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이민정책 포럼을 4일 김포시 아트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3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상호 문화주의를 선도하고 이민청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며 서울대학교와 함께 이민정책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는 이민정책 수립에 대해 이민청 설립에서 시작되며 저출생으로 변화하는 인구구조를 대비한 가장 시급하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서울대학교 김동욱 교수,인민정책학회 문병기 회장, 순청향 대학교 김동진 교수 등 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에따라 김포시는 이민정책 관련해 정,관,학계의 여러 전문가들의 한자리에 모여 노동력감소와 숙련 인력 부족 등 아양한 저출생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신곡양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일 김포지사는 이번 신곡양배수장은 김포시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등 일원 7830ha에 이르는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양배수장으로 1050마력 펌프 5대를 최대로 가동했을 경우 초당 38.33톤을 방류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에 자연재해로 인한 양배수장 침수 및 정전 시 양배수장 상류 굴포천 일원 주민 안전에 위험이 생길 수 있어 이를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었다. 따라서 이번 훈련에 김포시청 안전담당관실 자연재난과와 고촌소방서, 고촌파출소, 고촌읍행정복지센터, 육군 3765부대,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아는 올 여름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양배수장 침수 및 정전 상황을 가정해 비상연락망 가동, 긴급복구 및 주민대피 훈련 등에 있어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상호 협조체계를 갖추는 훈련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훈련에 앞서 김태원 김포지사장은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로 인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모두 힘을 합쳐 재해에 대비 및 대응
최근 캐릭터 이모티콘인 포수포미의 김포티콘에 대해 시민 98%가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2일 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김포시 캐릭터인 포수·포미를 이모티콘으로 제작한 포수포미의 김포티콘을 선착순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요즘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활용하고 있는 경기도와 용인시, 부천시, 하남시 등 지자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이후 김포시가 내놓은 포수포미의 김포티콘이 민간 기업에서도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2월 897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관련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포수·포미를 활용한 이모티콘이 배포된다면 사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97%, 이모티콘을 통한 홍보 마케팅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답한 응답자가 98%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김포시 캐릭터와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대한 높은 선호도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김포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16개의 감정표현을 귀여운 포수, 포미가 보여주고 있다. 시는 김포시 명소 라베니체 애기봉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이모티콘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 홍
김포시의회가 3일부터 27일까지 올해 첫 정례회 일정에 들어 간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제234회 정례회 기간 중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의원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23건 ▲규칙안 1건 ▲기타안 3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상임위원회별 소관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은 주요 사업장 현지확인을 동반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갖고, 17일부터 25일까지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의결한다. 또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소관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제8대 시의회의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를 새롭게 구성해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수도권 일대에 사무실을 차려 불법도박사이트를 개발·운영해 온 조직이 경찰수사에 의해 일망타진됐다. 김포경찰서 수사과는 30일 수사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5월경까지 불법 카지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책 1명 및 자금책·관리책 2명, 콜센터 담당 1명, 현금 인출책 4명 등 모두 8명을 검거했고, 이중 5명을 구속수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경 불법 카지노 도박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가 시작됐으며, 이들 조직이 사용한 계좌 100여 개를 분석해, 자금흐름 등을 파악하고 인출책 동선을 잠복, 미행해 최근 서울 및 경기도 일원의 사무실에서 일당 전원을 검거했다. 경찰은 검거 현장에서 이들이 사용한 100여 개의 법인계좌, 현금 3억 원, 상품권 900만 원 상당을 압수했으며, 이들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을 위해 사회에서 만난 전과자들로 구성해 범죄를 모의하고 점조직 형태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결과, ‘총책 A’는 수익금을 세탁하기 위해, 인출책을 통해, 시중 은행 10여 곳에서 일 평균 약 5억 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 서울 암사동 소재 상품권 판매소에서 매입하는 방법으로 돈을 세탁한 것으로…
