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에 임상종(52·사진) 벼맥류부장을 승진 발령했다. 임상종 신임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경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1년 농업기술연구소(현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농업연구사로 공직을 시작하여 영남작물시험장,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연구정책국을 거쳐 평가조정담당관, 인삼약초연구소장, 호남농업연구소장,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연구정책국장 등 작물연구 및 연구정책 기획·평가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임 원장은 치밀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품으로 거시적 안목으로 현안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정평이 나있다. 특히, 벼 육종 전문가로서 작물연구 분야에서 잔뼈가 굵어 기관 사정에 밝고 현안을 꿰뚫고 있어 국립식량과학원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윤환)는 차세대 수출기업 육성을 위한 집중지원 프로그램인 ‘New Exporters’에 참가할 도내 40개 기업을 모집한다. ‘New Exporters’는 한국무역협회가 내수 또는 수출초기단계에 있는 기업 중 수출유망품목과 수출의지를 지닌 중소수출업체를 유망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집중적으로 해외바이어 발굴 서비스와 무역실무 및 제도 등의 무역현장종합컨설팅,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무역기금 융자 추천, 무역협회 주관 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등 협회 각 사업 참여시 우선 참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풍부한 무역현장 경험을 보유한 무역전문 컨설턴트가 업체별로 전담 배정되어 수출실무 전반에 대해 밀착지원을 할 예정이다. 무협 회원사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중 2011년 수출금액 200만달러 이하인 기업은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0일까지 무협 경기지역본부(http://gg.kita.net)로 신청하면 된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대보름을 맞이해 오는 3일 수원 인계동 경기농협 금요장터에서 부럼, 오곡밥재료, 나물류 등의 기획할인 판매를 전개한다. 대보름용 여주산 땅콩, 가평산 나물(고사리 등), 오곡밥재료(콩, 밭, 수수 등) 등 도내 우수 농산물을 최대 37%까지 할인판매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장터고객과 자치회가 참여하는 윷놀이와 떡메치기가 펼쳐지며 대보름을 맞아 무사기원, 무병장수를 위해 임진년 새해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린다. 한편,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경기농협의 금요장터는 도내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함은 물론 계절별 행사와 이벤트 등을 펼치는 도내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대보름과 입춘을 맞이해 그동안 금요장터를 애용해 주신 고객님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며 “올해에도 경기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조정 및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10억원에 분양됐던 아파트의 경매 최저가가 1억원대 경매 매물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오는17일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성원상떼레이크뷰’ 아파트 345가구 중 290가구가 최저가 1억7천만원에 경매된다고 3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89㎡(70평 상당) 이상의 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지난 2007년 당시 분양가격은 최저 10억4천200만원에서 최고 11억9천만원을 기록했지만 작년 1월 경매에 부쳐진 이후 현재까지 낙찰된 55가구의 평균 낙찰가는 2억6천500만원으로 분양가의 26.5%에 불과했다. 103동 15층 아파트는 작년 12월 4억8천200만원에 낙찰됐지만 올해 1월에는 같은 주택형인 106동 14층이 2억1천800만원에 낙찰돼 한달새 ‘반토막’이 나기도 했다. 이 아파트가 헐값에 나온 것은 40여건에 이르는 유치권 신고 때문이라고 업체는 전했다. 법정담보물권인 유치권은 별도 재판이 없는 한 채권의 진위 여부나 정확한 금액을 가려내기 어려워 낙찰에 부담으로 작용한다.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대형인데다가 빌트인 전자제품이 설치되지 않았고 내부 인테리어 마감 등이 소홀한 것도 유찰의 요인으로 꼽힌다. 남승표 지
탈세 혐의가 큰 기업인, 주류수입업체, 부유층, 사채업자, 입시학원 등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가 시작됐다. 조사대상에는 그룹 외형이 연매출 5천억원 이상으로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중견기업도 포함됐다. 국세청은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세무조사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세금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되 불법·폭리로 서민경제를 침해한 대재산가, 역외 탈세 행위는 전국 단위의 기획조사를 하기로 했다. 1차 조사 대상은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류·커피 등 기호 음료, 육류 등 관세인하 수혜품목을 수입·유통하면서 무자료 거래,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가공경비 계상 등으로 탈세한 의혹이 짙은 사업자 6명이다. 서민을 상대로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막대한 소득을 올리면서 세금을 빼돌린 고소득 자영업자 48명을 겨냥한 조사도 벌인다. 여기에는 불임부부·산모의 현금결제를 유도해 매출을 숨긴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자금난에 처한 중소 건설사를 상대로 고리를 챙긴 사채업자, 고액수강료를 받으면서 현금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은 입시학원 등이 포함됐다. 주식의 고·저가거래, 채권의 차명은닉 등 수법으로 재산을 대물
