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방위협의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적십자봉사회 수원시협의회 봉사원들이 기부된 라면과 직접 준비한 송편, 불고기를 수원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창호 홀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유근백 시 방위협의위원회 위원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유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아경장학재단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1일 시는 김기권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10명에게 30만 원씩 장학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아경장학재단은 지난해 8월에도 시에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기권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현수 부시장은 "관내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팔달구보건소, 임산부의 날 기념 '음악·교육 힐링캠프' 개최 팔달구보건소가 임산부와 예비 부모, 양육모 등 시민을 대상으로 '음악·교육 힐링캠프'를 열었다. 1일 팔달구보건소는 이날 경기도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협력으로 진행된 '음악·교육 힐링캠프'는 임신·출산 과정의 불안을 완화하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졌다고 밝혔다. 1부 '음악과 함께하는 릴랙스'에서는 참가
성남고용노동지청 성남고용센터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용 창출을 뒷받침하는 기업지원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1일 성남고용센터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와 '기업육성 및 고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중진공 사업 참여 기업에 기업지원종합서비스 연계, 기업 대상 설명회 및 간담회 공동 추진, 각 기관의 지원사업 홍보 및 우수기업 발굴 등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고용 창출에 협력한다.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맞춤형 지원사업 연계 강화는 고용서비스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학수 성남고용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와 협력을 통해 기업성장과 고용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석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장은 "양 기관이 함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에 전파한다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삼성전자서비스가 추석 연휴 중 스마트폰·가전 등의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한 고객들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연휴 첫날인 오는 3일과 추석 후인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주말케어센터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주말케어센터는 ▲삼성강남(서울) ▲홍대(서울) ▲중동(부천) ▲성남 ▲구성(용인) ▲대전 ▲광산(광주) ▲남대구 ▲동래(부산) 등 총 9곳이다.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휴대폰·태블릿·웨어러블 기기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말케어센터 예약은 홈페이지와 컨택센터(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단 삼성강남 서비스센터 운영 시간은 10~20시로 상이하다. 사전 예약을 놓쳤다면 4일 토요일에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4일 토요일에는 전국 169곳 서비스센터가 모두 문을 열고 9시부터 18시까지 휴대폰, 태블릿 등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가전제품 고장으로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긴급 출장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냉장고 냉동, 냉장 안 됨' 등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증상이 주요 대상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고객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1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오전 9시 경기도청에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지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포천과 가평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돼 시설 보수 및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2016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복지현장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임직원 모금을 통해 경기 사랑의열매에 산불 피해 지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경기도와 함께 추진해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최일선 복지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 정책"이라며 "공제회는 앞으로 경기도와 함게 사회복지 분야의 다양한 정책 파트너로서 사회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은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현장의 안전을 지키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한 공제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윤구 용인시궁도협회장이 '제1회 용인특례시 전통 궁도대회' 개막을 앞두고 "용인시를 궁도 메카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강윤구 회장은 1일 "용인 궁도는 전국에서 다 알아줄 정도의 실력을 갖췄지만, 정작 용인시에는 궁도 대회가 없었다"며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용인시가 대한민국 궁도 중심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시 궁도대회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용인 용무정에서 열린다. 장윤구 회장은 용인 궁도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용인시와 긴밀히 협력했고, 마침내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그는 "이상일 용인시장님께서 문화체육에 관심이 높으시다. 올해 초 회장으로 취임한 뒤 이상일 시장님과 만난 자리에서 궁도대회 개최 구상을 말씀드렸더니 굉장히 좋아하셨다"며 "용인시에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 궁도대회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대회를 처음 준비하다 보니 상당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도움과 조언 덕분에 잘 준비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평소 활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강윤구 회장은 취미로 궁도를 접했지만 현재는 '명궁' 반열에…
LG 스탠바이미가 미국 뉴욕의 새로운 핫플레이스인 쁘렝땅 백화점에서 현지 고객들을 만난다.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StanbyME) 2’가 이번 달 말까지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Printemps)’에서 특별 전시된다고 1일 밝혔다. 뉴욕 쁘렝땅 백화점은 동명의 프랑스 럭셔리 리테일 브랜드 쁘렝땅이 올해 3월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최근 뉴욕 월 스트리트(Wall Street)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브랜드 큐레이션과 고급스러운 공간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전자제품군을 거의 다루지 않는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 속에서 LG전자가 이번 특별 전시에 참여하게 된 것은, 스탠바이미 2가 지닌 감각적인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서의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순환성(Art and Circularity)’을 주제로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지속 가능성과 순환 가능한 디자인을 화두로 패션·뷰티·디자인 분야 총 16개 브랜드와 예술가들이 협업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LG 스탠바이미 2는 전시 기간 매장 곳곳에 설치돼, 참여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담은 약 20분 분량의
채 상병 순직사건 관련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관련 이원모 전 대통령 인사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1일 이 전 비서관은 오전 9시 47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 조사에 출석했다. 그가 특검팀에 피의자로 소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비서관 재임 당시 인사비서관실과 외교부 사이에서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전 장관이 호주대사로 임명되기 위한 인사 검증 절차 상 문제는 없었는지, 대통령실 의중과 지시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특검에 출석하는 이 전 비서관은 "고생 많으십니다"라고 짤막하게 말하며 조사실에 들어섰다. 취재진이 '호주대사 내정 윤 전 대통령 지시였나', '공수처 고발 인식하고도 내정한 건 문제 된다고 생각 안했나' 등을 물었으나 침묵했다. 앞서 이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지난 2024년 1월까지 '인사비서관'으로서 대통령의 인사 사무를 보좌하는 업무를 봤다. 검사 출신인 이 전 비서관은 검찰에 재직할 당시 대표적인 '친윤' 검사로 분류된 인물이다.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윤 전…
구리소방서는 지난 30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구리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구리소방서를 비롯해 구리시보건소,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윤서병원, 굿병원, 좋은아침병원, 오케이참병원 등 7개 민·관기관이 참여해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연휴 기간 의료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안건은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방안 ▲중증·경증 환자 분산 이송을 위한 지역 이송체계 개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대전 국가정보관리원 화재에 따른 구급시스템 사용 불가 대응 방안 ▲기관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공유 등이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하려면 민·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리시민이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가천대학교가 전국 8개 영재학교(과학영재고)와 손잡고 미래 창업인재 양성에 나선다. 가천대는 지난 30일 가천관 교무회의실에서 전국 8개 영재학교와 ‘창업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김혁 경기과학고 교장, 고준상 광주과학고 교장, 이용호 대구과학고 교장, 이지영 대전과학고 교장, 김승환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교장, 김태일 서울과학고 교장, 이소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교장, 최종배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 앞서 교장단은 AI관에서 이길여 총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가천코코네스쿨’을 방문해 가천대의 창업 교육 인프라를 살펴봤다. 영재학교는 과학·수학·예술 분야의 최우수 인재를 선발해 교육하는 국가 전략학교로,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핵심 인재의 산실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학이 주도해 전국 영재학교 교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교육 협력을 약속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가천대와 영재학교들은 ▲재학생 대상 창업캠프 운영 ▲창업 마인드 및 실전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제공 ▲창업 전문가·스타트업 멘토 연계 프로그램 운영 ▲판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