 고병원성 AI 확진농가에서 3km 이내에 위치한 농가로 산란계 약 32만여 수를 사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성시에서는 지난 13일 밤, AI 항원이 검출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14일 사육 전두수에 대해 긴급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아울러 선제적으로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긴급 통제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적인 살처분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안성시에서는 감염축 색출을 위해 전체 사육 중인 가금농장 64개소, 382만5천 수에 대해 주기적으로 일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 44건, 야생조류에서 8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위험성이 큰 시기로,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질병이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철저를…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는 지난 13일 금촌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파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파주상공회의소에서는 매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파주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1억4967만원을 파주시에 전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기업의 경영안정과 위기 극복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기업인 이동시장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날 김경배 세광식품㈜ 대표 등 4명의 모범기업인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역 대표 쌀 품종인 ‘가와지 1호’를 대표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와지1호는 불리지 않아도 쫀득한 식감을 자랑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이다. 밥이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워 캠핑용 쌀로도 주목 받고 있다. 식량자족도시로의 성장을 꿈꾸는 고양시는 가와지1호의 품질을 향상해 1등급 품질의 벼 생산을 확대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우선 쌀 재배 농민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가와지 1호 육성보급 확대사업 협의회’를 개최해 쌀 재배 농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그 결과 가와지쌀을 재배하는 90농가를 1등급과 2등급으로 구분해 등급별로 보조금 총2억원을 지급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속적으로 고양시 지역단위농업협동조합 수매담당자들과 고양시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 일산쌀(주) 등 관계자와 함께 쌀 품질을 측정하는 기준과 분석 방법 등을 논의하며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남양주 펀그라운드 진접은 오는 1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층 공연장에서 올 한해 수고한 모든 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들과 ‘토닥토닥 두근두근’ 콘서트를 운영한다. 펀그라운드 진접에서는 가족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포토존 운영(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만들기 ▶토닥토닥 두근두근 콘서트 ▶e스포츠대회(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콘서트 1부는「Merry Christmas in the Funground」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꾸미는 시간으로 댄스, 보컬, 피아노 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2부는 남양주 내 청년전문예술가인 ‘커뮤니케스트라’ 팀의 힐링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된다. 콘서트는 선착순으로 50가족을 모집하고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자들에게 루돌프 머리띠와 함께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준비한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운영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탐색과 이색 직업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안형우·비뇨의학과 이학민 교수 연구팀이 하이푸(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들의 재발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전립선 MRI(자기공명영상) 검사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5일 연구팀에 따르면 하이푸 치료는 항문을 통해 기기를 몸속으로 집어넣은 뒤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 높은 온도로 암 조직만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피부를 절개해 암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와 비교해 후유증과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국소 부위만을 치료하기 때문에 아직 전이가 없는 초·중기 전립선암 치료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하이푸 치료는 암이 재발할 확률이 비교적 높아 꾸준히 예후를 관찰해야 한다. 보통의 전립선 MRI는 검사 결과에 포함된 3개의 영상(T2WI, DWI, DCE) 중 T2WI와 DWI를 활용한 재발 판독 기준(PI-RADs)을 이용한다. 하지만 하이푸 치료 후에는 전립선 안에 흉터와 변형이 생겨 기존의 판독 기준으로는 재발을 예측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하이푸 치료 후 전립선의 상태를 고려해 MRI 영상 중 DWI와…
소위 말하는 ‘토박이’는 자신의 출신인 고향에 대해 모르는 경향이 허다하다. ‘안다는 믿음과 알 것이라는 확신’이 무지의 길로 안내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 고향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는 무딤이 주는 역설적 애정 덕분이기도 하다. 용인특례시도 별다르지 않다. 처인구가 용인시였던 그래서 아직 용인시는 처인구로 알고 있는 ‘용인시민들’ 가운데 이 엄중한 역사를 신중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이 더 드물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잊고 버릴까, 그러면 그만인 것들에 대해 반기를 든 건 오히려 외지인들이다. 역설이다. 용인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용인사랑 에너지.’ 그 대표적인 예가 용인도시공사가 시설 이용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실시한 찾아가는 명사 특강 ‘정재상의 용인 이야기’다. 이 기막힌 스토리는 고양이 고향인 최찬용 사장의 빛나는 기획과 진도가 고향인 정재상 사학자의 기맞춤이 만든 결과물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용인의 위대한 역사를 모르거나, 모를 수도 있는, 하지만 용인에 살고있는 사람들을 위한 용인의 찬란한 역사를 쉽게 푸는 ‘용인역사 이바구 한마당’이겠다. 이날 ‘거리의 사학자’ 정재상 선생이 강의한 내용의 주제는 이렇다. ▲처인성 전투의 승장 김윤후와
조선 왕조의 수도 한양의 방어를 위해 18세기에 완성된 성곽군인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이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올랐다. 2021년 세 개의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합등재를 추진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조선의 수도성곽과 방어산성’은 고양시와 서울시에 걸쳐 있는 성곽군으로, 수도를 둘러싼 ▲수도를 둘러싼 한양도성(사적)과 ▲위급 시 왕과 백성이 피난할 목적으로 쌓은 북한산성(사적) ▲그 둘을 연결하는 탕춘대성(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3호)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등재목록은 등재신청 추진체계 및 연구진 구성, 등재기준을 충족하는 연구결과, 보존관리계획 등의 요건이 충족되었음을 의미한다. 고양시와 경기도, 서울시 및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북한산성과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각자 추진해왔으나 문화재청의 공동 추진 권고에 따라 2021년부터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하나의 유산으로 묶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고자 노력해왔다. 2012년 잠정목록에 오른 서울시 한양도성은 2017년 자문기구 심사결과 ‘등재불가’ 권고를 받아 등재 철회를 결정한 바 있다. 고양시는 2018년 북한산성을 잠
오산시롤러스포츠, 오산시장애인롤러스포츠, 오산시배드민턴협회가 오산시 맑음터공원 인라인 경기장(배드민턴장 포함)이 민간업체에게 입찰된 상황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존 사용자인 연맹이나 클럽에 별도 공지 없이 진행한 입찰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3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오산시 맑음터공원 인라인 경기장 관리는 지금까지 3년 단위로 오산시체육회가 오산시로부터 낙찰받아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이 수행해왔다.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은 오산시 거주 유치원생, 초중고생, 성인, 장애우를 대상으로 무료 강습을 지원해 오산시 엘리트 스포츠 육성과 생활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또한 각종 전국대회에 오산시 대표로 참가해 다수 입상하는 등 오산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쳐왔다. 그러나 오산시 맑음터공원 인라인 경기장(배드민턴장 포함) 입찰에 비영리단체 외에도 민간 영리업체까지 참여 가능하도록 방침이 바뀌면서, 입찰 결과 죽미체육공원에서 5년간 불법강습을 일삼아 온 모 클럽이 최고가로 낙찰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입찰 방식과 위탁 방법이 바뀌었음에도 오산시체육회나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과는 어떠한 논의도 없이 오산시 녹지과가 일방적으로 입찰 공고한 후 낙찰 결
구리시(시장 백경현)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새마을금고 갈매점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2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후원금)계좌로 지정 기탁돼 갈매동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동규 갈매동 새마을금고 지점장은“이번 후원금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갈매동장은 “동절기에는 저소득 가구가 더욱 소외되기 쉬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희망과 사랑을 실천해주신 새마을금고 갈매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갈매점은 작년 5월 말 갈매동에 입점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거나 취약가구를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