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2이 '2025년 양평군 여성 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읍.면 여성 이장 26명과 양평군수, 국장및 소장 등 주요 군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과 읍.면정의 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이장들의 역할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 이장들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각 읍.면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전달하고 군정 운영과 각 읍.면의 특성에 맞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정책 추진에 있어 여성 이장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여성 이장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리더로서 섬세함과 부드로움으로 마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며 군정 업무 추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이장들이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이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양평군 행정에 섬세함과 유연함을 더해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신대학교 국제교류원은 K-문화예술학 전공 활성화의 일환으로 K-POP에 관심 있는 유학생들을 위한 ‘K-POP Dance Challenge Class’ 특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3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9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한울관 2층 10205호실(K-컬처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어학 연수생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안무가로 부터 K-POP 댄스의 기본기와 최신 트렌드 안무까지 배울 수 있다. 마지막 9주차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연습한 안무를 선보이는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환 국제교류원장은 “K-POP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댄스 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교류하며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국제교류원은 K-POP Dance를 비롯해 K-Culture, K-Movie, K-Musical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학생과 재학생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가공창업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가공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식품화학 기초 ▲위생학및 가공 필기교육(6회) ▲우유 품질검사 및 두부제조 실습(4회)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자는 지역 내 가공 창업 농업인 20명으로 전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2030년까지 식품가공기능사 10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을 촉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9월 배출 예정인 식품가공기능사 20명은 농산물 가공 전문가로서 지역 농업인들과 협력해 가공 상품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국내에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4년 49명,‘25.3.6. 기준 16명)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약 7~21일이다. 감염 시 발열, 기침, 콧물과 함께 특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홍역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여,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6주 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를 방문한 후에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링기부 친구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일부터 예산소진 시 까지 진행되며 총 1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벤트는 지인을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도록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단 본인이 본인을 추천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추천을 받은 사람이 올해 안에 가평군에 기부를 완료하면 추천한 사람에게 기부금의 10%를 ' 가평군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참여방법은 기부가 완료된 후 네이버 폼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가평군이 기부자 인증을 확인해 다음달 안에 가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준다. 박재홍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족,친구,동료들과 함께 기부문화를 조성할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신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이해 학생 식당, 동아리실, 강의실, 실습실 등 교내 주요 학생시설은 물론 교내 도로포장 공사를 새롭게 해 교육 및 시설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눈이 가는 곳은 교내 차량 통행로의 개선이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경기캠퍼스와 서울캠퍼스 차량 도로에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에 노후화된 도로를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전기차)마을버스와 통학버스 등 차량 운행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약 12억 원의 교비(건축기금)가 사용됐는데, 이는 오랜 숙원 사업 중의 하나였다. 소통관 앞 도로의 오수·우수의 관로 공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환경개선 프로젝트가 겨울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준하 통일관, 만우관, 필헌관, 임마누엘관 동아리실 등 교내 건물 10곳 이상을 새롭게 단장하고 각종 교육 기자재 등을 첨단화했다. 이번에 투입된 예산은 약 33억 원이다. 우선 학생을 위한 헌신 정책으로 교육 및 복지 시설 환경개선에 집중했다. 장준하 통일관 1층 식당을 새롭게 멀티 라운지로 개선하며,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와 학업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4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예배가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8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의 행보와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이 펼쳐졌다. 이날 청주교회 현장에는 5000여 명이 모여 창립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공간의 제약으로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 교회에서도 모여 생중계로 그 기쁨을 함께 나눴다. 기념예배는 ▲창립 41주년 소개 ▲특별영상 ▲신천지예수교회 연혁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단에 오른 이만희 총회장은 성도들을 향해 성경에 입각한 신앙과 성장을 거듭 당부한 이 총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씀으로 온전하게 창조되기를 원하신다. 나 자신이 이 말씀과 하나 돼야 한다”며 “계시록대로 이뤄진 실체까지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내 소원도, 하나님의 소원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누가 참이며 누가 거짓인지, 모든 신앙인 앞에서 시험을 치자고 수차 제안했다”며 “신천지예수교회도, 개신교도 다 같은 성경을 가지고 신앙한다. 상호 핍박하거나 불필요한 이단 논리를 펼치지 말고 성경에 입각한 판단을 하자
하남시는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의 향후 재정비 추진방안을 협의하는 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례동, 감북동, 초이동, 천현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로, 공원, 주차장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2005년에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중 20년이 지나 실효 예정인 시설들에 대해 재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 실효 예정인 우선해제취락 9개소와 집단취락 8개소에 대한 재정비(안)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 주요 검토 사항은 집행계획이 없는 계획된 도로가 실제로 개설 계획이 없던 해당 도로의 폭을 현황도로 기준으로 축소한다. 지장물이나 건축물은 또는 지형적 요인으로 도로 개설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또, 공원이나 주차장 같은 면 시설도 집행계획이 없다면 폐지ㆍ축소하거나 주거지역으로 존치하는 대신 공공기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약 300명이 참석해 공공기여 비율과 방식, 토지가치 상승 기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도시계획도로와 관련된 토지 보상 시기나, 2006년에 결정된 우선해제취락에 대한 재정비 계획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우선해제취락 내 장기미집
포천시가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100만 원의 긴급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이동면 주민에게도 5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포천시는 지난 11일 피해 주민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에 따라 선제적으로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결정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시는 이에 더해 이동면 노곡2리·노곡3리 주민 등 피해 주민 외 이동면 주민에게도 5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포천시가 지급 대상을 확대한 것은 오폭 사고로 인한 지역 상권 붕괴를 막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조치다. 이동면 재난기본소득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주말 포함) 신청받는다. 시는 접수 장소 등 세부 일정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6일부터 공고일까지 포천시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계속 둔 사람 또는 2025년 3월 6일 사고 당일 포천시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공고일 현재 포천시 관할 다른 읍면동으로 전출한 사람이다. 등록외국인과 재외동포도 지급받을 수 있다.…
김포신풍초등학교가 새학기를 맞춰‘경기도교육청의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을 통해 새단장한 책나래 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학교도서관 새로고침은 개관 11년이 경과한 노후화된 학교 도서관을 학생 중심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중 하나다. 1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신풍초등 학교로, 기존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기에는 공간구성이 아쉽다는 의견에 따라 학교에서 도서봉사회를 비롯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2024년 겨울방학 동안 기존 도서관실 195.6㎡의 공간을 재구성 했다. 새로운 도서관은 모둠학습실, 문헌자료실, 소회의실, 수서실, 계단형 열람 공간인 잉글리쉬 존, 북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알파벳 룸 및 경독서대 공간, 편안한 쉼 공간을 주는 쿠션 벤츠 등을 확보해 보다 질 높은 독서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완벽히 만들어 냈다. 강재자 교장은 “2024학년도 교육공동체가 집단지성을 발휘해 새롭게 단장한 책나래 도서관이 새학기 시작과 함께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이곳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지혜를 더 확산시킬 수 있는 실천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