작년 5월이후 벤처기업의 수가 850개 가까이 줄어드는 등 벤처창업이 위축되고 있다. 지난 2002~2003년 정보기술(IT) 버블 사태 이후 처음이다. 핵심 기술을 보유한 석·박사 출신 고급인력들의 고품질 벤처창업이 줄어 벤처창업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와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벤처기업의 수는 2만6천148개를 기록했다. <그래픽 참조> 사상 최대치의 숫자지만 내막을 보면 그 열기는 급속히 식고 있다. 작년 5월 283개가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6월 400개, 9월 126개, 12월 228개 등 5월이후 848개가 순감했다. 지난해 1∼4월까지만 해도 2천351개나 늘어났던 것과 전혀 다른 양상이다. 전체적으로도 벤처기업은 지난해 6.10% 증가에 그쳐 2004년(3.44%)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석·박사 출신들의 벤처창업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벤처기업협회가 작년 5∼7월 2개월간 2천여개 표본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박사가 대표이사인 기업의 비중은 9.4%로 10% 아래로 떨어졌다. 2009년만 해도 13.0%에 달했던 것이 두자릿 수 아래로 떨어
전국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절반 이상이 무더기로 허가구역에서 풀린다. 특히 경기도는 현재 지정면적의 3분의 2가 풀려 전국에서 해제 면적이 가장 넓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31일자로 전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1천244㎢를 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풀린 곳은 31일부터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없이 자유롭게 토지를 사고팔 수 있게 된다. 또 기존에 허가받은 토지를 용도별로 2~5년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는 의무조항도 사라진다. 이번에 풀릴 곳은 국토부가 수도권의 녹지·비도시지역과 수도권·광역권 개발제한구역에 지정해놓고 아직 존치돼 있는 2천342㎢의 53.1%에 달한다. 국토부는 현행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가 급등기에 나타난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지정된 것으로 최근 3년간 지가변동률이 연평균 1% 내외로 안정돼 있고 투기 우려도 적어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장기 지정(10~14년)에 따른 주민의 불편과 민원 등도 고려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 면적의 56.5%가 풀렸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용인·수원·부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추고 활용성을 높인 1도어 미니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1도어 미니 냉장고는 민트 블루(197ℓ), 오하라 레드(177ℓ)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정에서는 보조 냉장고로, 싱글족이나 카페·소형 오피스에서는 실속형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손잡이를 위와 옆에 설치해 키 높이에 맞게 누구나 쉽게 문을 여닫을 수 있고, 내부에는 다용도 서랍과 넓은 도어 수납칸을 둬 다양한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제품 출고가는 47만~50만원 선이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팝콘의 국산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팝콘을 생산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올해 100㏊의 팝콘용 옥수수 재배단지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극장이나 놀이공원에서 즐겨 먹는 팝콘은 대부분 옥수수 원료곡을 수입, 국내에서 튀겨 판매하는 것으로 한 해 약 8천t의 원료곡이 수입되고 있다. 농진청은 팝콘 국산화를 위해 올해 김포시와 강원도 영월군에 100㏊ 규모의 팝콘용 옥수수 단지를 조성하는 등 2015년까지 팝콘 자급률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시범단지에서 재배될 국산 팝콘용 옥수수 품종은 ‘오륜’으로 낟알이 작아 잘 튀겨지고 맛도 좋아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때 69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륜 팝콘 시식 후 설문조사한 결과, 68.5%가 국산 팝콘이 더 고소하다고 응답했으며 팝콘 모양도 국산이 좋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팝콘용 옥수수 재배농가의 10a당 평균 소득은 벼 재배농가의 2배가 넘는 109만7천원 정도로 벼 대체 작목으로 팝콘용 옥수수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정동완 농진청 식량축산과 지도사는 “올해 100㏊의 시범단지에서
경기도 소재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큰 폭으로 위축되며 2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2년 1월 경기지역 기업경기 및 자금사정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1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와 2월 전망BSI는 각각 78과 81으로 전달에 비해 각각 6p, 1p 하락했다. BSI는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 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이상이면 그 반대다. 특히 도내 제조업의 이달 업황BSI(78)는 지난 2009년 7월 76을 기록한 이후 3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한은 경기본부는 도내 제조업체들이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수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 비제조업의 1월 업황BSI와 2월 전망BSI도 각각 70과 69를 기록하며 전월에 비해 모두 1p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각각 4p, 2p 상승했던 비제조업의 업황BSI와 전망BSI는 한달만에 다시 하락세로 반전됐다. 이와 함께 제조업의 1월 자금사정BSI는 93으로 동일했으며 2월 전망BSI는 93으로 전달에 비해 1p 하락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