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과 K리그2 FC안양이 승격과 강등의 길목에서 일전을 벌인다. 수원은 26일 오후 7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안양을 상대한다. K리그1 10위로 정규리그를 마친 수원은 K리그2 3위이자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안양과 26일과 29일 두차례 맞붙는다. 두번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K리그1에 남게 되고 지는 팀은 K리그2로 강등된다. 수원이 프로축구 K리그의 가장 잔인한 승부인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FC서울이 안양을 연고지로 했을 때 불렸던 지지대 더비가 수원과 안양의 경기로 바뀌었다. 과거 수원은 FC서울의 전신인 안양LG와 뜨거운 라이벌 관계였고 두 팀의 경기는 수원시와 안양시 사이에 위치한 언덕에서 이름을 따 ‘지지대 더비’라고 불렸다. LG의 연고 이전 이후 2013년 시민구단을 창단한 안양이 2부리그에 있으면서 그동안 K리그에서는 수원과의 ‘지지대 더비’가 열리지 않았지만 안양 창단 후 9년 동안 수원과 안양은 두 차례 맞붙은 바 있다. 수원과 안양은 2013년과 지난 해 대한축구협회(FA) 컵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고
“올해 마지막 시합에 우승을 거둬 기쁩니다.” 24일 울산광역시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OPEN(지체) 선수부 결승에서 한성봉(대구시)을 세트스코어 2-0(6-3 6-2)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오른 임호원(스포츠토토 코리아)의 소감이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임호원은 남자 단식 7연패를 달성했다. 임호원은 “2016년부터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해 계속 금메달을 땄는데 이번에도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결승에서 만난 한성봉 선수는 지금 같이 국가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성향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성봉 선수와는 연습 경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장단점을 알 수 있었고, 단점들을 공략해 쉽게 이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1살 때 테니스 라켓을 처음 잡은 임효원은 “코트 위에서 경기를 펼치는 테니스 선수들의 모습이 멋있어 보여서 테니스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막상 테니스를 해 보니 실력 향상을 위해 엄청 많은 시간을 훈련에 투자해야 하는 스포츠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저는 빠른 휠체어링을 강점으로 상대방의 습관이나 스타일에 맞춰 분석하고 준비한다”라면서…
경기도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24일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141개, 은 144개, 동메달 119개 등 총 404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23만 471.41점을 획득하며 ‘라이벌’ 서울시(20만 7004.59점, 금 158·은 144·동 148)와 ‘개최지’ 울산시(16만 9640.78점, 금 100·은 61·동 65)의 추격을 뿌리치고 대통령배인 우승컵과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인천시는 금 41개, 은 39개, 동메달 53개 등 총 133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8만 3212.50점을 획득, 13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육상 남자 T53(지체) 선수부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400m에서 2위에 올라 금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윤경찬(경기도장애인육상연맹)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해 윤지유(성남시청)가 탁구 3관왕에 오르며 MVP를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MVP를 배출하게 됐다. 또 남자 지적농구 IDD 동호인에 출전한 김인재(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는 최우수 동호인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박성수(부천시장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종합우승을 하긴 했지만 경쟁 시·도인 서울시의 전력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각종 지원책을 다시 살펴볼 예정입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한 백경열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상시훈련과 강화훈련, 경기용품 지원 등을 하고 있는데, 훈련기간 확대 및 지원금 상향, 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 선수 영입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백 총감독은 “우리 도의 장애인체육 선수층이 타 시·도에 비해 좋은 편이긴 하나, 선수들이 타 시·도로 이탈되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여러 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증액 및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비 상향 및 확대, 시‧군 및 다양한 기업의 직장운동부 창단‧운영, 선수들의 안정적 훈련을 위한 고정시설 확보, 종목별 단체 소통채널 지속관리 및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현재 10개 기관,…
경기도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테니스에서 8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24일 울산광역시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테니스에서 금 5개, 은 2개, 동메달 1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5405.80점을 올리며 대구시(4072.40점), 인천시(2861.60점)를 누르고 8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김규성(㈜한샘)과 임호원(스포츠토토 코리아)이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오르며 경기도의 테니스 종목 우승에 앞장섰다. 경기도는 이날 임호원은 남자 단식 OPEN(지체) 선수부 결승에서 한성봉(대구시)을 세트스코어 2-0(6-3 6-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박주연(스포츠토토 코리아)은 테니스-여자 단식 OPEN 선수부 결승서 한인경(인천시)을 세트스코어 2-0(6-0 6-3)으로 제압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규성-김명제(스포츠토토 코리아)는 지난 22일 Quad 복식 OPEN 선수부 결승에서 김종묵-이영배(인천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6-0 6-1)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지환(스포츠토토 코리아)-임호원은 23일 남자 복식 OPEN 선수부 결승전에서 전철호-한성봉(대구시)을 세트스코어 2-0(6-2 6-1
