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일 수원 금곡동과 본원 포장에서 쌈채소 재배농가, 종묘회사,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상추 신계통 166종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에서는 도내 지역에서 가장 소비가 많은 적축면을 비롯해 여름철 재배에 적합한 청치마, 적색과 녹색이 적당히 어우러져 소비 기호도가 높은 맛치마, 양상추와 상추의 교배종으로 달콤한 맛과 아삭거림이 좋은 청상추 등이 생산자와 소비자 기호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 선발 계통들은 수량성, 병저항성 등의 특성검정 단계를 거쳐 신품종 대열에 합류,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재배농가, 종묘회사, 소비자가 함께하는 현장평가와 육성단계에서의 공동선발을 통해 재배 활용도가 높은 신품종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선호하는 신품종 개발을 통한 사업화 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처방, 치유하는 종합 컨설팅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이 도내 기업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달 6일 현재까지 경기지역에서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에 진단을 의뢰한 기업은 552개 업체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참여기업(2천777개사)의 약 20%를 차지한다.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은 올 2월 경기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 등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된 ‘종합병원식’ 컨설팅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도내 기업 참여율은 약 5개월 만에 올해 지역 목표치인 870개사의 절반 이상을 휠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새롭게 추진된 기업지원 정책 중 기업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경기중기청 측은 설명했다. 수원에서 LED 제품을 생산하는 I사의 김모(48) 대표는 “자금, R&D, 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시간과 공간적 불편을 이번 사업 참여로 덜게 됐다”며 “특히 높은 비용 때문에 엄두도 못냈던 종합컨설팅 서비스는 영세기업들이 체질과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정부가 농산물유통구조개선을 위해 매년 1조원 가량 지원하고 있지만 유통비용 절감과 농산물 수급 안정에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5월까지 ‘청과물 중심의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사업군’에 대한 심층평가를 한 결과 불필요한 유통마진 축소, 농산물 가격안정 등 유통구조 효율성 제고에 미친 영향이 미흡했다”고 11일 평가했다. 농산물유통구조개선 사업은 산지·도매·소비지유통, 수급 안정, 물류부문에 대한 농식품부 16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지원액의 92.5%가 농안기금에서 제공됐다. 연도별 사업군 예산은 2010년 1조658억원, 작년 1조290억원, 올해 9천407억원이다. 그러나 기재부 평가결과 자금 지원은 산지유통조직의 운영자금 위주로 지원돼 인수·합병 등 규모화 촉진을 위한 인프라 지원이 부족했고 적절한 인센티브 부족으로 계약재배사업 실적이 전체 농산물의 10% 수준에 불과했다. 물류효율화를 위한 저온유통체계 구축은 여전히 미흡하고 도매시장의 비효율성도 개선되지 못했다. 기재부는 지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자발적 인수·합병 유도로 영세한 산지유통조직들을 규모화·조직화하고 합리적인 손익분담 방안 마
농촌진흥청은 노화 예방 등 몸에 좋은 뽕나무 열매 ‘오디’에서 식품에 넣을 수 있는 천연색소를 손쉽게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조법은 오디에 색소 추출 용매로 70% 농도의 에탄올과 색소의 안정성을 높이는 0.1% 구연산을 넣고 짓이기는 방식이다. 이 제조법으로 추출한 색소는 조리나 가공시 열처리에 의한 영양분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시각적으로 보기 좋은 빨간색 또는 분홍색을 띤다. 특히 냉동오디를 동결 건조한 다음 진탕기에 넣고 색소를 추출하는 기존 색소 추출방법과 달리 생오디, 냉동오디, 건조오디 등 오디 상태에 상관없이 색소 추출이 가능해 영농현장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농진청은 새 제조법에 대해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농가와 산업체 등에 빠른 시일 내 보급할 계획이다. 김현복 농진청 잠사양봉소재과 연구사는 “식품첨가용 오디 천연색소는 안전성에 논란이 있는 인공합성색소를 대체해 붉은색의 색소를 넣어 만드는 모든 식품에 이용할 수 있어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와 기호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5월 화성시 소재 한 축산농장. 근로자 A씨는 돈사와 집수조 사이 관로가 돈분에 쌓여 막힌 것을 발견하고 이를 청소하기 위해 집수조 내부로 들어갔다.수중펌프를 이용해 돈분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던 A씨는 수 분후 황화수소에 의한 질식으로 쓰러졌다.이를 목격한 동료 작업자와 농장주, 또 그 아들이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잇따라 집수조 내부로 들어 갔다 4명 모두가 질식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질식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절기(6~8월) 질식사고 위험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경보는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재해가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 하절기에는 잦은 폭우 등으로 맨홀 내부 양수작업, 집수조·저수조의 방수작업, 정화조 내부 슬러지 청소작업 등 밀폐공간 작업량이 다른 계절보다 크게 증가한다. 또 기온이 상승하면서 미생물의 번식속도와 유기물의 부패속도가 빨리지는 것도 사고율을 높히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 관계자는 “현행 하수도법은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정화조 소유자가 연 1회 이상 정화조 내부 청소를 하도록 규정돼 여름철
신동와인은 지난 10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옥상 하늘공원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희귀한 와인으로 알려진 로마네 꽁띠(Romanee conti)의 국내 최초 경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로마네 꽁띠 한 병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12병을 한 세트로 구매할 수 있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한 병씩 따로 경매에 부쳐졌다. 이날 로마네 꽁띠는 경매가 784만원으로 시작해 최종 1천300만원에 낙찰됐다.
