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신설법인수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27일 발표한 ‘2011년 9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9월 신설법인은 4천770개로 지난해 동월대비 16.5%(675개) 증가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하면 6.9%(356개) 감소한 수치이지만 9월 추석연휴 등에 따른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중기청은 분석했다. 1~9월 누계 신설법인은 4만7천959개로 지난 2002년 이후 1~9월 누계 실적 중 최대치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지난달 대비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모두 감소했으나,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제조업은 5개월, 건설업은 2개월, 서비스업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대비 울산, 광주 등을 포함한 4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인천, 충남 등을 포함한 15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또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6.2%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8%p 감소했고, 수도권 비중은 61.8%로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했다.
이달 초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지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국제 원자재 가격이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강세 등에 따라 국내 휘발유 가격이 ℓ당 2천원선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국제원자재 가격이 다시 국내 물가의 불안요인으로 대두할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2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 가격지수인 CRB지수는 지난 25일 현재 뉴욕 종가 기준 319.98로, 연중 최저치였던 지난 4일 293.28보다 9.1% 올랐다. 국제 원자재 가격 중 우리나라 물가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국제유가도 일제히 반등했다. 싱가포르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25일 현재 배럴당 106.98달러를 기록했으며 두바이유 가격도 지난 4일 96.76달러까지 내려간 이후 회복세를 보이면서 다시 100달러대로 올라섰다. 같은 날 서부텍사스유(WTI) 선물가격은 지난 4일 75.67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파른 오름세를 타며 93.17달러로 전일보다 2.08% 올랐다. 이달 초 100달러선이 깨졌던 브렌트유는 25일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10.92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이 10월 중순 배럴당 120달러 내외로 오르
삼성전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세계 최초로 태양광을 이용한 이동식 인터넷 교실을 개설했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복스버그에서 넬슨 만델라 재단의 셀로 하탕 IT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 카틀홍 기술고등학교 마시텡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인터넷 스쿨’ 1호를 공개했다. 이 학교는 아프리카가 대도시를 벗어나면 전력 사정이 좋지 않아 일부 지역에서 학교 운영까지 차질을 빚는 상황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2m 길이의 컨테이너 안에 마련된 ‘태양광 인터넷 스쿨’은 지붕의 태양광 패널이 하루 9시간 이상 쓸 전력을 공급하고 햇빛이 없어도 반나절 가량 교실 내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트럭을 이용해 필요한 곳이면 어디라도 이동할 수 있고, 태양광 패널도 내구성을 높이려 유리가 아닌 고무로 만들었다. 컨테이너를 활용했지만 50인치 전자 칠판, 3세대(3G)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태양광 노트북, 갤럭시탭, 와이파이 카메라, 통풍 장치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교실당 21명의 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모든 학습 장비를 제어하는 중앙 서버에는 12학년까지의 모든 교과 과정이 저장돼 있어 인터넷을 이용한 쌍방향 교육도…
판교신도시 새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5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7월 30일 입주를 시작한 판교신도시 백현마을1단지 가격을 조사한 결과 분양가보다 평균 5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가장 큰 주택형인 공급면적 171㎡는 분양가가 8억4천654만원이었는데 현재 평균 시세는 13억9천만원으로 5억4천만원 올랐다고 닥터아파트는 전했다. 145㎡는 분양가 6억8천614만원에서 현재 가격 12억원으로, 121㎡는 분양가 5억8천790만원에서 현재 가격 10억4천만원으로 5억원 안팎의 ‘웃돈’이 붙었다. 오는 28일 신분당선 개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가격이 껑충 뛰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아파트 가격에 대한 매도자와 수요자의 시각 차이가 커 평균적으로 5억원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될지는 미지수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현지 공인중개사들이 제시하는 거래 가능한 가격 수준은 3.3㎡당 2천500만원대지만 매도자들은 3.3㎡당 2천800만원~3천만원의 가격을 부르고 있다. 실제로 171㎡의 시세는 13억9천만원으로 형성돼 있지만 수요자들은 ‘12억원 정도면 사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소장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우편시스템이 국제 소프트웨어(SW) 품질평가(CMMI)에서 최고등급(5레벨)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란 미국 국방부의 지원으로 카네기멜론대학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가 개발한 것으로, 정보기술(IT)시스템의 품질을 5단계로 평가하는 국제공인지표다. 우체국 우편시스템은 전국 3천700여개 우체국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우편물의 접수와 배달, 운송에 이르는 모든 우편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우편물류시스템(PostNet)과 우체국쇼핑, e-그린우편 등 온라인에서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터넷우체국 시스템(ePOST)으로 구성돼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리나라 우편시스템이 2006년 레벨3, 2009년 레벨4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레벨5를 획득함으로써 우편시스템의 표준 프로세스가 정립돼 있고 모든 프로세스가 최적화됐음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각종 전시회나 국제회의에서의 홍보를 통해 국내 우정 IT 산업체의 해외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6일 연천 소득자원연구소 내에 인삼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인삼연구센터는 2만5천㎡ 대지에 2만㎡ 규모의 시험포장을 조성했고 DNA분석실, 토양분석실, 병해충연구실 등 1천200㎡ 규모의 연구시설도 갖췄다. 