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공직 생활 중 지금이 분위기 최악이다.” 오산시 공무원들의 쓴소리며 현주소다. 최근 오산시의 공직사회 분위기가 냉랭하다. 일하는 분위기보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새로운 정권에 화(禍)를 당할까 눈치만 보는 형편이다. 정권이 바뀌고 행정이 바뀌면 초기에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당연하다. 그것도 공무원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다. 문제는 오산시가 이전 정권과 차별화하는 과정에서 전 정권 흠집 내기에 몰두하자 이 모습으로 인해 시정 운영 지지율이 폭락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또한 공무원들이 10여 년 전 업무를 다시 찾아 보고하며 시시비비를 따지는 행정으로 인해 지쳐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공직사회 분위기가 삭막한 것은 수장과 그 주위의 일명 “간신배들의 혓치”다. 사람은 입이 있다고 모든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해서는 안 될 말이 있다. 정권에 기대는 소수의 공직자들의 행동과 언행이 공직사회를 흐린다면 그대로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특히, 명분 없는 초긴축재정의 일환으로 조직 개편을 추진하면서 공무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도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이다. 시는 공무원 수를 줄여 인건
"화성형 보타닉가든은 동탄을 명품도시로 부양시킬 수 있는 핵심 사업이다" 화성형 보타닉가든은 정명근 시장(사진)이 후보시절부터 공약했던 핵심 사업으로 도시형 정원·공원을 뜻한다.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싱가포르 보타닉파크, 일본 도쿄 신주쿠 고우엔 등과 같은 도심형 공원으로 동탄 신도시에 조성을 목표로 했다. 구체적으로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사이 반석산 근린공원(노작공원), 오산천 일원, 여울공원, 큰 재봉공원, 습지공원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약 30만 평 규모의 순환형 동선을 통한 녹지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정 시장은 서울 마곡지구 보타닉파크와 같이 온실 식물원을 추가로 개설하고, 카페·레스토랑 등 주민 편의시설 유치, 동탄도시철도(트램)와 연계를 통해 동탄의 새로운 랜드 마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히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넘어서 관광사업으로 확대시키기 위해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정원인 보타닉가든 조성이 동탄을 문화적 대표 도시로 성장시키는 핵심이라는 것이다. 정 시장은 특히 ‘테크노폴’에 올인하고 있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테크노폴 실현을 통해 자연스럽게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끌어모아 지역 경쟁력을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구인·구직난 극복을 위한 ‘2022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가 8일 시민회관 2층 갤러리마루에서 개최된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기업인 베스트로(주), ㈜아이미에프에스와 관외 기업인 금호환경산업(주)를 포함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담당자와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무역사무원(영어), 공기업 시설관리원, 빌딩경비원, 연구실 안전진단, 단체급식보조원, 경리사무원, 배송납품원 등 13개 직종에서 3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과천시 신중년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해 전직 지원 및 경력설계 상담, 신중년 인재뱅크를 활용한 재무상담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증명사진 무료 촬영 및 컬러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는 과천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사전 신청한 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인재 채용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도록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만족하는 일자리를 찾을…
용인특례시 공무직노동조합부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450만 원 어치 물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물품은 10㎏짜리 백미 100포, 라면 30박스 등으로 고(故)김헌정 열사 추모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최승덕 지부장 등 관계자 9명이 시장실을 찾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은 투병 중인 하수운영과 공직자를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파주시와 한전MCS(주)는 지난 3일 시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다세대 주택, 빌라 거주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력량계 검침과 고지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을 수행하는 한전MCS(주)의 업무 특성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위기가구 감지 신고 ▲위기가구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복지사업 업무 홍보 등이며, 특히 상호 간 SNS 채널을 운영해 신고·제보 절차를 간소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MCS(주)은 우편물 과다 적재, 전력량 이상 감지 등 일상에서 위기 의심 가구를 조기 발견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상호 간 운영하는 SNS 채널로 한전MCS(주)에서 위기가구 정보를 접수하면, 파주시는 현장 방문을 실시해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위기 상황 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을 