경기도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에서 8회 연속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4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볼링 종목에서 금 10개, 은 9개, 동메달 7개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2만 1991.60점으로 대전시(1만 4019.40점, 금 3·은 11·동 4)와 울산시(1만 3780.32점, 금 2·은 3·동 4)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 볼링은 이번 대회에서 김민선(시흥시장애인볼링협회), 김은효(고양시 레인보우), 김정훈(수원 핀 시각 BC), 오반석(안양시볼링협회), 이용태(에이스볼링클럽), 정광준(경기도), 정영대(부천시 지회)가 2관왕을 달성하며 총 7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경기도는 이날 열린 혼성 4인조 DB(청각) 선수부 결승전에서 합계 3149점으로 울산시(3136점), 경남(3089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경기도는 지난 18일 남자 2인조 TPB1(시각) 선수부 김정훈-김영진(에이스볼링클럽), 남자 2인조 TPB2(시각) 선수부 정영대-이용태, 여자 2인조 TPB3(시각) 선수부 조영화(경장볼 광명시지회)-이창숙(에이스볼링클럽)이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19일에는 남자 2인조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사전경기가 지난 21일부터 사흘동안 용인특례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탁구와 체조, 검도 종목은 이달 말에 진행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일정이 겹치거나 체육관 사용문제 등으로 부득이하게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탁구에서 화성시는 용인시와 수원시를 누르며 1부 종목 1위에 올랐고 2부에서는 군포시가 광명시와 의왕시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체조에서는 수원시가 910점을 획득해 성남시(900점), 부천시(883점)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1부 종목 1위에 올랐고, 2부에서는 오산시가 910점을 획득하며 하남시(888점)와 동두천시(856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검도에서는 용인시가 240점을 기록, 시흥시(160점)와 수원시(140점)를 제압하고 1부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2부에서는 군포시가 200점으로 광명시(180점), 오산시(180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수습기자 ]
경기도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에서 6년 만에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경기도는 23일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종목 마지막 날 금 14개, 은 9개, 동메달 17 개 등 총 4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3만 67.20점으로 개최지 울산시(2만 6246.48점, 금 5·은 5·동 12)와 서울시(2만 3399.20점, 금 7·은 9·동 12)를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경기도는 윤지유(성남시청)가 3관왕에 올랐고 한호철, 양복순(이상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 강정원(의정부시장애인탁구협회), 모윤자(경기도), 안미현(성남시청)이 2관왕에 등극하는 등 총 6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경기도는 이날 여자 단체전 CLASS 6~7(지체) 선수부, 남자 단체전 CLASS 1~2(지체) 선수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단체전 CLASS 11(지체) 선수부와 여자 단체전 CLASS 8(지체) 선수부에선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9일 여자 단식 CLASS 10(지체) 선수부 송경숙(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 여자 단식 CLASS 3(지체) 선수부 윤지유, 여자 단식 CLASS 4(지체) 선수부 안미현, 여자 단식 CLAS
경기도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격에서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는 23일 대구광역시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종목 마지막 날 금 7개, 은 3개, 동메달 2개 등 총 12개의 메달로 9286.60점을 획득, 경남(8,827.60점, 금 5·은 5·동 6)과 충북(8,276.00점, 금 4·은 4·동 5)을 따돌리고 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도 사격은 주성철(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 3관왕, 김문수, 원재웅, 서훈태, 김중수, 박철,, 조정두, 최해구(이상 경기일반), 김학선(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 2관왕에 오르는 등 총 9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또 혼성 50m 소총복사 R6 개인전 SH1(척수) 선수부에서 주성철이 248.8점으로 한국신기록(종전 248.7점)을 갈아치웠고 혼성 공기소총 입사 R4 SH2(척수) 선수부 서훈태(경기일반)는 ㄴ253.7점으로 대회타이기록을 세웠다. 경기도는 이날 혼성 50m소총 복사 R6 단체전 SH1(척수) 선수부에서 합계 1824.6점을 쏘며 정상에 올랐고, 혼성 50m소총 복사 R6 개인전 SH1 선수부 결승서는 주성철이 금메달 결정전에서 248.8점을 올려 이창호(충북·241.7점)를 제치고
경기도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 여부를 최종일에나 확정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23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5일째 28개 정식 종목 중 11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오후 6시 현재 금 124개, 은 131개, 동메달 103개 등 총 358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18만 720.59점으로 ‘라이벌’ 서울시(15만 5659.59점, 금 143·은 119·동 128)와 ‘개최지’ 울산시(12만 6269.18점, 금 97·은 54·동 60)를 제치고 사전경기부터 이어온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인천시는 금 33개, 은 36개, 동메달 48개 등 총 117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5만 5787.30점을 얻어 전날보다 1계단 상승한 14위에 자리했다. 경기도는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이날 종합우승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종목 배점이 큰 육상과 수영에서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데다 예상과 달리 종목 순위에서도 서울에 뒤지고 있어 대회 마지막 날에나 종합우승 2연패 달성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가 대회 마지막 날 수영과 육상에서 더이상 서울에 밀리지 않고 종목우승 8연패에 도전하는 볼링과 테니스가 기대 만큼 성적을 거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