센터장을 포함해 4명의 연구인력이 배치된 인삼연구센터는 연작장해 해결 연구, 인삼 뿌리썩음병 정밀진단기술 개발, 친환경재배 연구, 6년근 인삼의 재배법 개선 연구 등을 맡게 된다. 또 농업인 학습동아리 육성과 인삼 재배관리 컨설팅 등의 대외활동을 펼친다. 도농기원은 최근 몇 년 동안 대외적으로는 경기도인삼연구회, 경기도인삼산학연협력단 등을 지원해 왔으며, 고품질 홍삼생산을 위한 우량종자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호 도농기원장은 “인삼연구센터가 경기인삼의 명품화와 세계화의 초석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수도권 민영아파트에 대한 특별공급(기관추천 제외) 비율을 시·도지사가 지역 여건에 따라 최대 10%포인트 범위내에서 상향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재정비촉진지구내 소형주택 의무건설 비율도 지방자치단체의 여건에 따라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5일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지자체와 제 11차 수도권 주택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와 수도권 지자체는 앞으로 지자체별 주택 수급 상황에 따라 주택공급이 탄력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민영주택에 대한 특별공급 비율을 현행 시·도지사 재량에 따라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일부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국민주택기금이 투입되는 국민주택처럼 민영주택도 신혼부부(10%), 다자녀 가구(5%), 노부모 부양(3%)의 특별공급 비율을 최대 10%포인트 범위내에서 시·도지사가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물량조정은 특별공급내에서만 허용하되 전체 분양물량에서 특별공급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행18%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기관추천 특별공급(10%)과 나머지 일반분양(72%) 물량은 종전과 변함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따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잡곡을 요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잡곡에 대한 효능과 요리법을 손쉽게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인 ‘우리잡곡 웰빙레시피’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잡곡 요리 앱은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5가지 주제로 나눠져 22가지 요리법을 제공한다. 5가지 주제는 ▲든든한 아침(잡곡쉐이크, 수수두부 등) ▲건강한 한끼(율무 누룽지탕, 메밀 묵채 등) ▲아이들 잡곡간식(수수 머핀 등) ▲선물하기 좋은 잡곡과자(잡곡 강정 등) ▲식사 후 차 한잔(쓴 메밀차 등)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메뉴를 누르면 준비 재료와 요리 방법이 나타나고, 요리에 필요한 시간도 준비시간과 요리시간으로 구분해 보여준다. 쿡타이머, My스크랩, ‘좋아요’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사용자 편의를 높였으며 요리에 대한 의견과 문의를 위한 리플 등록기능도 있다. 또한, 각 레시피 정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메일로 연계가 가능하다. 잡곡 요리 앱은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됐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웰빙레시피를 검색하거나 QR 코드를 찍어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김욱한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은 “잡곡의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유럽발 재정위기로 불거진 전세계 경제 침체 우려에 대해 상당한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IMF 외환위기를 극복한 만큼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보였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500여개 중소기업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재정위기설에 대한 중소기업 현장 모니터링’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대상의 80%가 현재 국내 경제에 대해 금융위기 초기상황과 비슷(44.8%)하거나, 오히려 더 나쁜(36%)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조사대상 소기업 250곳 중 85.6%가 이같이 답변, 소기업들의 우려가 중기업보다 컸다. 58.6%는 유럽 위기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확대되거나 장기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로 확대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었다. 실물경제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점에 대해서는 3개월에서 6개월이 35.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6개월에서 1년 사이라고 답한 중소기업도 30.1%에 달했다. 실제 위기 영향에 대해서는 전체 조사대상의 35%가 이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변하는 한편 35%중 주요 수출국이 유럽인 기업은 95%가 수요 감소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경제단체들이 26일 중소기업 적합업종 법제화 등 국회에 계류중인 15개 의원 발의안의 철회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전경련과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식품공업협회 등 6개 단체는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 이러한 의견서를 공동 명의로 냈다. 이들은 이러한 법안이 반시장적인 독소조항을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에 위배되고 자율적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 경제단체들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법제화하면 산업경쟁력이 약화돼 글로벌 외국기업에 안방을 내주고 무역분쟁이 발생할 소지도 있다”면서 “공생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자율적으로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안경테는 고유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제조업체 수가 46.2%나 감소했고, 종사자 수도 58.9%가 줄어든데 비해 수입액은 66%가 늘어 중국산 제품에 점령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또 “중소기업 사업자 단체에 납품 단가 협상권을 부여하는 발의안은 불공정 카르텔을 법적으로 조장하고 납품 중단 등 단체행동으로 이어져 경제에 비치는 부작용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