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8월 14일부터 폭염취약계층에게 선풍기 200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20%이내이면서 주거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자 등으로 총 200가구에 선풍기를 1대씩 지원한다. 이번사업은 동·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안성시 지정기부금으로 예치된 사업비를 배분받아 수행한다.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차 가정방문을 실시하던 중 선풍기도 없이 폭염속에서 생활하는 대상자를 발견하고 읍면동을 비롯한 관내 사례관리기관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 전수조사 실시 후 수요를 파악하여 선풍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늦여름까지 더위가 지속될것으로 선풍기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돕겠다. 시는 앞으로도 꼭 필요한곳에 안성시 지정기부금이 쓰일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말했다. 안성시는 2023년 함께나누는 안성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 슬로건으로 기부문화활성화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성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보건/복지-기부하기)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2023년 생명존중 프로그램’의 일환인 ‘내게 남은 24:시간’ 웰다잉 힐링 체험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만연하게 사용되는 자살과 자해라는 단어의 무게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교육이 아닌 체험을 통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에 그 취지가 있다. 웰다잉 힐링 체험은 스스로 영정 사진을 촬영하고 수의 착용과 유언장 작성, 입관 체험 등을 통해 임종을 체험해봄으로써 삶과 죽음, 그리고 삶의 마무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기존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하던 것과는 달리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기능의 회복에도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죽음 앞에서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었으며, 앞으로의 삶을 다시 바라보고 계획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이야기 하였으며, 동행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듯하다”며 “어른들에게도 생각이 많아지는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영환)는 “이번 체험으로 청소년들이 멀게만 느끼던 죽음을 체험해보며 일상 속 잊고 있던…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롯데하이마트 안성점과 안성시 거주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전 지원 시 추가 지원 등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안성점은 “안성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가전 지원을 위한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등 최대한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하 안성시장애인복지관장은 “최근 무더위가 갈수록 심해져 힘든 날들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선풍기 등 계절 가전이 장애인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롯데하이마트 안성점과 함께 장애인분들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가전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여름나기용품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롯데하이마트 안성점의 지원을 더해 서큘레이터 선풍기 25대를 장애인 가정에 지원하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2023년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청소년들과 함께 방학 중 직업전환교육을 진행하였다. ‘장애청소년 직업전환교육 잡(JOB)담(談)교실’ 은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들에게 방학 중 2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직업생활 준비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잡(JOB)담(談)교실’은 총 5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20시간의 직업교육과 30시간의 휠마스터 직무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직업교육, 현장견학, 이미지메이킹, 성교육 등 직업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과 함께 휠마스터 직무를 습득하기 위한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용자의 보호자는 “이전에도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였는데 이번에는 방학 중에 이렇게 좋은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고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하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직무능력도 향상되고 학생들이 졸업 후 들어서게 될 직업세계가 다양하게 넓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내 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안성시 원곡면에서는 이장단협의회,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법대와 함께 자연재해 현장긴급대응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기상이변과 각종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실정으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대비·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자연재해 현장긴급대응반을 구성하였다. 현장긴급대응반이란, 자연재난 발생 시 현장 확인 단계에서 초동으로 즉각적인 조치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지역 봉사단체를 주축으로 대응하고자 구성된 반으로 안성시에서 최초로 시범·시행하는 사항이다. 