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재료로 쓰이는 생닭(영계)값이 유통업계에서 춤을 추고 있다. 롯데슈퍼는 17∼18일 삼계탕용 생닭을 마리당 990원에 판매한다. 550g 크기의 ‘영계’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무게가 500g 정도 나가는 영계가 3천500원 안팎에 팔리는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다. 그러나 롯데슈퍼는 ‘음성수박’ 1통을 1만3천9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또 점포당 50마리 한정이고 1인당 2마리밖에 못산다. 수박을 안 사고 영계만 사면 마리당 3천290원이다. 롯데슈퍼는 음성수박 50만통을 들여왔다. 영계를 ‘미끼’로 내세워 17∼19일 수박을 모두 팔아치우는 것이 목표다. 오픈마켓인 11번가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영계를 단돈 100원에 파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500마리 한정 판매한 영계는 ID당 3마리까지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첫날은 수분 만에 영계가 동이 났고 다음날부터는 20∼30초만에 하루 한정 물량이 팔리고 있다. 11번가가 신이 난 것은 영계 덕분에 다른 할인 이벤트 상품의 매출이 쑥쑥 올라갔다는 점이다. 11번가의 한 관계자는 16일 “영계가 미끼 상품이라고 비난받을 수도 있지
옥션(www.auction.co.kr)은 17일부터 32인치 LED TV를 24만9천원에 선착순 300대 한정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TV 전문 제조사 태산엘시디㈜가 제조한 ‘올킬 32인치 LED TV’다. 태산엘씨디는 삼성전자의 우수협력사로 5년 연속 선정된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국내 대기업 TV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무결점 패널’을 장착했으며 대형 제조사의 프리미엄 모델에만 적용하던 터치 버튼 기능도 탑재됐다. 터치 버튼 기능이 있으면 간단한 터치만으로 전원, 음량, 채널, 메뉴, 외부입력 등의 버튼을 작동시킬 수 있다. 디자인도 눈에 띈다. 16mm의 슈퍼 슬림 베젤(테두리)을 적용해 거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다. 화면 두께도 상단부분을 3분의 1로 줄여 고급스럽다. 옥션은 제품 불량 및 고장 신고 시 무조건 새상품으로 일대일 무상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후서비스(AS) 접수는 태산 고객센터(☎1599-5195)를 통해 가능하며 제품 무상 보증기간은 패널과 부품 각 1년이다.
LG전자는 다음달 국내시장에 출시할 세계 최대 용량 4도어 ‘디오스’ 냉장고를 16일 선보이며, 한 달간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신제품(R-U913LBWS)은 세계 최대 910ℓ 용량, 세계 유일 ‘매직 스페이스’, ‘상(上)냉장·하(下)냉동’ 공간 배치 및 4도어를 적용해 용량뿐만 아니라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용량은 기존 제품보다 40ℓ, 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제품보다 10ℓ크다. 여기에 독자기술(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로 강력한 냉각 성능과 고효율을 유지했다. 특히 세계 최대 용량이면서도 기존 양문형 냉장고의 사이즈를 그대로 유지했다. 국내 최초의 냉장고를 개발했던 제품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초고효율 진공단열재 등 최첨단 기술력을 동원해 이를 실현해 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항공사 및 공항서비스 품질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 사로부터 ‘아시아 최고항공사 (Best Airline in Asia)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종합순위인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나는 셰프 승무원 및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메이크업 이벤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신개념 비즈니스 클래스인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OZ Quadra Smartium)’ 등 첨단 기내시설을 통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아시아나는 2007년 4월 처음으로 ‘5-Star 항공사’로 인증 받은 이후 6년 연속 ‘5-Star 항공사’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스카이트랙스사 로부터 ‘5-Star 항공사’로 인증된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하이난항공, 카타르항공, 싱가포르항공으로 총 5개 항공사이다. 영국 런던 소재의 스카이트랙스사는 1989년 설립돼 전세계 항공사와 공항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감사 및 리서치를 수행하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는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전 좌석 온라인으로만 판매된다. 입장권 가격은 중앙탁자석 3만5천원, 내야탁자석·익사이팅존 3만원, 내야커플석 2만5천원, 외야커플석·파티텍 1만8천원, 외야가족석(5인) 7만5천원, 내야지정석 1만5천원(청소년 8천원, 어린이 5천원, 경로·장애·다자녀 6천원) 등이다. G마켓은 서울에서 출발해 경기를 보고 돌아오는 ‘G마켓 원정응원단’ 패키지 상품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서울-대전 왕복 버스비 수준인 1만7천원이다. 경기일인 21일까지 ‘동군서군’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군과 서군 가운데 자신이 응원할 팀을 선택하는 모든 고객에게 1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신소재 분야 시장 개척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양사는 전자제품 외장재를 비롯한 신소재 공동 개발 및 제품 적용을 골자로 하는 MOU를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포스코와 삼성전자는 향후 철강·비철 및 신소재 분야에 대해서 소재 개발 단계부터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코가 기술적 측면에서 신소재 개발 및 공급을 맡고,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소재를 채택해 제품을 디자인한다.