SK텔레콤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의 쿼드코어 스마트폰 ‘갤럭시S3’의 LTE 모델 및 3세대(3G)모델의 예약가입을 동시에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3G 모델은 이달 중, LTE 모델은 다음달에 각각 출시 예정으로, 3G 모델 예약판매가는 ‘올인원54’ 요금제를 선택하고 ‘스페셜 약정할인’ 2년에 가입하면 29만원대이다. LTE 모델 가격은 출시 전 다시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에 쓰던 갤럭시S를 반납하면 10만원, 갤럭시S2는 평균 24만원을 보상해 준다. 해외에서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3G 또는 LTE 모델 중 한 기종만 출시돼 왔지만, 국내에선 3G망과 LTE망을 동시에 보유한 SK텔레콤을 통해 LTE, 3G 모델 2종을 함께 선보인다. SK텔레콤은 3G모델은 온라인 공식 판매처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12일부터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LTE 모델도 같은 날부터 온라인 T월드샵과 SK텔레콤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예약가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 이후 예약가입 순서에 따라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특전으로 3G모델 예약고객 전원에게 6개월간 휴대전화
㈜유한양행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전동칫솔이 치아가 부러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는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고된 처치 앤 드와이트(Church&Dwight)사의 ‘암앤해머 스핀브러쉬’ 전동칫솔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밝히고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암앤해머 스핀브러쉬 전동칫솔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유한양행이 국내로 수입·유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9만여 개의 제품이 판매됐다. 이 제품은 미국 FDA에 치아 부러짐, 입과 잇몸 베임, 파손된 제품 일부 삼킴, 얼굴과 눈 부위 부상 등의 위해 사례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접수됐다고 소비자원 측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성인용 스핀브러쉬는 사용 중 칫솔 머리가 튕겨나가 금속 부분이 노출돼 상해를 입힐 수 있고 어린이용 스핀브러쉬의 경우 입술 베임, 배터리에 의한 화상, 떨어진 솔이 어린이의 편도선에 박히는 등의 사례가 보고됐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주의문구가 미부착된 해당제품을 구입해 사용 중인 소비자에게는 사용 전에 느슨해진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칫솔 머리는 3개월 마다 교체하며, 정해진 용도 이외로 사용하거나 사용기한을 넘어 사용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의 유력 벤더들이 한·미 FTA 발효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진 한국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미국 3대 드럭스토어(Drug Store) 체인 순위 1·2·3위를 차지하는 CVS, Walgreen, Rite Aid의 프라임 벤더 업체 CEO들은 11일 KOTRA 본사에서 개최되는 ‘한미 FTA 활용, 북미대형유통망 유력벤더 구매상담회’에 참가한다. 구매상담회에 참가하는 프라임 벤더들은 상담을 신청한 172개사 중 사전에 직접 선정한 국내업체 60개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우수한 국내제품을 발굴해 Walgreen 등 대형 유통업체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프라임 벤더들이 선정한 주요 상담품목은 유아용품, 건강 및 미용용품, 한방화장품, 태양광 랜턴 등 친환경 및 아이디어를 테마로 한 건강, 미용분야 생활용품이 주를 이룬다. CVS의 프라임 벤더인 HBC의 CEO인 Barry J. Buckley는 “한미 FTA발효로 한국산 생활용품이 관세혜택을 받게 돼 이번 사업 참가를 통해 우수 한국기업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만드는 기회를 갖고 싶다”며 방한 목적을 밝혔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서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