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FC가 스포츠 전문 브랜드 험멜코리아와 용품 후원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수원 FC는 선수단 유니폼 및 트레이닝복 등 용품 후원과 관련해 연장 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FC는 험멜코리아와 10년 이상 용품을 후원하는 계약 기간을 기록하게 됐다. 험멜코리아는 1994년 창립한 이래 국내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고 축구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줬다. 또 프로스포츠뿐 아니라 장애인, 스포츠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인 후원으로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원 FC와는 2014년부터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계약 합의로 수원 FC는 2024년까지 험멜코리아에게 의류 및 물품을 지원 받는다. 아울러 수원 FC뿐 아니라 수원 FC 위민에도 전폭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2일 2022시즌 마지막 파이널라운드 홈경기인 FC 서울전에 ‘험멜 브랜드데이’를 운영해 계약 기념식과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원 FC 김호곤 단장은 “험멜코리아와 함께 하며 성장하는 수원 FC를 보여드릴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험멜코리아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오는 29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 홈 경기에 ‘형제구단’인 프로게임단 kt 롤스터 선수단을 초청해 롤스터 데이를 개최한다. kt는 이날 경기에 앞서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12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닉붐아레나 2층 G게이트 앞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에이밍’ 김하람, ‘커즈’ 문우찬, ‘아리아’ 이가을, ‘라이프’ 김정민, ‘기등온’ 김민성, ‘빅라’ 이대광, ‘퍼펙트’ 이승민을 포함, 선수 8명이 참석한다. 또 이날 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는 ‘라스칼’ 김광희가 진행하며,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롤스터 장패드, 에코백, 우산 등 롤스터 굿즈와 친필 사인 농구볼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할로윈 코스프레 복장을 입은 응원단의 특별 응원도 펼쳐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입장 관중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선물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구단 공식 kt소닉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농구 신생팀 고양 캐롯이 접전 끝에 전주 KCC를 제압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캐롯은 2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성현의 맹활약에 힘입어 93-9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성현은 30득점 3리바운드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에 앞장섰고 이정현(18점), 데이비드 사이먼(15점), 한호빈, 김강선(이상 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기여했다. 캐롯은 1쿼터 허웅, 송동훈, 이근휘의 공격을 앞세운 KCC에게 고전했고 데이비스 사이먼과 전성현이 분전했지만 22-26, 4점차로 뒤진 채 2쿼터를 맞았다. 캐롯은 2쿼터 김강선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후 전성현과 김강선이 각각 3점슛을 쏘아 올리며 35-35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성현과 로슨이 2점씩 득점하며 39-37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KCC에게 연달아 8점을 내주며 재역전 당했고 분위기 전환에 실패하며 44-48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캐롯은 한호빈이 쏘아 올린 3점슛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고 오히려 KCC 정창영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계속해서 KCC를 추격한 캐롯은 한때 72-70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라
프로배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이 홈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광주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6 25-16 25-16)으로 완파했다. 흥국생명은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과 김다은, 아포짓 스트라이커 옐레나, 미들 블로커 이주아, 김나희, 세터 김다솔이 선발로 나왔다. 574일만에 흥국생명으로 복귀한 ‘배구 여제’ 김연경은 18득점, 블로킹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김다은(14점), 옐레나(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1세트 4-5로 뒤처진 상황에서 김연경의 시간차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김다은의 오픈 공격, 이주아의 블로킹 득점으로 7-5로 달아났다. 이후 흥국생명은 이주아의 서브 실책에 이어 페퍼저축은행 최가은의 서브 득점을 허용했고 옐레나의 스파이크카 밖으로 나가며 8-9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옐레나의 후위 공격 성공으로 추격에 나섰고 김나희의 오픈 공격, 옐레나의 퀵오픈 득점, 김다솔의 서브 득점으로 연달아 점수를 내며 13-9로 주도권을 가져와 페퍼저축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25-16으로…
포천시장애인체육회는 25일 포천종합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클럽 한마당’을 개최했다. 포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남부지역(성남)에서 개최된 ‘특수교육대상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에 이어 개최된 행사로 이날 하루 동안 경기 북부 소재 9개 시·군 30개 학교에서 2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궁, 슐런, 디스크골프, e스포츠(테니스·카트라이더), 레이저사격, 스포츠스택 등 6개의 경기형 종목과 후크볼, 홀링하키, e스포츠, 스크린골프, 카트라이더 등 5개의 체험형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e스포츠 카트라이더 종목은 학생뿐만 아니라 인솔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 종목으로 진행했다.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영사에서 “포천을 방문한 경기북부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여러분을 환영하고 앞으로 포천시는 특수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한 뒤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교 스포츠클럽 참여를 늘려, 체육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과 공
