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내 위치한 초등학교 5개교인 송원초, 수일초, 영화초, 조원초, 파장초는 지난 3일 팔달구청에서 학교사회복지 공동사업으로 ‘아빠와 함께 하는 정조 효(孝)여행’ 캠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아버지와 자녀 모두 9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 가치 계승과 정조의 효심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화성박물관 투어 후 정조의 효심을 담은 ‘효(孝) 신문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아빠-자녀와 함께 마음을 나누며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자녀와 함께 신나게 웃고 활동할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아이와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KD운송그룹 산하 의정부시 소재 ㈜평안운수(대표 허상준)가 지난 5일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하기 위해 의정부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KD운송그룹 권오성 본부장 및 임직원 5명이 참석해 쌀 10㎏ 20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백미는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KD운송그룹 권오성 본부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저희의 정성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지난 5일 한가위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단체 3개소를 방문, 위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설을 둘러보고 단체 회원들을 위로하며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석우 시장은 “날로 각박해져 가는 시대 속에서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면서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장애인복지단체 회원들은 “자립자활 및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가 생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김포시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 개혁 탈피 등을 위해 일반 기업인을 규제개혁위원으로 위촉하고 제2기 규제개혁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은 제1기 위원의 임기(2년)가 만료된 데 따른 것으로, 이날 시는 김포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해 기존 위원은 연임을 원칙으로 하고 ㈜에이씨티항공화물터미널 최태은 대표를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제2기 위원회는 위원장 2명(부시장·민간위원장)을 포함, 규제관련 외부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15명으로 재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동안 규제정비종합계획 수립, 규제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규제 등록·공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인·허가 등 민원사무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위촉장을 전달한 유영록 시장은 “기업 및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들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수원구치소는 지난 5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신규 직원 8명과 가족 15명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직원 임용식 및 가족참관’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직원의 가족도 임용식에 초청해 함께 축하함으로써 신규 직원의 직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족 참관을 통해 그 가족들의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규 임용직원의 공무원 선서 및 꽃다발 증정식, 가족 동반 청사 시설 안내와 점심 식사를 겸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홍균 수원구치소장은 “교도관으로 근무하는 초기에 필요한 덕목을 제대로 익히고 목표를 바르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힘씀과 동시에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지키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광주시 내에 시민들이 많이 찾는 5개 공원을 내 집처럼 관리하는 19명의 공원관리원이 있어 화제다. 이들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쓰레기 수거부터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풀 깎기, 시설물 보수 등 공원 안의 크고 작은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러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찾기 때문에 이들의 손도 바빠진다. 청석공원의 한 공원관리인은 “최근 무더위와 싸우며 풀을 깎고 있을 때 한 시민이 고생한다며 감사의 표시로 건네 준 음료수 한잔은 그동안 공원을 관리하면서 힘들었던 마음을 싹 사라지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뒤에서 묵묵하게 공원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이들이 있기에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시민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군포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한 가족, 한마음’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포서와 보안협력위는 북한에 가족을 두고 떠나와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1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와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매년 추석이 다가오면 가족이 생각나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했는데 가족처럼 다가와 위로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강중구 보안협력위원장은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조기 정착지원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희련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시흥경찰서는 6일 중국, 몽골, 방글라데시 등 관내 9개 외국인 공동체 대표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외국인 공동체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외국인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각 공동체를 운영해나가고 있는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흥서는 향후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한 뒤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인 다문화 체육대회와 관련, 운동종목 선정과 참여인원 선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몽골 공동체 대표 한나(32·여)씨는 “평소 다른 국가 출신 외국인들과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체류 외국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우성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대표자들이 관내 외국인 범죄가 줄어들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외국인과의 협업체계를 탄탄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오산시는 교육부의 ‘일반고 살리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인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 ‘상상 그 이상의 꿈, 끼 프로젝트’로 알려진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프로그램은 오산관내 일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과체험과 직업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일 오산 스포츠센터에서 8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 분야별 주임 교수들과의 만남 등의 시간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관광경영, 건축융합, 뷰티, 사회복지, 유아교육, 디자인, IT, 방송예술, 요리, 보건행정 등 총 10개분야로 운영되는 진로선택 지원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에 각 분야별로 직업체험과 학과체험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3년 전부터 얼리버드의 이름으로 일반고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며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그 운영의 노하우를 인정받아서 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
한국도로공사는 6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시흥방향) 휴게소에서 ‘로컬푸드 행복장터’ 신축 개장식을 가졌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도로공사가 휴게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자체에서 건물을 짓고 운영하거나 농민단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매장이다. 한편, 이번에 개장한 ‘화성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도로공사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화성시에서 2억 8천만원을 들여 건립한 판매장으로, 규모는 99.18㎡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