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재학생 7명이 (사)한국실험동물학회 인증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실험동물기술원 2급 자격 인증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실험동물 기술원 인증시험’은 실험동물의 사육 관리와 동물 복지 등 동물 실험에 부합한 자격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으로써, 실험동물을 다루는 국·공립 연구소, 제약 및 바이오 회사들은 본 인증서를 취득한 사람을 우선 채용하고 있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정연수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지도교수는 “하계 방학 기간에 운영한 시험 대비 특별반 수업에 충실히 따라와 준 학생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향후 더 많은 실험동물 분야의 전문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실험동물 분야뿐만 아니라 임상, 생명공학, 반려동물 행동 및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을 위해 최신 실험동물 시설과 임상 실습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 덕분에 학생들은 국가
경복대학교는 지난 1일 한국치위생학회 주최로 열린 ‘2025년 종합학술대회 학생부 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치위생학과 김민소 팀이 최우수상, 한별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치위생학회는 치위생학 분야의 교육·연구·실무 역량 강화를 선도하는 대표 학술단체로, 매년 춘계·동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종합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구강건강: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김민소(치위생학과 전공심화과정) 학생 팀은 「단일 대구치 스캔에서 TRIOS와 Primescan 구강스캐너의 데이터 비교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한별(치위생학과 전공심화과정) 학생 팀은 「대학생의 COVID-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인식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을 발표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민소 학생은 “논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와 팀원들의 협력 덕분에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별 학생도 “비대면 수업이라는 주제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성찰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순복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장은 “김민소 학생팀의 연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의 정밀성
경복대학교가 운영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항공서비스학과 이채원 학생이 지난 5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2025 중부권역 TBI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중부권역 청년네트워크(인천·부천·의정부·고양 등 13개 대학 참여)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청년층의 면접역량 제고 및 진로설계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실제 기업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참가자의 직무 이해도, 문제 해결력, 논리적 사고력, 발표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추천을 통해 참가한 이채원 학생은 항공서비스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혁신 방안’을 주제로 자신만의 논리적 면접 전략을 선보였다. 특히, 면접관의 심층 질문에도 흔들림 없는 태도와 서비스 전문인다운 이미지 메이킹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채원 학생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도해주신 모의면접 코칭과 피드백이 실제 무대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영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
파주시새마을회는 6일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새마을회에서 만든 김치는 어려운 이웃 1100가구에 전달됐다.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과 코오롱글로벌(주) 스포렉스 봉사단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시새마을회 김명자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과 봉사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희망으로 커져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가 6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150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강설·결빙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재난 대비 물품 제작 및 배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복 센터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지키미 등 20여 명이 참석해, 모래를 주머니에 담고 운반·적재까지 수행하며 지역안전 확보에 동참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주요 결빙 취약지역 및 경사로, 마을안길 등에 비치해 폭설 시 신속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제작과 점검을 통해 겨울철 재해에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 자율방재단 등과 연계한 실시간 현장대응 체계도 강화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재웅 자율방재단 고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모래주머니 하나라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올 겨울 다산1동의 안전을 위해 결빙 취약지 점검과 제설 지원 등 적
안성소방서는 6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안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 및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민간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소방인들의 헌신을 기리고 안전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안성소방서 개서 30주년을 맞는 해로, 지난 세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소방 가족들의 노고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개회식 ▲국민의례 ▲소방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재난현장에서 탁월한 대응 능력을 발휘한 소방공무원과 민간인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서내 체육행사가 이어졌으며, 직원들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 대응의 팀워크를 강화했다. 단순한 친목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위한 하나 된 소방’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안성소방서가 개서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며, “오늘 행사를…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자치 연계 우리역사바로알기교육’의 핵심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안성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교과서 밖 현장에서 살아있는 역사를 배웠다. 탐방단은 하얼빈, 연길, 대련 등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를 방문해 우리 민족의 항일정신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체험했다. 특히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과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비롯해 731부대 전시관, 조린공원, 성 소피아 성당 등을 둘러보며 일제 침략의 잔혹함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그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생생히 느꼈다. 연길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생가와 용정중학교, 대련의 여순감옥 등을 찾아 항일운동의 다양한 양상과 한중 연대의 역사를 되새겼다. 학생들은 탐방 과정에서 현장 탐구, 역사 토론, 기록 제작 등 프로젝트형 학습을 병행했으며, 탐방 내용을 카드뉴스와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뜻깊은 배움의 현장이었다”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올바른 역사인식과 세계시민…
과천소방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과천소방서는 안전한 생활공간, 안전한 일터, 화재로부터 과천시민 보호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11월을 안전환경조성기간, 12월부터 2월까지 집중 예방활동기간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한파와 건조한 대기, 전열기기 사용 급증 등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 특성을 고려해 ▲대형·이슈화재 예방 ▲화재안전망 강화 ▲생활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및 대응체계 확립 ▲과천실정에 맞는 특수 시책 등 5대전략 13개 과제로 추진된다. 최준 과천소방서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며 화재 위험이 높이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시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천소방서는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구리시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따라 ‘양방향 문자 시스템’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문자 시스템’은 기존의 단방향 안내 문자 발송 방식을 개선해, 시민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직접 회신하거나 문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서비스가 확대되면 시민들은 ▲시정 안내 ▲민원 처리 결과 확인 ▲설문 참여 ▲회의·행사 참석 여부 회신 ▲지원사업 신청 ▲서류 제출 ▲민원 신고·답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문자 메시지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와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실시간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문자 결제 사기(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 발송하는 모든 공식 문자 메시지에는 구리시 공식 브랜드와 ‘안심 마크’를 표시하는 ‘안심 문자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문자를 수신하면 발신자 정보란에 [구리시청 안심 마크] 가 표기되며, 메시지 본문에는 “이 문자는 구리시에서 발송한 공식 문자입니다”라는 [확인된 발신 번호] 안내 문구가 기재되어 있어 시민이 안심하고 문자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가짜 문자나 전자금융사기 문자와 쉽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5 화성오산 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예술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공유학교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워크숍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예술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교원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예술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예술 수업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예술 기반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원들이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학교예술사업교(예술중점학교, 예술공감터, 학교갤러리)와 일반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했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가 바로 우리 학생들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