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다음달 국내시장에 출시할 세계 최대 용량 4도어 ‘디오스’ 냉장고를 16일 선보이며, 한 달간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신제품(R-U913LBWS)은 세계 최대 910ℓ 용량, 세계 유일 ‘매직 스페이스’, ‘상(上)냉장·하(下)냉동’ 공간 배치 및 4도어를 적용해 용량뿐만 아니라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용량은 기존 제품보다 40ℓ, 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제품보다 10ℓ크다. 여기에 독자기술(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로 강력한 냉각 성능과 고효율을 유지했다.
특히 세계 최대 용량이면서도 기존 양문형 냉장고의 사이즈를 그대로 유지했다.
국내 최초의 냉장고를 개발했던 제품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초고효율 진공단열재 등 최첨단 기술력을 동원해 이를 실현해 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