올해 축산업 소득이 경영비용 증가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 여파로 1조원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체 농업 소득은 쌀, 채소류 등 재배업의 소득 증가로 4년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채소류 생산액은 104년 만의 가뭄에 따른 채소 가격 상승에 힘입어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됐다. 농촌경제연구원(KREI)은 15일 발간한 ‘상반기 농업경제전망’에서 올해 축산업 총소득이 1조7천890억원으로 작년보다 3천910억원(17.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5년 2조6천170억원에서 작년 2조1천800억원으로 줄어든데 이은 것이다. 올해 쌀 등 재배업의 소득은 8조6천360억원으로 작년보다 6천350억원(7.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재배업과 축산업을 합한 농업부문 소득은 10조4천250억원으로 2천440억원(2.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업 소득의 감소세는 경영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간투입 비용과 노임비 등을 합한 축산업 경영비는 2005년 9조1천500억원에서 작년 15조8천670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예상액은 16조2천400억원이다. 경영비 상승으로 축산업의 부가가치도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축산업
동반성장위원회가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중견기업들이 “기업의 성장을 억제하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적합업종 선정은 정부의 중견기업 육성책과 모순된다”며 “규제 대상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대기업으로 명확히 하는 등 중견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중간에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제조업 적합업종 선정 때 품목에 따라 규제 대상에 포함되기도 했다. 연합회는 “도·소매, 음식·숙박, 기타 서비스업에 진출한 중견기업은 304개로 파악된다”며 “적합업종 선정으로 이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비스업 중견기업 중 연 매출액 1천억원이 되지 않는 회사가 131개에 달하는 반면 중소기업 중에서 173개사가 매출 1천억원을 넘기고 있다”며 “오히려 더 작은 회사가 중견기업으로 분류됐다는 이유만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건을 사거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때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비율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이는 천원 단위의 헐값을 현금으로 내는 것 등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구매활동에 신용카드를 활용하는 시대가 됐음을 의미한다. 1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민간소비지출 대비 신용카드 이용률이 올해 1분기에 63.3%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60%의 벽을 넘어섰다. 60% 돌파는 구멍가게나 대형 마트 이용 등 거의 모든 일상생활이 카드로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카드업계는 설명했다. 민간소비지출 대비 카드 이용률은 2000년 23.6%였으나 2005년 40.9%로 올라서고 나서 2006년 43.4%, 2007년 45.5%, 2008년 49.7%, 2009년 52.8%, 2010년 56.8%, 2011년 59.6%로 계속 높아졌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세원 투명화를 위해 신용카드 활성화를 추진한 덕에 카드를 이용한 소비 생활이 완전히 자리 잡았다”면서 “1천~2천원 정도의 소액만 뺀다면 사실상 모든 생활을 카드로 하는 시대가 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카드 활용 범위가 생활 전반으로 확대됐음에도 1인당 보유 카드 수는 5년여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