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이너 박지현이 8월 26일(화)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 달빛 축제 공원에서 열린 2025 송도맥주축제에 참가해 축하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2025 송도맥주축제’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8월 25일 에녹, 26일 박지현, 27일 장민호, 28일 손태진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기아가 글로벌 공구 브랜드 밀워키, 국내 랙킹 전문 기업 케이밴과 손잡고 PBV 고객을 위한 맞춤형 랙킹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PV5 카고 모델을 중심으로 고객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현장 맞춤형 차량 활용도를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27일 기아는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 Kia360에서 밀워키, 케이밴과 ‘PBV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랙킹 솔루션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밀워키 코리아 박용범 대표, 케이밴 정의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차량 내부에 공구와 부품을 체계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맞춤형 설치 시스템을 개발한다. 랙킹 솔루션은 인테리어, 건설, 유틸리티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며, 고객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밀워키는 특허 받은 모듈형 공구 솔루션 ‘팩아웃(PACKOUT)’을 기반으로 호환 플랫폼을 제공하고, 케이밴은 출장 설치와 A/S까지 지원한다. 기아는 차량 제원 정보와 판매 플랫폼인 기아 샵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피드백을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랙킹 솔루션은 PV5 카고 모델에 최적
군포시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점차 일상 속에 자리잡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한 달간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을 설치·운영하며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운영 초기에는 다소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이 확산되면서 이제는 여름철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하루 평균 1,200병이 공급되는 생수는 대부분 오전 중에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으며, 특히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와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정말 시원하고 유용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군포시는 이번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여름에는 군포역, 금정역 등 교통 중심지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군포 얼음땡’을 단순한 폭염 대응 장비가 아니라 군포시의 명물, 작은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기억하는 도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이용시간, 이용방식 등 세부 운영 방안을 더욱…
현대차그룹이 부산에서 열린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CEM16)’에 참가해 수소 중심의 에너지 전환 필요성과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룹은 산업 탈탄소와 미래 연료 세션에서 수소 생태계 확장 방안을 공유하고, 의전차량으로 수소전기차 넥쏘 32대를 지원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였다.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는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를 목표로 2010년 시작된 고위급 회의로,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29개 회원국을 포함한 40여 개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해 미래 에너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산업 탈탄소 및 에너지 효율 세션과 미래 연료 세션에 참여했다.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가 경쟁력 있는 에너지원이 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재정 지원과 산업 개발을 병행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요 창출과 공급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 간 청정 수소 인증 시스템과 상호 평가 기준 마련의 필요성도…
군 공항 주변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26일부터 시행됐다. 이번 조치로 경기 성남·수원 등 군 공항 인접 지역의 재건축 단지들이 직격탄처럼 규제를 풀어내며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건축물 고도제한 산정 기준을 ‘대지 중 가장 낮은 지표면’에서 ‘자연 상태의 지표면’으로 바꾼 것이다. 예컨대 경사지에서 자연 지반을 5m 절토한 경우 기존에는 절토면을 기준으로 45m(약 15층)까지만 건축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원지반 기준으로 적용돼 사실상 50m까지 가능해진다. 국방부는 “법률상 고도 제한 자체는 유지하되, 불합리한 기준을 손질한 것”이라며 “비행 안전에는 영향이 없으면서도 국민 재산권을 보장할 수 있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과 함께 성남 분당구 야탑·이매동 일대의 비행안전구역 조정도 확정됐다. 2013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건설로 서울공항 활주로 각도가 변경된 데 따른 후속 조치가 이제야 반영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야탑·이매 일대는 기존 고도제한 45m(15층)에서 최대 154m(40층)까지 재건축이 가능해졌다. 수혜 단지는 ▲탑마을 1·2단지 ▲장미마을 동부코오롱
