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온라인 마권발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6월 건전한 경마문화 정착과 불법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하겠다는 취지다.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독창성’, ‘활용성’의 기준으로 평가되며 예선과 결선 심사를 거쳐 4월 말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최종 수상자가 공개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참여상을 수여한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은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이뤄지며, 접수 페이지의 주소와 QR코드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2024년 ‘학교체육 승마 지원사업’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한국마사회는 특구 지역에 한정해 시행되어 오던 ‘학교체육 승마 지원사업’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승마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부터는 지원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말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학생승마 지원사업’과 연계한 한국마사회의 ‘학교체육 승마 지원사업’은 체육과목 시간에 승마수업을 시행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승마비용의 70%(국비30%, 지방비 40%)가 지원된다. 여기에 한국마사회가 20%를 추가로 지원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약 10% 정도의 비용만으로 승마교육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승마교육을 위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연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연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교원들은 승마체험 연수 10회를 포함해 온라인 이론 교육 및 지도 학습 자료 제공 등을 지원받으며 승마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교원은 최대 내륙 150명, 제주 20명 규모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과 교원연수 지원 프로그램은 승마를 통한 체육교육의 다양성 확장과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한국마사회는 명예경주마 ‘백광’의 감동적인 여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를 통해 공개하고 댓글응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백광’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청담도끼에 이어 두 번째 명예경주마로 선정된 ‘백광’은 2005년부터 약 7년간 서울경마공원에서 활약하며 ‘은빛가속도’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경마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데뷔 4년차였던 2008년, 다리부위에 난치병이 발견되며 경주마로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기도 했던 ‘백광’은 아버지 같은 존재였던 故이수홍 마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치료에 전념, 재기에 성공한 기적적인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마치 크고 작은 역경을 이겨낸 한 사람의 인생 스토리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백광’의 이야기는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왔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마사회TV 유튜브 채널에서 ‘백광’의 스토리 영상을 시청한 후 응원댓글 또는 스토리가 궁금한 경주마 추천을 남기고, 구독 및 댓글 인증샷을 설문폼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한국마사회는 말 보호 및 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수준 향상을 위하여 3월부터 ‘말 복지와 동물보호’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말 복지와 동물보호’ 교육과정은 ▲동물보호 관련 법규 ▲국내외 말 복지 가이드라인 소개 ▲말 복지 개념과 말 관리방법 ▲해외 퇴역경주마 복지 정책 사례 ▲국제승마연맹(FEI) 말 복지 행동강령 등 총 5개 차시로 구성되었으며 각 차시는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국민 누구나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차시를 수강한 후에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도 있다. 교육수강을 위해서는 한국마사회 개방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kralearning‘ 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플랫폼에 접속하고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속가능한 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말 복지증진을 위한 말산업종사자의 의식 향상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면서 “향후 말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말 복지 교육과 홍보 사업을 강화하여 말 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제고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과천고등학교내에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학교숲’을 조성한다. 과천시는 과천고등학교내 연면적 900㎡에 수목 1100여 그루와 초화류를 식재하고 앉음벽 설치등 학교숲 조성공사를 5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교내에 학교숲 조성으로 인한 녹지량 확충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제공과 함께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학습 기회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정서를 갖게 하는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향후 이러한 학교숲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학교숲이 학업에 지친 우리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 관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조성 취지에 대한 적합성과 조성 효과 등을 고려하여 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학교숲 조성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해 관내에 학교숲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는 12일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교류 등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오창길 푸른과천환경센터 센터장과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 원장, 과천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푸른과천환경센터는 지난 2010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 및 녹색생활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설된 기관으로 2019년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한국기후환경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단체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과천시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사업 활성화와 기후변화 및 환경교육 분야 등에서 전문인력에 대한 인적교류와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는 올해 ‘탄소중립도시 과천 만들기’를 위해 탄소중립 시민포럼, 과천시민·공무원 대상 탄소중립교육, 탄소절감 실천캠페인 등 과천시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활 속 실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최근 내부청렴도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한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수립을 위한 청렴 열린 토의’를 개최하고 청렴 과제를 적극 발굴, 조속히 시행해 나가도록 했다. 이날 토의에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 및 기획·경영관리·인사노무·예산 등 내부청렴 관련 주요 임직원들과 외부전문위원으로 청렴시민감사관도 참석 내실을 다졌다. 내부청렴도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임직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조직 내 의사소통, 예산집행, 인권경영 등의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제시했고 청렴시민감사관은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등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아이디어를 검토, 개선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반부패·청렴정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를 개선하자는 방안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이 공감을 표하였고 청렴시민감사관도 적극 시행을 권고하였다. 정기환 회장은 “반부패 청렴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은 경영진의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며 “청렴 열린 토의를 통해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렴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직접 살피겠다”고…
과천시 수도검침원들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과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검침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매월 수도요금 검침을 위해 가구 방문 시 요금고지서 방치, 사용량 급감, 장기 체납 등의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각 동주민센터 등에 적극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동주민센터에서는 수도검침원의 제보를 토대로 세대 방문 등 확인과 조사 등을 거처 적절한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도검침원들께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이웃에게 조기에 적절한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흔쾌히 자청해 주신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맑은물사업소에서는 현재 총 5명의 민간검침원이 수도계량기 검침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이 과천시의 역점 사업인 '푸드테크 산업' 성공을 위해서는 '푸드테크 벤처 캠퍼스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과천시의회 우윤화 부의장은 지난 8일 개최된 제281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과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우 부의장은 “과천시는 다중 규제와 함께 지역경제 성장에 취약한 산업구조의 특성”이라며 “지역 성장과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역 산업구조에 문제점을 지적했다. 우 부의장은 또 ”과천시만 지닌 특별한 산업의 부재와 취약한 산업구조의 특성을 바꾸고 강소도시로서 성장을 위해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며 과천시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필요성 강조했다. 우 부의장은 “과천시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핵심 교통 요충지로서 최적의 접근성을 가진 관문 도시이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높아 시민들이 웰리스에 대한 욕구가 높다”며 과천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최적의 도시라고 평가했다. 우 부의장은 과천시가 푸드테크 산업 성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정책적 의지와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푸드테크 벤처 캠퍼스 구축”이 정책적 최우선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우 부의장은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양성을 위해 ‘2024년도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장제사란 말의 발굽에 편자를 박거나 편자를 제조하는 일을 하는 전문 직업이다. 서류 접수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9개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2024년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생 선발 규모는 2인 이내로 국가자격 이론시험 합격자 또는 국가자격 소지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한국마사회 소속 장제사 및 수의사에 의해 직접 이뤄지며, 교육생들의 능력수준에 따라 장제원리 및 실무교육이 9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궁극적으로 장제사 국가자격취득 및 현장실무 투입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무상으로 이루어지며 중식비와 실습 교보재 또한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