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재단이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4일 수원도시재단은 '2025년 창업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화 부문(창업기업)과 아이디어 부문(예비창업자)으로 나눠 진행된다. 심사는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로 진행되며 총 24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수상팀에는 환경부장관상, 수원특례시장상 등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입주기업 모집시 가점 부여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창업오디션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6기를 추진한다. 4일 시는 오는 15일까지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6기에 참여할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진단, 사업계획서 스토리라인 컨설팅, 모의 피칭·스피치 컨설칭, 수원기업 새빛펀드 운용사 투자심사 연계 IR 피칭 등을 지원한다. 관내 중소·벤처·창업기업(창업 예정자), 올해 본사·지점·부설 연구소·공장을 설립하거나 이전할 예정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신청했던 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기업, 초격차 기업 등을 모집한다. 일대일 집중 멘토링과 컨설팅을 마친 기업은 9월 18일 개최 예정인 제6기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본 프로그램에서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벤처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한다. 시 누리집 게시판에서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을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활용 군소음보상금 결정통지 시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예술 융합 교육을 진행한다. 4일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11일간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 감성을 융합한 '인공지능(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공유학교는 미디어아트 예술가와 함께 따뜻한 감성의 디지털아트를 창작하는 학교 밖 교육이다. 경기문화재단과 예술전문기관 '아이프칠드런'이 협력해 운영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 특수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가 총괄하며 고양·수원·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역 거점 역할을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디어아트 예술가와 함께 인공지능 프롬프트 제작 ▲그림 변환 인페인팅 기법 체험 ▲인공지능 음성 생성 도구 스토리텔링 ▲ 디지털아트 창작 발표 등이다. 작품 전시회는 오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수원에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2025 도서관 공유학교 톡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한다. 4일 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수원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 도서관 공유학교 톡(讀)톡(TALK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디게임 앤 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의 명칭을 ‘비버롹스’로 변경하고, 참가 전시팀 모집에 들어갔다. 올해 12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 창작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인디게임 앤 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의 행사명을 ‘비버롹스(BEAVER ROCKS)’로 변경하고 전시 참가팀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버롹스는 ‘열정적인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세상을 뒤흔드는 거대한 축제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디게임 생태계 확대와 창작자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축제로, 지난 3회 누적 방문자는 28000명을 기록했다. 올해 비버롹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열리며, 12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인디게임을 개발 중인 개인 창작자 또는 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는 9월 15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실행 가능한 게임 빌드, 게임 플레이 영상의 유튜브 링크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전시
오늘 수도권 날씨는 대체로 흐리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5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50~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특히 경기 남부·북동부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인천(강화·옹진 제외)에도 120㎜를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0도, ▲성남 25~32도, ▲과천 24~31도, ▲안양 26~32도, ▲광명 27~31도, ▲군포 26~32도, ▲의왕 24~31도, ▲용인 25~31도, ▲오산 24~31도, ▲안성 25~31도, ▲이천 25~31도, ▲여주 25~30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1도, ▲하남 25~32도, ▲광주 24~31도, ▲파주 24~32도, ▲양주 24~32도, ▲고양 24~31도, ▲의정부 24~31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4~31도, ▲포천 24~32도, ▲가평 23~31도, ▲남양주 25~31도, ▲구리 25~32도, ▲김포 25~32도, ▲부천 25~32도, ▲시
토스뱅크가 모임 활동 특화 카드인 ‘모임카드’의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4종 컬러를 적용한 이번 리뉴얼은 고객 간 연결의 의미를 시각화한 것으로, 기존의 캐시백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4일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자사 모임카드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여러 개의 선이 모여 하나의 패턴을 이루는 스트라이프 모티프를 통해 관계와 연결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모임카드는 러브스카이, 러브베리, 크림, 레인보우 총 4종 컬러 조합으로 구성됐다. 전반적으로 밝고 편안한 톤을 사용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으며, 러브스카이와 러브베리에는 히든 하트 후가공을 적용해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 기존의 혜택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모임카드는 회식, 놀이, 장보기 세 가지 영역에서 즉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회식은 오후 7시부터 자정 사이 음식점과 주점에서, 놀이는 노래방, 볼링장, 골프장, PC방 등에서, 장보기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 시 혜택이 적용된다. 각 영역당 일 1회, 월 5회까지 총 월 15회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건당 결제 금액이 1만원 이상일 경우 50
ABL생명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 보장 분석 시스템에 적용돼 보험 설계의 정확성과 상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 4일 ABL생명은 ‘ABL라이프케어’에 ‘AI 기반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재무컨설턴트 전용 태블릿 영업지원시스템인 ‘에이탭’에 적용돼 운영된다. 고객의 보험 가입 현황과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AI가 분석해 보장 공백을 자동 산출하고, 최적의 보험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FC는 고객별 보장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추천된 상품의 적합률과 추천 사유 등 상세한 근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지고, 보다 정교한 재무 설계를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FC는 상담 과정에서 보장 공백이나 설계상 누락된 부분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고, 고객 역시 자신의 필요에 맞는 상품을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필요 보장은 강화하고 중복 보장은 줄이는 등 보험 설계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다. 최근녕 ABL생명 경영혁신실장은 “
▲ 오후 3시 용인 남사읍 주민대책위, 용인시 이동읍 LH 용인국가산단사업 본부 앞 주차장, LH 규탄집회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소유한 평택·당진항 화물차 전용 임시주차장을 비공식 단체가 무단으로 점유하고 운영권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났다. 해당 단체가 주차공간을 배정하고 주차비까지 징수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이 이들과 연계돼 있다는 내용의 내부 문서까지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문제가 된 부지는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일대 약 1만 5000㎡ 규모의 국유지다. 평택해수청은 이곳을 항만 이용 화물차량을 위한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경부터 ‘평택컨테이너운송협의회’라는 이름의 단체가 해당 공간을 사실상 지배하며, 주차 구역 배분과 주차비 수령 등 실질적 운영권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신문이 입수한 협의회 회의록에 따르면, 해당 단체는 주차장 포장을 추진하며 샤시 설치 등 인프라 공사를 계획하고 있었고, 공사 완료 이후에는 협의회 소속 업체 중심으로 주차공간을 우선 배정하겠다고 명시했다. 이는 공공 부지의 특정 단체 독점 이용을 시사하는 내용이다. 문제는 여기에 정치권 인사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정황이 더해졌다는 점이다. 회의록에는 이같은 시설 개선과 운영 독점을 위해 이병진 국회의원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문구
배준영(국힘·인천 중강화옹진) 의원은 접경지역 내 농업진흥지역의 농지를 주말·체험영농, 치유농업을 위한 목적으로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농지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현행법은 농지 소유 제한, 농지 소유 상한, 농지의 임대차 또는 사용대차,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및 일시사용신고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농촌인구의 고령화, 농업인구 감소, 농지거래 위축 등 농촌 현실과 괴리된 규제로 인해 농촌경제의 활력을 저해하고 농업인의 재산권 행사를 제약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에 개정안은 접경지역에 한해 ▲주말·체험영농 및 치유농업 목적 농지 소유 허용 ▲소유 상한 완화 ▲3년 미만 소유 농지의 임대 허용 ▲농지의 간이 사용 신고제 도입 등 농지 소유 및 취득 등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토록 했다. 이는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농지의 소유 및 이용에 관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해 농지의 건전한 거래와 효율적 이용을 유도하고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앞서 농지법은 지난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농지 투기 의혹 사건이 터지며 부정 취득 관련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같은 해 7월 개정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