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는 지난 1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관(충북 오송)에서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지난 3일 전했다. 3일 한신대학교에 띠르면 이날 전체 회의는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 상임회장과 지역본부장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도회와 2부 회의 순서로 열렸다. 1부 기도회는 한병일 목사(서울남노회 지역본부장)의 인도로 김철수 장로(영남지역 상임회장)의 기도, 이건희 목사(장학금 운동본부 대표회장)의 ‘네가 진정 하나님의 종이냐’라는 주제로 설교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회의는 윤찬우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한국기독교장로회 박상규 총회장의 인사말과 학교법인 한신학원 오용균 이사장(장학금 운동본부 상임회장)의 인사말, 새로 임명된 상임회장, 공동회장, 지역본부장의 위촉장 수여, 한신대 강성영 총장의 인사말, 이건희 대표회장이 사회를 맡아 운동본부 운영 현황 및 계획 보고와 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용균 이사장은 이사회를 대표해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하반기 학교 불용물품 매각 지원 사업을 통해 불용물품을 매각해 총 4천4백여만 원의 재정수입을 창출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 불용물품 매각 지원은 ▲감정평가를 통한 예정가격 산정 ▲온비드(Onbid) 매각 공고 ▲입찰 및 계약체결 ▲학교별 물품 수거 ▲매각대금 입금까지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 교직원은 복잡한 행정절차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교육지원청은기존의 냉·난방기와 정보화기기 매각 지원에 더해, 올해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급식기기 매각까지 확대해 정보화기기 1270대(35개교) 및 급식기기 90대(15개교)의 매각을 지원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학교 불용물품 매각지원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교육활동 중심 지원의 일환이며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 소속 ‘우쿠올라’팀이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 문화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쿠올라’팀은 지난 3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 문화경연대회’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했다. 6세부터 82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우쿠올라’팀은 이번 대회에서 부드러운 우쿨렐레 선율과 팀원들의 아카펠라 화음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터’ 등의 곡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 “의왕시 주민자치센터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준 ‘우쿠올라’ 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화합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문화 강좌가 더욱 풍성하게 운영되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지난 3일 남양주시조안면새마을부녀회 조안면 삼봉2리 일원에서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관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사업담당자인 최윤정 과장, 이남경 과장 및 경기도새마을회 이현주 운동지원부장, 박선주 운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사업 계획 대비 집행률 점검 ▲국고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및 증빙 서류 관리 ▲주민참여도와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 운영 실적 ▲사업 추진 장소 현장 방문, 활동 기록물 등 점검 ▲공동체 사업 참여자 의견 수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단은 현장 확인과 서류 검토, 질의응답을 통해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자료 편철 기준 명확화 및 일부 증빙 서류 보완 등 행정 절차 개선을 권고했다. 조안면새마을부녀회는 권고 사항을 즉시 반영해 프로그램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조안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마을 역사복원 ▲미니 화단 가꾸기 ▲행복한 우리마을 사진전 ▲주민간담회 ▲마을 정화 활동 등 지역 맞춤
양평군은 '지방공무원법' 제30조의 2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7조의 5에 따라, 2025년부터 경기도및 인근 시·군, 지방공사 등과의 계획적인 인사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교류는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공무원의 행정역량 개발및 실무 경험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류는 동일 계급 간 1:1 상호 교류를 원칙으로 하며, 기본 교류 기간은 1년이다. 필요시 기관 간 협의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참여 대상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희망자가 없을 경우 직무적합성을 고려해 인사부서에서 선정하게 된다. 양평군은 교류 참여자에게는 성과급 상향,표창 추천 가점, 희망부서 우선 배치 등 인사상 우대와 함께, 월 65만 원의 교류수당,최대 60만 원의 주택보조비 등 실질적인 재정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교류 대상 직위는 복지,환경,도서관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가족복지과 팀장(사회복지 6급) ▲기획예산담당관실 행정7급 ▲평생학급과 사서 7급 ▲기후환경과 환경7급 ▲정원산림과 녹지 7급 등이 포함됐다. 교류 직위는 수요에 따라 변경및 확대될수 있다. 전진선 양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다품심리상담센터와 노인 자살 예방 및 우울감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품심리상담센터를 대표해 김자혜 실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심리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 심리상담 및 정서 지원 연계 ▲정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품심리상담센터는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노인 자살예방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 토닥토닥 보듬보듬’ 사업에 전문 상담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힘을 모아 학교 부지내 불법건축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민과 교직원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했다. 4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945년 개교한 오남초등학교는 그동안 학교 부지 내에 불법건축물로 인한 부지 사용 제한 및 공유재산 행사를 방해 받았다. 특히, 이 불법건축물은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노후돼 붕괴 위험성이 높았고, 청소년 탈선 공간 가능성과 석면건축물로 인한 학생 건강 위협 등 여러 위험 요소들이 많은 골칫거리 였다. 이에, 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청은 지난해 10월 2일부터 이 불법건출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적극 추진해 정리하고, 사업비 3억 3830여만 원을 들여 36대가 주차할 수 있는 (일반 26, 경차 7, 장애인 3)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 이와관련, 오남초등학교는 지난 3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과 관계자, 김동영 경기도의원과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은기 오남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개선에 힘써 주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청에 감사의 마음을…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 확보가 우선입니다.” 4일 아침 하남 위례숲초등학교 정문 앞은 평소와는 다른 풍경으로 가득했다. 노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른 어른들이 통학로를 지키며 운전자들에게 연신 손짓을 건넸다. 피켓에는 굵은 글씨로 적혀 있었다. 캠페인은 위례숲초 학부모 안전대사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개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등굣길 교통안전을 지키자는 목소리에 하남시와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민·관·경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경찰서 관계자,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40여 명은 학교 앞에서 등굣길 아이들을 맞았다. 이 시장은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아이들에게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걷는 습관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의 안전은 곧 도시의 미래”라며 “하남시는 아동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개학기인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주변 교통·식품·환경 안전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교통사고 위험, 불법 광고물, 유해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단속해 아이들의 생활 공간
안성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안성시 시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며,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상해진단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지급) 등 총 14개로 구성돼 있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사고는 최대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특히, 다른 보험과의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시민들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으로 총 433건, 약 1억 70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팩스 접수가 가능하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황규석 시민안전과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민안전보험이 생활 안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안전보험에
시흥소방서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시민 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키기 위해 TS시흥드론교육센터 및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과 협력하여 4일과 5일 양일간 TS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소방드론 특수임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상황에서 드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위급한 순간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구조대원들이 드론을 자유롭게 조종하며,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교육은 드론 전문 강사의 지도로 ▲ 산악사고 등 실종자 수색 및 구호 물품 배송 ▲ 해양 조난자 수색 및 튜브 투하 임무 ▲ 최신 드론 기체를 활용한 비행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재난 대응 현장에서 신속한 상황 판단 및 인명 수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조종자의 전문 역량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TS시흥드론교육센터와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을 비롯한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 전술 및 수색‧구조 활동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