원곡면 이장단협의회를 대표해 이정우 이장단협의회장은 “우리 이장단협의회와 주민들이 적극 협조하여 재해없는 안전한 원곡면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인 원곡면장은“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재해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여 안전한 원곡면이 되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자매도시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 중인 가운데 안성을 대표하는 바우덕이 축제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적극적인 안성 알리기에 나섰다. 김보라 시장과 이중섭 시의원, 이관실 시의원, 김형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 등 안성시 대표단은 브레아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상호 간의 우호 증진 및 농산물 판매 MOU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지역의 대표축제인 브레아 페스타와 브레아 고등학교 및 중학교, 영킴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등을 방문했다. 안성시는 브레아시와 지난 2011년 자매결연 협정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과 바우덕이 축제 초청 등을 이어가며 활발한 교류와 우정을 다져왔다. 올해는 2023 브레아 페스타에 참여해 안성의 자랑인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을 선보였고, 안성시와 안성원예농협에서 준비한 안성시 농산물 홍보 부스도 운영해 모든 품목이 소진되는 등 브레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보라 시장은 영킴 하원의원과 만나 미국 내 한국 커뮤니티의 적극적 활동과 교류 방안을 논의했으며,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브레아 올린다 고등학교 및 중학교를 방문해 서로 간의 우애와 참여 증진을 약속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
(주)준오뷰티는 지난 2023년 6월 13일, 2023학년도 오산대학교 준오헤어시그니처과로 장학기금을 전달해 왔다. 2023학년도부터 오산대학교 준오헤어시그니처과가 신설되면서 (주)준오뷰티는 매년 1,000만원 이상의 정기 장학기금을 약속하였고, 준오헤어시그니처과가 유지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이번 (주)준오뷰티 장학기금은 준오헤어시그니처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히 학업에 열정이 남다른 학생들을 좀 더 장려하는 목적으로 1학기, 2학기로 구분하여 수여할 예정이며, 지난 7월 28일 서울 청담동, (주)준오뷰티 본사 사옥에서 장학기금 증서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주)준오뷰티 강윤선 대표, 정옥 상무, 김수연 이사 및 오산대학교 준오헤어시그니처과 김종란 학과장, 표영희 교수, 학생대표 김유림, 심규민 학생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주)준오뷰티 강윤선 대표는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앞으로 오산대학교 준오헤어시그니처과가 준오헤어가 꿈꾸는 K-뷰티 시대 경쟁력있는 글로벌 헤어뷰티 인재 양성에 앞장서 달라며, 준오헤어 교육커리큘럼과 트렌드를 함께 공유하는 차별화된 학과로 더욱더 발전해 나가길 바라고, 그 시간을 준오헤어가 늘 함께 할…
전국 각지에서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 때문에 학생 통학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교육환경 유해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 이 국회에 발의됐다 .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경기 오산 ) 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교육환경평가 대상의 건축물 준공 이후 또는 평가 대상이 아닌 건축물인 경우에도 학생의 보건 · 위생 , 안전 , 학습 등 교육환경에 위험 및 유해요소가 발생하면 시 · 도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시행자에게 교육환경 보호조치를 요구하고 이행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 현행법에 따르면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교육환경보호구역내 사업시행자는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교육환경평가서를 교육감에게 승인받아야 하며 , 필요한 경우 교육감은 사업시행자에게 사후교육환경평가서를 작성 ·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 교육환경평가 대상은 △ 신설학교 부지 △ 기존학교의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정비사업 및 21 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 만 ㎡ 이상 대규모 건축사업이다 . 그런데 교육환경평가를 회피하기 위해 연면적 10 만 ㎡ 미만으로 고의적으로 축소하는 등 평가 대상에서
한신대학교 박물관은 제40회 탁본전람회로 ‘탁본전람회 40주년 특별전 – 진경 시대 명필의 금석문 서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람회에는 김우명 묘표(金佑明 墓表), 탕평비(蕩平碑), 대로사비(大老祠碑), 충현서원사적비(忠賢書院事蹟碑), 조문명 묘표(趙文命 墓表), 윤지인 신도비(尹趾仁 神道碑), 용암당대선사비(龍巖堂大禪師碑), 만안교비(萬安橋 碑) 등 작품 총 39점이 전시돼 숙종, 영조, 정조를 비롯하여 조상우, 윤순, 이광사, 강세황, 조윤형 등 다양한 가문에서 배출된 명필들의 서법을 만나볼 수 있다. 정해득 관장은 “제40회 탁본전람회는 진경 시대 명필들의 대표작을 비교해보며 진경 시대 서예의 수준과 지식인들이 추구한 문화적 지향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람회는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전시장’(8월 8일~9월 2일)과 ‘한신대학교 경삼관 4층 갤러리 한신’(9월 6일~10월 4일)에서 개최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신대 박물관 소속 해설자의 전시 안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상생협력을 통한 탁본전람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관장 정해득)·한국사학과는 상생협력 및 지역공동체 강화 등을 위해 한신대학교 박물관에서 주관하는 탁본전람회 40주년 특별전 – 진경 시대 명필의 금석문 서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람회에는 김우명 묘표(金佑明 墓表), 탕평비(蕩平碑), 대로사비(大老祠碑), 충현서원사적비(忠賢書院事蹟碑), 조문명 묘표(趙文命 墓表), 윤지인 신도비(尹趾仁 神道碑), 용암당대선사비(龍巖堂大禪師碑), 만안교비(萬安橋 碑) 등 작품 총 39점이 전시돼 숙종, 영조, 정조를 비롯하여 조상우, 윤순, 이광사, 강세황, 조윤형 등 다양한 가문에서 배출된 명필들의 서법을 만나볼 수 있다. 김정수 이사장은 “관내 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오산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깨울 수 있는 탁본전람회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수 있게 협력해준 한신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언제나 어디서나 시민중심의 혁신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해득 관장은 “진경 시대 명필들의 대표작을 비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