삼성전자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에 참가해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였다. 개인 맞춤형 절약모드부터 빌딩 단위 관리까지 아우르는 기술로 미래 기후 대응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시공간에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 개인화,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존을 마련했다. 입구에는 대형 LED 파사드를 설치해 기후 변화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바로 옆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TV 등 주요 가전의 에너지 사용량과 월간 예측치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스마트싱스 AI 절약모드를 통해 최대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AI 절약모드’ 존에서는 에어컨, TV, 의류관리기 등을 동시에 연동해 취침·기상 등 생활 루틴에 맞춘 자동화 제어 과정을 보여준다. ‘통합 모니터링’ 존에서는 모바일 기기뿐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다음 달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이 들썩일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만 2만 5000여 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물량으로 채워진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53개 단지, 총 3만 8979가구(임대 포함)다. 이 가운데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은 1만 1852가구로 전체의 30% 수준이다. 지난해 10월(1만 2581가구)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수도권은 총 28개 단지, 2만 5276가구가 분양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 중 경기 지역이 1만 6735가구로 가장 많다. 광명 철산동 ‘철산역자이’, 안양 안양동 ‘안양자이헤리티온’, 구리 교문동 ‘중흥S클래스힐더포레’ 등이 대표적이다. 수도권 아파트 3채 중 2채가 경기에서 공급되는 셈이다. 인천은 미추홀구 도화동 ‘두산위브더센트럴도화’를 비롯해 검단신도시 내 ‘검단센트레빌에듀시티’, ‘엘리프검단포레듀’ 등 5387가구가 청약 대기 중이다. 서울에서는 송파 신천동 ‘잠실르엘’이 9월 첫 주부터 1순위 접수를 시작하며, 중랑구 망우동 ‘상봉센트럴아이파크’,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센트럴아르떼해모로’ 등이 분양을 예고했
KT강남광역본부가 지난 2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으로 ‘제25회 경기도장애인 IT Festival’을 열었다. 27일 KT강남광역본부에 따르면 2001년 시작된 이 대회는 장애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경기도 내 만 7세 이상 등록장애인 400여 명이 참가해 IT, e스포츠, AI코딩 등 3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IT종목(eLife Map, eTool PPT, eTool Spreadsheet)은 국제대회인 ‘글로벌장애청소년 IT챌린지(GITC)’와 동일한 방식으로 치러졌다. 수상자는 향후 GITC 국가대표 선발전에 경기도 대표로 나설 수 있다. e스포츠 종목에는 닌텐도 볼링,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브롤스타즈, 스마트타자 챌린지가 포함됐다. AI코딩 종목은 KT의 AI교육 플랫폼 ‘AI코디니’를 활용해 자율주행 미션과 IoT 창작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참가자 요청을 반영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종목이 신설됐다. 또 VR 체험관, 로봇 풋볼, 드론 축구 등 체험형 콘텐츠 부스도 운영됐다. KT는 사전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전시했고, KT그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가 생태계 활성화와 홀더들의 APR(연간 이자율) 향상을 위해 ‘밸리데이터 정산 프로그램’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거버넌스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과반수 찬성 시 시행이 확정된다. 27일 XPLA는 “이번 제안은 밸리데이터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홀더들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프로그램이 통과될 경우 향후 1년간 총 3천만 개의 XPLA 코인을 기여금으로 분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분배 방식은 제안 통과 확정 후 1개월 이내 공지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XPLA 생태계의 실용성과 트랜잭션 증가가 기대되며, 다양한 디앱(DApp)들의 메인넷 온보딩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표는 밸리데이터와 토큰을 위임한 개인 홀더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절차는 XPLA Explorer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한편 XPLA는 구글 클라우드, 레이어제로, 애니모카 브랜즈, 블록데몬, 코스모스테이션 등 글로벌 웹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다양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생태계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오늘 경기·인천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경기동부 곳곳에는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다. 2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3~32도 ▲성남 23~32도 ▲과천 21~33도 ▲안양 23~31도 ▲광명 23~32도 ▲군포 22~32도 ▲의왕 21~31도 ▲용인 22~32도 ▲오산 21~31도 ▲안성 23~32도 ▲이천 22~32도 ▲여주 22~31도다. ▲양평 23~31도 ▲하남 22~32도 ▲광주 21~31도 ▲파주 20~31도 ▲양주 21~32도 ▲고양 20~33도 ▲의정부 21~33도 ▲동두천 21~32도 ▲연천 20~32도 ▲포천 20~32도 ▲가평 21~32도 ▲남양주 22~33도 ▲구리 22~33도 ▲김포 22~32도 ▲부천 23~32도 ▲시흥 21~31도 ▲안산 22~31도 ▲화성 22~32도 ▲평택 23~32도다. ▲인천 24~30도 ▲강화 21~29도 ▲백령도 23~28도 ▲서울 24~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