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국방정책은 적극적이었다. 세종 즉위 후 단행한 대마도 정벌은 사실 태종이 기획한 것이다.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은 선전포고를 하면서 "대마도는 본래 우리 나라 땅인데, 궁벽하게 막혀 있고, 또 좁고 누추하므로, 왜놈이 거류하게 두었더니, 개같이 도적질하고, 쥐같이 훔치는 버릇을 가지고 변경에 뛰놀기 시작하여 마음대로 군민을 살해하고, 부형을 잡아가고 그 집에 불을 질러서, 고아와 과부가 바다를 바라보고 우는 일이 해마다 없는 때가 없으니, 뜻 있는 선비와 착한 사람들이 팔뚝을 걷어 붙이고 탄식하며, 그 고기를 씹고 그 가죽 위에서 자기를 생각함이 여러 해이다." 하였다. 태종과 세종은 각종 무기의 개발에도 적극적이었다. 여기에 세양공 박강(世襄公 朴薑)의 역할이 컸다. 박강은 온천을 찾거나 온천의 시설점검, 궁궐의 건축, 군사적 직무에 배치되어 일한 기록이 많다. 박강의 아버지는 조선의 좌명공신으로 좌의정을 지냈고 태종과 세종의 세자 시절 스승이었던 평도공 박은(平度公 朴訔)이다. 박강의 여러 업적 가운데 신기전(神機箭)의 개발은 빛나는 일이다. 신기전은 세종 때 개발된 고체로켓으로 오늘날 핵무기 개발과 비견된다. 이것이 전 항공우주연구원장 채연석
올해 안성의 최고 관심사 중 하나는 안성도시공사 설립이다. 특히 공사 설립은 민선 8기 핵심공약 중 하나로 남다른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등 철도사업을 비롯해 첨단산업 구축과 미래농업, 규제개선 등 분야별 사업이 구체화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내외적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 안성시는 도시공사 설립을 통해 민간투자가 집중된 서부권은 난개발을 막아 올바른 정주 조건을 조성하고, 개발수요가 적은 동부권은 필요 인프라를 시가 직접 구축해 민간투자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며, 시민공모주 방식을 통해 개발이익이 시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하며, 고용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 공공시설 서비스 수준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제206회 임시회를 통해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자본금 출자 동의안 등을 제출했지만 시의원들의 표결로 부결되어 시민들은 설립시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성도시공사 설립에 대해 상세히 조명해 본다. ◆안성도시공사 설립 배경과 현황 안성도시공사 설립은 현재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의 고용을 비롯해 권리와 의무 등을 포괄적으로 승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균형개발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핵심과제로
군포시가족센터는 지난 22일 수리산상상마을에서 공동육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공동육아의 날 행사는 군포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공동육아의 가치를 알리고 소통과 나눔의 장을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자 개최되었다. 행사는 난타동아리 공연, 가족품앗이 활동 경진대회, 아나바다 장터, 버블마술쇼 등 가족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약 200여명의 가족이 참가했다. 가족품앗이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저학년 이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가 주체가 되어 이웃간 돌봄 품앗이하는 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가족들의 공동육아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품앗이에 대한 시상작을 선정하는 등 가족들 간 친밀감을 높이고 육아공동체 인식을 확대하는 시간이 되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관내에 3개소가 있으며 시에서는 내년에 가족센터 내 1개소를 추가운영하여 공동육아를 필요로 하는 모임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로 공동육아 문화가 확산되어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끼리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하며 양육부담을 덜고 서로의 품을 나누어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가치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교육장실에서 조달청과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조달청이 기술혁신제품을 구매하여 교육청이 지정한 학교에 설치하고 성능 등의 테스트를 점검한 후 인계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3개 학교에 기술혁신제품 LED조명 약 1,530개를 설치함으로써 337,400천원 가량의 사업비 수혜를 얻게 되었다. 기술혁신제품 LED조명으로 설치 시 ▲적정 조도 확보로 쾌적한 교육환경조성, ▲사업비 절감에 의한 교육재정 효율화, ▲전기요금 절감, ▲LED 보급률 향상뿐만 아니라 ▲자가진단에 따른 유지관리 효율도 향상되어 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기 교육장은 “적극행정으로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신청하게 되었고, 수요매칭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기술혁신제품 LED조명 설치 완료 후 효율성 등을 모니터링하여 일선 학교에도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회 광주시 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유공자 표창 및 우수사례 발표’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중 타에 모범이 되는 우수 종사자에 대한 표창과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해 사기진작과 격려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석원 연합회장은 “핵가족과 맞벌이 등의 사유로 가족부양이 힘들어지는 시대에 요양보호사 역할이 점점 더 대두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재가장기요양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과 같은 손길로 어르신들을 돌보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도 어르신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3대가 행복한 맞춤형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최근 곤지암리조트에서 초등교감 및 교무부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2 초등미래교육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IB, DQ(디지털 시민역량) 관련 미래교육정책으로, IB(국제 바칼로레아) 초등교육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과목간 경계를 넘어선 주제중심 초학습적 운영방법과 학습자의 자기주도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다. ‘IB, DQ로 리드하다!’