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도농 6-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기복 센터장은 조합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사업 과정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서 3월 7일에도 이 센터장은 도농 1-1구역 및 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과 신우가든 소규모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조합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살핀 바 있다. 도농 6-2구역을 비롯한 해당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조합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복 센터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원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신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다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조사대상 221,581필지에 대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접수를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공적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각 필지별 ㎡당 가격을 산정해 공시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토지가격을 열람 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으로 접수하거나, 의견서를 작성해 남양주시청 부동산관리과, 민원담당관, 각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중요한 절차”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화성특례시가 100만 특례시 승격이후 처음으로 맞는 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화성시민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민주간은 ‘화성시 시민의 날 조례’에 따라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된 21일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과 축제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화성시 출범 25주년이자,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며 화성특례시로 승격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화성특례시민의 날’인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에 따라 시는 민들이 일상 속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꽃식물원을 포함한 9개 공공시설의 입장료와 사용료를 전액 면제한다. 공영주차장 이용료도 50% 할인한다. 이외에도 총 4개 시설에서 입장료 및 사용료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도 열린다. 주민자치 페스티벌과 찾아가는 거리 공연을 비롯해 총 19개의 체험 및 문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특히, 시는 21일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식과 축하콘서트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정남
부천시는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냉난방기로, 전력피크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민간 시설에 널리 보급돼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가스열펌프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됨에 따라, 2022년 6월 30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2025년부터 대기배출시설 신고가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가스열펌프를 운영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시는 총 3억5,937만 원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114대에 대한 설치비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엔진형식별로 차등 지원되며, 대당 약 246만 원에서 332만 원이 정액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부천시 내 시설 가운데,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 신고를 완료한 사업장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며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을 맞아 고위험군 대상 자살 예방 상담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움 기관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살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3~5월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우울감이나 자살 충동이 있는 경우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대상자별 위기 상담과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통한 심리지원뿐만 아니라 치료비 지원,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개입 등 종합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 고용 문제,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통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우울감 등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을 경우,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최근 사회적 변화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삶의 어
부천시는 웹툰융합센터에서 3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네 차례에 걸쳐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워크숍을 연다. 제1회 워크숍에서는 최근 개봉한 화제작 ‘미키 17’의 원작 소설 ‘미키7’을 중심으로 SF 장르의 리얼리티와 스토리텔링 기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최시한 아카데미 원장과 최배은 대표 강사 등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및 피드백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스토리텔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별도 신청 없이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졸업생은 물론, 창작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경험이 있는 창작자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어 스토리텔링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열린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정책과 황승욱 과장은 “스토리텔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토리텔링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시흥시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행복한 중부, 건강한 도전!’을 주제로 한 가족운동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로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자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신체활동(걷기ㆍ등산ㆍ배드민턴ㆍ농구 등)을 실천하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뒤 각 구성원이 개인 운동 목표(1일 만보 걷기ㆍ배드민턴 랠리 10회 이상 성공하기 등)를 설정한다. 미션을 완료한 후에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톡톡’)을 통해 인증사진과 함께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한 가족 중 무작위로 10가족을 추첨해 모바일 시루를 2만 원씩 지급하며, 당첨자는 4월 7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다. 관련 문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 톡톡’ 카카오톡 채널 혹은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가족 단위 신체활동을 유도하
시화병원이 재난안전 문화 구축에 앞장서는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ISO 국제표준 안전교육 기관으로서 ISO 자격증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예방활동 및 국민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재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단법인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은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국제 표준안전재단 한두성 회장, 장정혜 대표, 신민숙 시흥시지회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네트워크 구축의 협력기관으로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목적으로 협약하였으며, 시화병원은 국제표준안전재단 임직원 및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 한두성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화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혜택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와 안전문화 구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은 “앞으로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과 함께 협력해 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군포농협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군포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출연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명근 군포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포농협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군포사랑장학회에 2007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했으며 이명근 조합장은 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군포농협 이명근 조합장은 “군포의 자랑스러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잘 사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깊은 뜻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보탬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렇게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해 주신 군포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 군포시 장학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군포농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2월 24일 “2025년 장학생 선발 공고
군포시는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2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 인재 선발에 나섰으며, 56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 중 360여 명이 현장 면접에 응시해 현장 채용되었거나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는 취업 지원기관인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군포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용 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 등을 함께 진행해 구직자들이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이번 박람회를 비롯해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간 원활한 매칭을 돕기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 기업 및 채용 분야에 대한 추가 정보는 군포시일자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