더 촘촘히 찾아내고 도와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촘촘하고 따뜻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수경 NH농협 과천시지부장은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 1600㎏(8㎏/200포)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박 지부장은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매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시는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과천시장애인복지관과 과천시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외 현안(공약)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지구 사업들의 신속 추진을 위해 ‘백운밸리 대책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은 의왕도시공사와 백운PFV(주)를 사업관리반으로, 도로건설과 등 시 관련 부서장을 행정실무(지원)반으로 편성하고, 수시 실무협의 및 정기회의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관련 주요 사업은 ▲종합병원 유치 ▲백운호수변 명품 호수공원 조성 ▲의일로2 확장 ▲오전~청계간 도로개설 ▲청계IC 수원방향 신설 등 총 10개 사업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밸리 내 공동주택 입주 이후 생활인프라 부족 등에 따른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백운밸리 대책TF팀’을 구성했다“면서 “이를 통해 많은 현안 사업들이 조기에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용인특례시의 대표 강소농 ‘만개의 식탁’(대표 김수영)과 ‘자연속으로’(대표 김경숙)가 ‘2022년 제8회 강소농대전’에 참여해 용인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농가의 경쟁력을 알렸다. 전국 150여 곳의 강소농(强小農, 작지만 강한 농업 생산경영자)이 참여한 강소농대전은 2~5일까지 코엑스 전시관 B홀에서 열렸다. 기술력이 높은 우수한 농식품을 홍보하고, 강소농에 소비자 및 바이어 등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행사다. 시를 대표해 참여한 ‘만개의 식탁’은 처인구 모현읍에서 자연농법으로 블랙새싹보리와 열매마를 재배하는 농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 열매로 만든 환을 소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연속으로’는 처인구 역북동에서 비트와 고구마, 감자 등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고구마, 당근, 배추, 무 등 정성껏 키운 싱싱한 농산물을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관내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 경영컨설팅,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만개의 식탁’과 ‘자연속으로’도 시가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해 농산물 판매 전략과 판로 확대를 위한 방안 등
킨텍스는 지난 4일, 인도 정부와 지난 9월 진행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po Centre, 이하 IICC) 건립공사 현장 합동점검에서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재개된 이번 현장 합동점검에서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는 IICC 건립공사 현장을 직접 찾았다. 킨텍스는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사안들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최근 1일 기준 약 6천 명 이상의 공사인력이 투입되며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미국계 글로벌 감리회사 에이콤(AECOM)과 함께 현장점검을 해 2023년 전망했다. 인도 상공부 산하기관인 IICC Ltd. (이하 발주처)도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해 IICC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발주처는 글로벌 전시컨벤션 주최자들의 인도시장 진출이 인도 내 고용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규제 완화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킨텍스 김성현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출장이 제한돼 현장 합동점검을 하지 못했다”라며, “현재 순조롭
제9대 군포시의회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람 중심의 특화 콘텐츠 개발, 환경․과학 교육 다양화, 취약계층 서비스 등 참신한 시도를 하는 지역 내 2030 세대를 초빙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군포시 문화예술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박상현 의원이 주관했고, 밴드플랫폼 유밴의 송태일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으며,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박관익 위원장과 콘텐츠79 문현철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먼저 이날 발제를 맡은 송태일 대표는 ‘지역 주민 중심형 문화예술공간 조성과 문화예술활동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간․공공 관계자들을 망라한 준비 모임 구성을 제안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활동의 중요성, 공간 운영의 필요성, 관련 단체․조직들의 협력망 구축 방안,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 목적 등을 논의하며 특색있는 구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길호 의장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젊은 세대의 창의적 시각과 목소리를 들어서 생각의 지평을 넓혔고, 관련 정책 구상 및 검토에 큰 도움이 될 토론회였다”고 평가했다. 또 토론회를 주관한 박상현 의원은 “정책 개발 차원에서 앞으로도 토론회 등 민의를 파악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