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이동 약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소규모점포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사)남양주동부중소기업인협회의 지정기부금을 연계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법적 기준 미만의 소규모 점포로서 고정식 또는 이동식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 기한은 10월 31일(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서는 ▲이메일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남양주시청 또는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민수 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 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의 일상생활 이동 범위 확대와 문화·여가 활동 참여 증가 등 지역사회 참여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일녀 장애인복지과장은 “작은 문턱 하나가 이동 약자들에게는 일상생활과 정보 접근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체감
화성시환경재단은 11일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위한 ‘에코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 9명으로 꾸려진 에코 서포터즈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친환경 생활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화성시의 다양한 환경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와 블로그를 통해 환경문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서포터즈는 각종 환경 행사에 참여해 지역 내 환경 보호 활동을 주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에코 서포터즈가 다양한 환경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서포터즈의 주도적인 활동이 시민들의 참여로 이어져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환경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성장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법정 경제단체로, 이번 협약식에는 이정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허영미 부회장, 선영필 부회장, 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및 경영 안정 지원 ▲디지털 환경 적응 및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정책사업 공모 참여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정호 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해 힘쓰는 부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부천의 활력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시는 소상공인과 꾸준히 소통하며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천시와 연합회는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
부천시는 이달부터 관내 건설·제조업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산업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산업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산재 사고사망자를 감축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부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인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가 우려되는 중·소규모 건설 현장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여부 ▲안전관리자 등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지도·관리한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현장 합동점검과 캠페인 추진 등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국제 일자리정책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재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고사망자를 줄이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난해 총 314개 사업장을 점검하고, 1,953건의 개선 요청 건에 대해 92% 이상을 시정 조치하는 등 안전한 노
가평군이 오는 17일부터 4월18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신청을 접수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경기도 내 농어업인에게 월 5만 원-15만 원(연간 60만-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864명의 농어민에게 3억 90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7400여명을 확대하고 총 55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일반농어민 ▲청년농어민(50세 미만, 단 40세 이상은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 ▲환경농어민 (친환경 인증 농가 등) ▲귀농어민(귀농.귀어 5년 이내)이다. 농외소득 3700만 원 미만, 가평군 거주 1년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수 있다. 청년농어민, 환경농어민, 귀농어민에게는 월 15만 원(연간 180만 원), 일반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연간 60만 원)이 지원되며 지급은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
성남시는 이달 15일부터 지역 내 11곳의 맨발 황톳길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동상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휴장했던 6곳의 황톳길은 보수 작업을 마치고 이날부터 재개장한다. 해당 황톳길은 ▲수진공원 ▲대원공원 ▲산성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129-8번지 공공공지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에 위치해 있다. 또한, 겨울에도 일부 운영했던 ▲희망대공원 ▲위례공원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내 5곳의 황톳길도 비닐하우스 구간 외 전 구간을 개방한다. 시는 개방에 앞서 생황토 보충, 세족장 점검 등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지난해 성남지역 황톳길 이용객은 총 58만 명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시는 다음 달 중 분당구 대장동 643번지 일원에 길이 300m의 맨발 흙길을 추가 조성해 개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김포경찰서가 K리그2 김포FC 홈 개막전을 맞이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예방 및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같은 계획은 축구관람객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관계성 범죄예방 홍보품(귀도리, 핫팩 등)을 자체 제작해 홍보부스에서 홍보품을 배부, 시민들과 소통하며 관계성 범죄예방 교육 및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이다. 또한 김포FC 광고판에 ‘가족은 One Team! 폭력은 Red Card!’, ‘스토킹은 오프사이드, 상대방의 경계선을 넘지 마세요’ 등의 공익문구를 사입해 현장 관람객 뿐만 아니라 김포FC 경기 중계 시에도 노출돼 홍보 효과를 상승시켰다. 한편 앞으로도 김포경찰서는 김포FC와 협력체계를 통해 112신고 활성화 및 사각지대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관내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지역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 및 교육적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부모-자녀 소통법과 같은 주제를 비롯해 인성 함양, 진로·학습, 미래사회 대비 등의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학부모들은 자녀 진로와 교육제도 변화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그 동안 교육지원청과 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려웠던 화성 서부 지역의 학부모들을 위해 6개 권역으로 나눠,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동탄 권역은 다원이음터, 태안 권역은 진안도서관, 봉담 권역은 화성시민대학, 새솔 권역은 송린이음터, 향남 권역은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운영하고, 오산 권역은 오산중앙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권역별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협력팀으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강운학 지역교육과장은…
가평군은 올해 초등하고 입학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 2022년부터 지급을 시작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를 격려하고 학부모를 축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4일부터 6월3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1인당 30만원으로 신청 요건 확인후 신청일의 다음달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의미있는 새로운 출발에 조금이라도 보탬에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가평지역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와 ㈜고나(GONA)가 과천지역에 건전한 러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천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토대 마련, ▲협업을 통한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 기여 등 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한 첫 과제로 관문체육공원 육상트랙에서 정규 러닝클래스 개강 이벤트로 3월 4회에 걸쳐 원데이클래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요즘 대세가 된 취미인 러닝 인구 천만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과천에서도 정규 러닝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러닝은 스스로의 체력에 맞춰 언제든 달릴 수 있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