최근 5년간 500여건에 달하는 봄철 화재로 인해 김포소방서가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에 대한 안전 수칙 주의보를 내렸다. 29일 김포소방서는 봄철 화재 통계를 발표 최근 5년간 김포시 봄철 화재는 총 593건 발생했고 전체 화재의 2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57.7%)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8%), 기계적 요인(14%)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농산물 소각금지와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쓰지 않는 콘센트는 빼두기▲음식물 조리 중 자리비움 금지▲화재 발견 시 즉시 대피 및 119에 신고하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서 김포소방서는 봄철 화재통계 분석 결과에 따라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대형화재 우려 대상 중점 안전 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화재예방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만 화재예방과장은 “봄철 화재의 절반 이상은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이 돼 발생한다”라며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는 29일 김포시 보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자치회 학생 27명과 함께한 두 번째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의원과 진솔있는 대화를 마치고 시의회가 준비한 홍보영상 시청등 OX 퀴즈로 웃음꽃이 피는 등 지방의회에 대해 알아가기도 했다. 오강현 의원은 학생들에게 시의회의 역할, 시의원이 하는 일, 시의원의 선출 과정 등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비유를 들며 설명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손을 번쩍들은 학생들은 궁금했던 것이 거침없이 질문이 쏟아졌고, 이에 오 의원은 솔직담백한 입담을 펼치며 진심 어린 조언과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강현 의원은 “의회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배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오늘의 소중한 추억을 안고 아이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 영상은 이르면 오는 31일 김포시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5년간 500여건에 크고 작은 봄철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포소방서가 봄철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저감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28일 김포소방서는 봄철 화재 통계를 발표 최근 5년간 김포시 봄철 화재는 총 593건 발생했고 전체 화재의 2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57.7%)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8%), 기계적 요인(14%)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농산물 소각금지와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지 않는 콘센트는 빼두기 ▲음식물 조리 중 자리비움 금지 ▲화재 발견 시 즉시 대피 및 119에 신고하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서 김포소방서는 봄철 화재통계 분석 결과에 따라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대형화재 우려 대상 중점 안전 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화재예방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만 화재예방과장은 “봄철 화재의 절반 이상은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이 돼 발생한다”라며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
김포시 사우동행정복지 센터가 통장들을 대상으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했고 서로의 말을 경청하는 ‘다름’을 인정하며 소통 공감한 가운데 일상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유형지표 소양교육을 실시 했다. 이는 사우동 행정복지센터가 통장들에게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16가지 성격유형을 통한 콘텐츠를 이용한 소양 교육이었다. 28일 열린 이번 강의는 사우통장별 MBTI 성격유형을 사전 작성한 분석표에 의해 자신과 타인의 자연스러운 선호 모습들을 확인했다. 또 기질적으로는 ▲보호자적(감각과 판단) 기질 ▲예술가 기질(감각과 인식) ▲합리적 기질(직관과 사고) ▲이상가적 기질(직관과 감정) 중 대다수가 이상가적 기질을 보였다. 여기에 기능적 특성은 ▲ST(관료형/실제형) ▲SF(가족형/동정형) ▲NF(유기적 적응형/열정형) ▲NT(논리형/창의형) 중 두 가지로 SF(가족형/동정형)와 NF(유기적 적응형/열정형)에 많은 수를 나타내기도 했다.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런 사례와 게임을 통해 MBTI 성격유형과 기질 및 기능적 특성이 서로 다름에 따라 소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실제 상황에 어떻게 적용해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지역위원회가 준거주지역, 김포한강신도시 자족용지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한 김포시에 대해 데이터센터 착공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김포시는 지난 2021년 6월 구래동 6877-9(준거주지역, 김포한강신도시 자족용지)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데이터센터의 유해성이 우려된다며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고, 시는 여론을 의식해 지난해 5월 착공을 연기했다. 그러나 이달 24일 착공 신고서가 접수된 사실이 주민들에게 알려지면서 다시 반대 여론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을 지역위가 나서 “시민들은 아파트단지와 초등학교에서 불과 300m 인근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의사를 밝혀왔는데, 김포시청이 어떠한 대처도 하지 않고 불통 행정으로 일관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반발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건립은 대량 전력 소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 고압선 전자파 발생 등 지역 피해 가능성을 가진 반면, 정작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기여는 전혀 없다”고 주민들의 우려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김포시청은 한강신도시에 주민들이 모두 입주한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