라는 부제로 운영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 IB 본부 컨설턴트와 미디어리더터시 연구회 회장(시흥함현초 교장 김진희)을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초등학교에서의 IB프로그램 운영과 디지털시민역량 증진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미래교육정책과 관련하여 학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의 초등교육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미래역량을 신장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새로운 경기교육에서 적용하고자 하는 IB, 디지털시민역량 교육을 위한 기반마련에 적극적으로 지원
한도병원에서 백미(10kg) 100포를 시흥시1%복지재단(이하 1%재단)에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의료법인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선도적 병원으로, 국내 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건강증 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품은 생활시설로 전달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성대영 이사장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 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 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1%재단 천숙향 국장은 “시흥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마음을 전 달해주시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시 031) 435-2351로 언제라 도 접수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2 정기연고전이 10월 28일, 29일 이틀간 고양, 서울에서 개최된다. 2022 정기연고전은 오는 28일 목동야구장에서 10시 30분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오전 11시 야구경기가 시작된다. 오후 3시 농구(고양체육관), 오후 5시 아이스하키(목동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다. 29일에는 낮 12시 럭비, 오후 2시 축구(이상 고양종합운동장)가 진행된다. 경기중간에는 아마추어 동호회 선수를 중심으로 하는 아마추어 경기도 열린다. 코로나19로 2020년, 21년은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 3학년이 되는 20학번부터 새내기인 22학번까지 모두 고연전을 처음 경험하기 때문에 재학생들의 기대와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 고연전(연고전)의 역사는 192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연희전문학교(연세대의 전신)와 보성전문학교(고려대의 전신) 시절 ‘조선정구대회’, 1927년 축구 경기, 1930년 농구 경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두 학교는 1956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구기종목 경기를 가져왔고, 1965년 5개 종목(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확정돼 현재의 고연전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서울에서만 개최되던 고연전이 고양시
고양시가 주최하는 ‘2022 고양도시포럼’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25일 10시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한준호 국회의원, Jordi Vaquer(조르디 바케) 메트로폴리스 사무총장 축사로 시작됐다.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도시정비활성화, 환경,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전문가, 일반시민 참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 사람의 도시‘라는 기조연설에서 “고양도시포럼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기체인 도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방향을 설정하고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3회 고양도시포럼은 도시정비활성화, 환경, 평생학습 등 3개의 세션으로 운영된다. 세션별로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분과별 로컬투어 및 로컬포럼은 분과마다 진행되는데 도시정비와 환경분과는 개회식 전인 24일에 진행되었고, 평생학습분과는 25일 오후 진행된다. 고양도시포럼은 사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지난 23일 가을마당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마쳤다.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대면 축제로 돌아온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변함없는 인기와 대한민국 쌀 문화의 중심지로써 그 명성을 과시했다. 시 관계자는 “수 만 여명의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14개의 테마 마당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볼거리, 이천 쌀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가 남녀노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채로운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이목을 끌었다. 주요 행사인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첫날부터 많은 인파로 꼬마기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고, 이천명이천원가마솥밥 행사에는 이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등, 돌아온 대면 축제의 추억과 재미를 생생히 되살렸다는 평가다. 아울러 다랭이논은 자연스러운 논두렁길 조성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축제장 내부를 잇는 국화와 낙엽은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특히 붉은 저녁노을 등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들이 축제를 즐기고 돌아가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김경희 시장은 “축제에 성원해주신 시민분들과 전국 모든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