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가져 평소 목욕조차 힘든 이들을 위한 목욕봉사르 지속적으로 펼치는 이들이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주인공들은 바로 광명에서 봉사단체 회장을 역임한 이들로 구성된 광명시자원봉사단체장OB봉사단. 이들은 지난 7일 ㈔광명시장애인부모회와 함께 광명7동 소재 광명사랑의집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목욕봉사를 전개했다. 손대호 회장을 중심으로 유태현 기아초롱회 회장 등 OB봉사단 회원들은 이날 광명사랑의집 협조를 얻어 인근 지역 장애인들의 몸을 씻겨준 뒤 저녁식사도 함께했다. 특히 광명사랑의집 원장 최진길 목사는 이번 목욕봉사를 계기로 향후에도 광명사랑의집 목욕탕을 장애인들에게 개방, 지역사회와 연계키로 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팔순 노모와 함께 사는 한 장애인 A씨는 “이렇게 목욕을 해 본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고 기뻐했다. 손대호 OB봉사단 회장은 “힘은 들었지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속적으로 목욕봉사를 하는 것에 대해 회원들과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자원봉사단체장OB(Old Boy)봉사단 회원은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에서 회장을 재임
송준석 GS리테일 의왕점장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김성제 시장에게 치약·샴푸 선물세트 62점(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송준석 점장은 “의왕시에서 활동하는 지역기업으로서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기탁하는 선물세트가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귀중한 선물세트를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고르게 전달해서 GS리테일의 고귀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가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12일 과천시 노인복지관에서 한가위 ‘행복나눔’ 한마당 행사를 후원하고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K-water 직원을 비롯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과천시 초등학생들과 지역 어르신들 80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이들은 송편을 빚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오시은(12) 학생은 “오늘 송편 빚는 법을 처음 배웠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빚는 것이 어렵지만 재미있고 보람있다”며 “송편 빚는 법을 알려주신 어르신과 함께하니 마치 돌아가신 친할머니와 함께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연천군이 지난 10~11일 서울시 중·고등학교 25개교 학생 및 교사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1박2일 지질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이화여고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연천 전곡리 유적 방문자센터를 시작으로 차탄천변의 은대리 습곡구조와 판상절리를 견학하고, 좌상바위, 아우라지 베개용암, 재인폭포, 임진강 주상절리를 탐사했다. 이어 저녁에는 ‘한탄강 유역 암석의 생성과정과 인근 지형’을 주제로 팀별 탐사과정을 정리해 발표하며 지구의 역사와 변화과정에 대해 배웠다. 이들은 또 다음날에는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의 명소이자 야외지질체험학습장인 백의리층(고문리 협곡)과 동막리 응회암, 전곡선사박물관을 둘러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지질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특화시켜 한반도 지질교육의 메카로서 연천군을 알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의정부교도소가 추석 명절을 맞아 범죄피해자 가정 및 홀몸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의정부교도소 직원들은 아동복지시설, 양로원, 홀몸노인, 결손가정 등 2개 시설과 8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쌀과 케익, 생활비 등 180만원을 지원했다. 여기에 한사랑회 및 사랑나눔회, 신우회 등 의정부교도소 봉사 동호회에서도 자체적으로 5개의 시설과 10개 가정에 2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제영 소장은 “이러한 사랑 나눔이 명절에만 지속적으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대학교 학교법인 경기학원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제19대 이사장으로 박영진(66·사진)이사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박 이사장은 경기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와 경기대 교수를 역임, 현재 국제서법연맹 공동회장, ㈔한국서가협회 상임원로 자문위원, 일월서단 회장, 아시안켈리그라피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1월11일까지다./이상훈기자 lsh@
제20대 수원구치소장에 이경식(54·사진) 전 인천구치소장이 부임했다. 강원도 영월 출신인 이 신임 소장은 1996년 제39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원주교도소장, 서울남부교도소장, 창원교도소장,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소장은 20년 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직원을 아우르는 카리스마를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박국원기자 pkw09@
조억동 광주시장은 추석을 앞둔 12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비상근무기관을 위문방문 했다. 조 시장은 이날 광주경찰서와 광주소방서를 방문, 추석 종합대책으로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악수를 나누며, “여러분의 숨은 노력으로 인해 34만 광주시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조 시장은 근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기 위해 떡, 과일 등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최근 안양시 박달1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7일 박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년째 펼치고 있는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256포의 쌀을 기초생활수급자 전 가구에 전달했다. 여기에 어린이들과 지역민들도 힘을 보탰다. 우일어린이집 아이들이 알뜰마당 운영으로 모은 성금 30만원을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데 이어 관내 청과점과 마트 등 지역상점들이 생활용품과 식재료 등을 기부한 것이다. 박상백 박달1동장은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저소득가정이 훈훈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추석 명절을 맞아 최근 양주시에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화재로 공장이 전소된 ㈜천일페인트는 1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같은 주민들을 위해 덕정6통 마을회관과 경로당 부지조성비 5천만원을 기부해 귀감이 됐다. 이어 ㈜천일페인트의 기부를 선두로 양주시에는 ▲양주시 직장협의회 백미(10㎏) 125포 ▲㈜평일 백미(10㎏) 40포 ▲무량사 백미(10㎏) 100포 ▲국제라이온스협회 양주클럽 백미(10㎏) 100포 ▲양주시 건축사협회 및 양주시 감리사협의회 백미(10㎏) 150포 ▲㈜진명여객 백미(10㎏) 200포 ▲대우건설 푸르지오 현장 백미(10㎏) 80포 ▲읍면동 체육회장단 협의회 백미(10㎏) 45포 ▲양주시기업인협의회 백미(10㎏) 300포 및 삼계탕 150박스(2천250팩) ▲경기북부도시공사 백미(10㎏) 50포가 전달됐다. 여기에 ▲금호물산㈜ 800만원 상당 김 ▲대광 콘크리트 7천만원 ▲양주시 의약단체협의회 500만원 ▲LH 양주사업본부 365만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주시지회 김 1천박스·쌀 110포·삼계탕 330팩 ▲전국한우협회 양주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