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개발·육성한 장미 품종이 재배농가와 종묘업체들에게 큰 주목을 끌었다. 지난 3일 장미연구사업단 주최로 경남 김해 도원장미원에서 열린 ‘국산 장미 현장 평가회’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필립’, ‘러브레터’, ‘비너스베리’ 등의 품종이 참석한 농가들로 부터 후한 점수를 받았다. 국내 육성 장미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열린 이번 현장 평가회에는 총 40개의 국내육성 장미 품종이 선보였다. 진분홍색과 분홍색의 투톤 화색으로 꽃이 화려한 ‘필립’과 빨간색의 ‘러브레터’ 2품종은 모두 줄기에 가시가 없어 다루기가 쉬우며 수확량이 많은 점이 장점이다. ‘비너스베리’는 연분홍색 장미로 웨딩 장식에 적합해 인기가 많다. 현재까지 김해지역에는 경기도 개발 장미가 54만주가 보급됐으며, 올해까지 총 70만주이상이 보급될 전망이다. 특히 김해에서 생산된 장미는 국내 꽃시장 뿐만아니라 일본에도 수출을 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수한 장미품종을 지속적으로
최근 5년새 중소형 아파트 가격은 오른 반면, 대형은 떨어지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중형 아파트에서 대형으로 옮길 때 필요한 추가 비용이 8천만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부동산114는 재건축을 제외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의 ‘갈아타기 비용’을 계산한 결과 전용면적 99㎡ 이상 132㎡ 미만 중형 아파트에서 132㎡ 이상 165㎡ 미만 대형 아파트로 옮기려면 평균 2억2천105만원이 더 든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대형 아파트 가격이 감소세를 기록하기 전이었던 2007년 초 3억495만원에 비해 8천390만원이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66㎡ 이상 99㎡ 미만 소형에서 중형으로 갈아타는 비용도 5년 전 1억7천642만원에서 1억3천617만원으로 4천8만원 줄었다. 도내 지역별로는 중형→대형 갈아타기 비용에서 포천이 7천166만원으로 가장 쌌다. 가장 비싼 곳은 과천으로 3억6천712만원의 비용이 필요했다. 소형→중형 갈아타기 비용에서는 광주가 5천309만원으로 도내 시·군 중 최저를 기록했다. 반면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의 소형→중형 갈아타기 비용은 2억2천409만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과장은 소·중·대형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대규모 프린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앞으로 3년 동안 주 정부 산하 150여개 기관에 레이저 프린터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삼성전자의 B2B(기업·기관 간 거래) 계약 사상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의 이번 B2B 계약 체결은 일본을 비롯한 주요 경쟁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미국 B2B시장에서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미국 정부기관에 공급함으로써 삼성전자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기대할 수 있는 점 또다른 성과로 꼽힌다. 최근 주요 기관의 입찰 결과와 전략을 분석한 뒤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보안 솔루션이 필수적인 정부·교육·금융·의료 부문에 집중한 것이 주효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미국 내 B2B 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A4뿐만 아니라 A3 복사기와 기업용 솔루션 제품의 판매 확대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점유율 20%로 세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은주상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프린터전략마케팅팀 전무는 “B2C 프린터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B2B 분야에서도 삼성의 분석력·추진력을 활용해 성공사례를
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원장 이충호)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KOSHA 경기남부지도원의 올해 목표인 0.63% 산업재해율(전년대비 9% 감소)을 달성을 위해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12년 경영전략 및 공통사업 추진전략 설명 △분야별 산재예방 추진전략 토의 △직원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향상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더욱이 행사 마지막날에는 남부지도원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인천 선재도 해안가 주변 폐어망, 폐그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경기남부지도원은 올해 핵심 타켓 중심의 선택과 몰입(Target), 고객 맞춤형 산재예방 서비스 제공(Need), 재해예방사업의 적시성 강화(Time) 등의 ‘TNT 전략’을 통해 경기남부 지역의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충호 KOSHA 경기남부지도원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산업재해예방 중심·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 10명 가운데 9명꼴로 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안전성이 확보된 상비약의 소매점 판매를 찬성한다는 답이 92.2%였다고 2일 밝혔다. 찬성 이유(복수 응답)로는 구입 편의(83.9%), 안전성 검증(52.2%), 약국-소매점 간 경쟁으로 구입비용 하락(32.5%) 등을 들었다. ‘상비약 약국 외 판매 정책은 국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립해야 한다’는 답은 86.8%로 집계됐다. 국회 계류 중인 약사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61.5%의 소비자가 ‘원안대로 통과’를 지지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상비약의 소매유통점 판매를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약국 외 판매처로 희망하는 곳(복수응답)은 편의점(86.5%), 대형마트(64.9%), 체인형슈퍼(56.3%), 건강뷰티전문점(22.3%) 등의 순이었다.