제8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풋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안양시 비산체육공원에서 안양시 소재 유소년 풋살팀 U-9(2학년,) U-10(3학년) 2개 부문에 40개 팀, 선수와 학부모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풋살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친목과 체력향상을 도모하고 풋살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진행됐고 참가 팀들은 경기 전과 후에 결과를 떠나 인사와 악수를 하며 우정을 쌓았다. 대회당일 안양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은 형준서(호계초3), 최지욱(귀인초2), 구교서(귀인초2)는 입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풋살 경기를 많이 못 했는데 다시 대회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같은 반 친구들하고 같이 시합도 하고 게임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고 이런 대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준수 안양시풋살협회장은 “대회 주최해주신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참가한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게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안양시 유소년 풋살 활성화 위해 안양시 관계
성남FC가 2022년도 하반기 유소년 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소년 인재 선발에 나선다. 25일 성남FC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U12, U10으로 현 2011년생(초등학교 5학년)부터 2013년생(초등학교 3학년)이다.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3시까지며, 이후 접수 건은 무효처리 된다. 테스트는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탄천변B구장과 상대원 유소년 구장에서 진행된다. 테스트는 총 2회에 걸쳐 이뤄진다. 1차 평가로 선수의 기본기를 점검하고 합격한 선수를 대상으로 2차 평가에 나선다. 2차 평가는 선수의 기술 평가와 자체 연습경기를 통해 진행되고 추가 테스트가 필요한 경우 3차까지 진행한다. 공개 테스트 시간은 신청자에 한해 문자로 개별 공지되며, 최종 합격자는 성남FC U12에 합류해 주니어리그 및 연맹과 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한다. 성남FC U12 조동희 감독은 “성남FC 유소년팀의 장점은 구단의 올바른 철학과 전문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교육이다. 선수의 실력 증진뿐 아니라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고 더 잘 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많은 축구 유망주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FC는 매 시즌 우수 선수 선발을 위해 참가자
대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여자 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드래프트는 8개 여자핸드볼 실업구단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만의 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드래프트에는 총 18명의 선수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 중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 멤버의 대거 참가가 눈길을 끈다. MVP 김민서(강원 황지정산고)와 BEST 7에 선정된 차서연(충북 일신여고), 이혜원(대구체고)을 비롯해 안혜인(경남체고), 이규희(서울 휘경여고), 오예나(경남체고), 최민정(충남 천안공고)도 실업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일정기전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연송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19세이하 여자부 우승을 이끈 양처럼(일신여고), 2018년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 동메달 주역인 문수현도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8개 실업팀은 6라운드까지 선수를 지명하게 된다. 지명 순서는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확정되며 100개의 추첨 공을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종 순위에 따라 팀별로 분배해 투입 후 현장에서 뽑힌 순서에 따라 드래프트 지명 순서를 결정하게 된다. 팀별 공의 개수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지난 22일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수원 화성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원 유제호, 황인택 등 선수 2명과 수원 팬들로 구성된 런성히어로 멤버들은 수원 달리기 커뮤니티인 ‘수원 달리기(수달)’ 회원들과 수원 화성 행궁에 모여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 기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주변을 보다 깨끗이 하고 그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원문화재단에서는 플로깅 참가자들에게 생분해성 쓰레기 봉투를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과 팬들은 화성행궁에서 출발해 화홍문, 용연, 연무대를 거쳐 창룡문까지 총 3㎞의 거리를 플로깅 했다. 특히 유재호와 황인택은 화성 행궁의 주요 지점마다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유제호와 황인택은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일조하고, 특별한 행사에 팬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다음에도 이러한 좋은 활동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런성히어로는 런과 언성히어로의 합성어로 선수들과 함께 달리는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부
프로농구 2군 리그인 D리그가 11월 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천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 D리그에는 수원 kt를 비롯해 서울 SK, 창원 LG, 전주 KCC,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 등 KBL 6개 구단과 상무가 참가한다. 내년 2월 14일까지 예선 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 팀의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는 평일 오후 2시와 4시에 열린다. KBL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팬들의 관람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번 시즌 D리그에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경기 1주일 전 오후 1시 KBL 통합 웹사이트(kbl.or.kr)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미지정석)을 발급한하며 자세한 사항은 KBL 통합 웹사이트로 안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