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2025년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김평일 서장을 비롯해 군포경찰서 관계자 및 학부모 폴리스 회장 11명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위촉장 수여, 학부모 폴리스 대상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학부모 폴리스는 관내 초등학교 9개교 학부모 248명과 중학교 3개교 학부모 64명 등 총 3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학교 내외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비행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중학교 현장을 찾아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치안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학부모 폴리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포경찰도 학부모 폴리스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은 25일 "인구 정책은 뺏기가 아니라 더하기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시민이 직접 말하는 정책 실현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평소 고민해오던 인구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전국 단위로 진행되며, 앞서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참여한 뒤 김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해 이뤄졌다. 김귀근 의장은 "현재 많은 자치단체가 기존 거주 인구의 증대보다는 타 지역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며 "이 같은 '뺏기' 정책은 지양해야 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모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인구정책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인 (재)한국의학연구소(KMI)와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HWPL 회원을 대상으로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KMI는 국내외 HWPL 회원, 직원, 가족, 협력업체 관계자에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특별 혜택가로 제공한다. 검진자는 수원, 강남, 광화문, 여의도,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KMI 센터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HWPL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 기관의 회원과 임직원에게 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MI는 보유한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성실한 검진을 제공하며, 검진 결과는 15일 이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검진기관은 모든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2년 단위로 자동 갱신되며, 회원들의 의료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평화에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HWPL과 KMI는 지속적인 협력과…
매주 성경 시험을 시행하며 전 성도가 계시록을 통달하는 교회가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다. 이곳은 입교 때부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초・중・고를 다 배우고 수료 시험(약 100문제)에 합격한 사람만이 입교가 가능한 곳으로, 10만명 이상 수료를 연이어 네 번 실시한 교회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은 최근 전국 신천지예수교회를 순회하며 단에 올라 설교 때마다 계 22장 18~19절을 들어 “계시록을 가감해선 안된다, 가감하는 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요한계시록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천지 총회 교육부는 전 성도들을 인쳐 천국 입성 자격자가 되게 하려는 이만희 총회장의 의중에 따라 ‘인 맞음 확인 시험’을 전 세계 신천지 성도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울 때 온라인으로 시작했던 이 시험은 현재 성전에서 대면으로 시행하고 있고, 전 세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될 수 있도록 매주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한 관계자는 “계시록의 참뜻과 실체를 아는 유일한 방법은, 계시록이 이루어질 때 그
가평중앙감리교회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남신 담임목사는 "영남 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모은 성금 중 일부를 지역 이웃에게도 쓰기로 했다"며 "교인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기부가 꼭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을 넘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교회와 교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리시는 최근 시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구리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위원장인 김완겸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시 안전관리 실무위원 19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8명 등 총 28명이 참석해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5월 9일 전야제 행사의 드론쇼와 11일 폐막식 행사의 유명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 및 불꽃쇼 시간대에 많은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내 주요 거점별 안전관리요원 배치 계획과 인파 밀집 상황 관리 대책 및 교통 대책 등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분야별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축제장 설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완겸 실무위원장은 “8호선 개통을 통한 교통 여건 개선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무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관리 대책을 재점검하고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축제 시작 전날인 5월 8일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구리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도심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4월 말부터 5월까지 ‘빗물받이 악취 저감 장치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리시 경춘로(교문사거리~왕숙교)과 꽃길 구간 일대에 설치된 빗물받이 약 100개소에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시는 이를 통해 오랜 기간 제기돼 온 도로변 악취 민원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우천 시나 하절기 등 특정 시기에 심화되는 하수 악취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도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체감도는 높은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더 나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으로 시민 삶 제고에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슬 구리시의회 의원은 구리시 유챼꽃 축제 개최와 관련, 도로 구조와 일치하지 않은 진입로 표지판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에 긴급 정비를 요청했다. 특히, 이같은 표지판 정보로 인해 운전자들이 반복적으로 경로를 잘못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차량 파손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5월 9일부터 열리는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한강시민공원 일대 교통안전 문제의 시급한 개선을 강하게 촉구면서 이같은 문제점을 조목 조목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작년 가을 코스모스 축제에 40만 명 이상이 방문했던 만큼, 유채꽃 축제 역시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며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사진과 그래픽으로 위험성 조목 조목 지적 김 의원은 구체적인 예로 남구리나들목 회전교차로 인근의 교통 안내 표지판 문제를 들었다. 실제 도로 구조와 일치하지 않는 표지판 정보로 인해 운전자들이 반복적으로 경로를 잘못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차량 파손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던…
군포경찰서는 인터넷 데이팅 채팅앱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고소득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속이고 약 8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일당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취업을 준비 중인 20대 피해자 B씨(26세)에게 접근해 자신들을 '팀장', '이사' 등으로 소개하며 고소득 일자리를 소개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고소득이 갑자기 발생하면 세무조사가 들어올 수 있으니 거래내역을 미리 만들어야 한다"며, 렌트비 대납, 게임머니 선결제, 적금 담보 대출 등을 유도했다. 또한 이들은 보이스피싱으로 탈취한 자금으로 구매한 골드바를 피해자에게 되팔도록 시킨 뒤 이를 통해 이득을 챙기는 등의 수법을 이용해 총 8천여만 원에 달하는 금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결과, 이들은 범행을 의심한 피해자의 가족에게도 “회사에서 근무 중인 것”이라며 안심시키는 한편, 경찰에 신고할 경우 “신상을 알고 있다”며 협박하는 등 대범한 행태를 보이며 약 한 달간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금 상당수는 도박(바카라) 자금으로 사용했다. 군포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사회 초년생과 청년 구직자들의 절박한 심리를 노린 민생침해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수
한세대학교는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2025 한세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춘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일반대학원 음악과 주최로 한세대학교 대학원과 대외협력처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석사 및 박사 과정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며, 한국 가곡과 세계 오페라 아리아, 다양한 기악 독주 및 협연 무대를 통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해외 유학생들이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함께 연주함으로써, 한국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성악의 국제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무대에는 Zhu Hengyu(주항우)가 ‘청산에 살리라’와 ‘Bella siccome un angelo’를, Luo Yuntian(라운념)이 ‘산유화’와 ‘Mein Herr Marquis’를 선보이며, Yang Haoran(양호연)은 ‘잔향’과 ‘Come Paride Vezzoso’, Xu Changxin(서장신)은 ‘뱃노래’와 ‘Che gelida manina’, Fu Huanyou(복환우)는 ‘꽃 피는 날’과 ‘A te, o cara’를 연주한다. Zhang 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