공공기관 굴레를 벗어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에 대해 금융당국이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들 두 은행의 무리한 영업 확장이나 방만한 경영에 대한 우려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일 “올해부터 산은과 기은이 건전성에 부담을 줄 정도로 무리수를 두는지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며 “바라던 대로 시중은행과 ‘공정경쟁’을 할 수 있게 됐으니 더욱 엄격한 감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도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의 스타일을 고려하면 올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위험요소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은과 기은은 정부가 지난달 31일 공공기관 지정을 해제함으로써 예산, 인력, 조직 운용에 상당한 자율성이 주어졌다. 특히 민영화를 염두에 두고 지점을 늘리려는 산은은 지점 확장에 필요한 인력 충원이 쉬워졌다. 현재 산은과 기은의 점포는 각각 60개, 633개로 국내 전체 은행점포의 0.8%와 8.3%씩에 불과하다. 연평균 보수는 산은이 9천68만원(평균 근속연수 17.4년), 기은이 8천104만원(근속연수 16.5년)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산은의 경우 채권을 발행하는 대신 점포에서 예금을 받아 안정적인 수신 기반을 확보할 필
올 정월대보름(오는 6일)에는 가족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영양오곡밥’을 만들어 먹어보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찰보리와 영양많은 대추, 밤, 은행 등을 넣어 먹는 ‘영양오곡밥’의 조리법을 공개했다. 정월대보름은 만원을 통해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된 명절로 이 절기에 먹는 오곡밥은 농사밥이라고도 하며 대보름 즈음에 먹는다고 해서 보름밥이라 부르기도 한다. 특히 보름밥은 다른 성(姓)을 가진 세집이상의 밥을 먹어야 그해 운이 좋아진다고 해 여러집의 오곡밥을 서로 나눠 먹었다. 영양오곡밥은 팥 50g, 찰보리 100g, 쌀 300g, 검은콩 15g, 수수 15g, 대추 15g, 깐밤 20g, 은행 10g을 준비해 팥과 콩은 따로 2시간 정도 불린 후 30분 정도 삶아 준비하고 쌀과 보리는 1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 준비한다. 은행은 기름에 볶아 껍질을 제거한 후 쌀과 보리에 재료와 깐밤을 올린후 재료와 물의 양을 1:1로 밥을 짓는다. 마지막으로 밥물이 끓어 오르면 불을 줄이고 뜸을 들일 때 은행과 대추를 올린다. 한편 식성에 따라 쌀 대신 찹쌀로 밥을 지으면 소화도 좋고 찰진 맛을 즐길 수 있다.
겨울철 대표 과일로 서민들의 비타민을 보충해 주는 감귤이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품귀현상’과 함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감귤 10㎏(특) 한 상자의 도매 가격이 현재 4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오른 것이며 5년 전보다는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올겨울 감귤의 총 생산량은 56만t으로 작년보다 10%가량 증가했지만 사과와 배등 명절 대표 과일의 가격이 너무 올라 사람들이 대체 과일인 귤을 많이 소비해 귤 값도 덩달아 뛴 것이다. 이마트의 설 명절 기간(1월5∼24일) 귤 매출이 20.5% 신장했고, 명절 이후에도 소비는 계속 증가해 지난달 25∼30일 귤 매출은 작년 설 이후 같은 기간에 비해 54.8% 신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감귤이 작년보다 당도가 1~2도 높아 수요가 늘어난 반면 유통기간이 짧아진 탓도 있다. 이는 수확철에 비가 많이 와 상대적으로 감귤껍질이 얇아져 빨리 물러지고, 가공용 감귤의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에 따라 대형 마트에서도 귤 가격이 뛰고 있는 것이다. 롯데마트에서는 귤을 100g당 평균 33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시중은행들이 저신용자와 서민을 노린 대출사기 피해 구제에 뒷짐을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에 접수된 대출사기 상담이 2천357건에 26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상담 건수는 3배, 피해금액은 4배 가까이 늘었난 것이다. 대출사기란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사람을 불법 광고물 등으로 꾀어 대출받게 해준다고 속이고 각종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채는 범죄다. 문제는 대출사기 피해자가 뒤늦게 피해사실을 알고 피해금액의 지급정지를 요청해도 은행들이 좀처럼 받아주지 않는 점이다. 피해금액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서둘러 계좌를 묶어야 하는데, 은행들은 피해자가 전화로 지급정지를 요청해도 90%가량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금감원은 파악했다. 윤보일 금감원 서민금융지원실 부국장은 “은행으로서도 섣불리 계좌를 지급정지했다가는 소송당할 우려가 있어 지급정지 요청에 소극적이다”며 “대출사기 피해도 전화 요청만으로 피해금액만 우선 지급정지하고 3일 안에 관련 서류를 갖춰 내면 되도록 은행들을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자가 지급정지 해제를 요청하거나 계좌 주인이 대출사기에 이용된 계좌가 아니라는…
지난달 우리나라에서 판매된 LTE(롱텀에볼루션)폰 3대 중 2대는 삼성전자 제품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 LTE폰 시장에서 78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66%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휴대전화 전체 시장에서도 전체 시장 규모 232만대 가운데 158만대가 삼성전자의 제품으로 점유율 68%를 기록했다. LTE폰 시장 확대의 일등공신은 ‘갤럭시 노트’였다. 갤럭시노튼 출시 후 60여일만에 70만대(공급 기준)를 판매하며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 대화면과 디지털 필기구 ‘S펜’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갤럭시S2 HD’도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82만대를 돌파했으며, ‘갤럭시S2 LTE’를 포함한 삼성전자의 LTE폰은 일 개통량 1만대를 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3세대(3G) 시장에서도 ‘갤럭시S2’가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하는 등 건재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