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이종한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실(BRL·Basic Research Laboratory) 후속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구실 후속 지원사업은 기존 기초연구실(BRL) 사업 수행 과제 중 우수 연구팀을 선별해 후속 심화 연구를 지원하고, 기초연구 성과의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기존 기초연구실(BRL) 사업 수행 과제 총 114개 가운데 5개 과제만 최종 선정됐다. 이종한 교수 연구팀은 ‘재료·부재 다종손상 확산 및 네트워크 레질리언스(복원력) 연계 LIVE(Life Identification Virtual Expectation) 디지털트윈 기술 개발’ 과제로 연구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연구책임자인 이종한 교수는 서울대 김은주 교수, 연세대 정상엽 교수, 인천대 장정국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향후 3년간 총 15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인프라·건축 시설물은 다양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재료 열화와 구조 부재의 손상이 발생해 개별 시설물의 성능 저하를 넘어 도로 시설물 네트워크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해 ‘라온제나 신체활동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하 성인과 65세 이상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으로 각각 특성에 따라 최대 35명이 참여하는 단체 운동과 8명 규모의 소규모 집중 운동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발레 필라테스 ▲BMI 23 이상 대상자를 위한 체중 관리 프로그램인 ‘다이어트 줌바댄스’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유연성 향상과 신체 균형 회복을 돕는 ‘바디 리셋 氣스트레칭’ ▲성인 슬링 운동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은 ▲은빛 소도구 필라테스, ▲튼튼백세 근력스트레칭, ▲시니어 슬링 운동 교실 등을 운영한다. 구는 근력 강화와 균형감각 향상 중심의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층의 신체기능 유지와 낙상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3일부터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민이 일상에서 꾸준히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건강증진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동네 맞춤형 자치 모델’을 확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변화’가 지역 곳곳에서 꽃피우고 있다는 평가다. ■ 주민총회 참여 열기 ‘후끈’... 주민총회 투표율 6%→13% 껑충 특히, 눈에 띄는 성과는 주민총회 참여 확대다. 미추홀구 21개 동에서 진행된 주민총회 주민투표율은 전년도 평균 6% 수준에서 13%로 상승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높아졌다. 이는 주민총회가 형식적인 행사나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주민이 직접 마을의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실질적인 참여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 준다. 주민총회에서는 마을의 다양한 의제가 주민들의 논의와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이러한 과정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주적 자치 경험의 장이 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미추홀구 21개 동에서 개최된 총회는 동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마을 축제로도 자리 잡았으며,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은 물론 주민 공론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축제부터 환경 정비까지
인천에서 유일하게 발행되고 있는 문화담론 계간지 ‘황해문화’ 2026년(봄) 130호에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을 세계 민주주의 위기로 진단했다. 이번 호는 지난호 특집에 이어 ‘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언 2’를 주제로 기획됐다. 특집의 부제는 ‘미국의 민주주의는 아포칼립스의 경계에 서 있는가?’로 트럼프 현상을 중심으로 미국 사회 내부의 정치·사회적 구조와 민주주의 위기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정치특집을 여는 글은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이혜정 교수의 ‘마가(MAGA) 미국의 초상’에서 트럼프 현상을 미국 민주주의의 일시적 위기가 아닌 미국 역사에 내재한 인종주의와 배외주의의 표면화로 분석했다.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정태식 학술연구원은 ‘누가 트럼피즘을 움직이는가?’에서 트럼피즘을 단순한 정치적 현상이 아니라 즉흥적이고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행동들이 반복되며 형성된 하나의 정치적 작동 방식으로 해석한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하상응 교수는 ‘미국 공화당의 극우화?’를 통해 집권 공화당 내 ‘마가(MAGA)’ 세력의 성격을 분석하며 이를 과거를 지향하는 ‘반동 이념’으로 규정했다. 황해문화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이 세계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는 국제 유가 변동 속에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유소 대상으로 품질관리 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15일까지 지역 내 주유소 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휘발유와 경유 등 주요 석유제품을 현장에서 채취해 전문기관에 의뢰, 시험·분석을 통해 품질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유가 변동 시기에 품질 저하나 불법 유통 우려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민원 발생 업소와 점검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료 채취를 강화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소에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국제 유가 변동 등 외부 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석유제품 품질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구민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불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예비군 훈련을 미루려고 진단서를 위조한 4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6단독 신세희 판사는 사문서 변조와 예비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4년 3월 인천 서구 자택에서 의사 명의 진단서의 날짜를 변조해 병무청 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위조한 진단서를 제출해 그해 18~21일 시행된 예비군 동미참훈련을 연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 판사는 "진단서를 변조해 동미참훈련을 연기한 범행으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고인은 병역법 위반으로 2차례 처벌받은 전력도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벌금형을 초과한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 경찰들이 배 진입이 어려운 김 양식장에 고립된 시민들을 구조했다. 22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9분쯤 옹진군 영흥면 진두항에 출항한 카약 4척(4명)이 풍도 인근 해상에서 돌아오던 중 김 양식장에 걸려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 진입이 어려운 상황임을 확인하고 200m를 직접 헤엄쳐 60대 A씨 등 2명을 구조했다. 2명은 경찰이 오기 전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진두항으로 이송된 뒤 소방당국에 인계됐으며, 운항이 어려운 카약 2척은 예인 조치 후 진두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출항 후 입항 과정에서 양식장을 인지하지 못해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출항 전 양식장 등 장애물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가 오랜기간 위생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단속된 이력이 있는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봄철 나들이객 등 야외활동에 나선 시민들이 늘면서 식중독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봄꽃 명소와 관광지, 야영장, 공항, 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식품 업소 중 최근 2년간 위생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위반 이력이 있는 곳을 우선으로 150곳에 위생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등록 업체 제조 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가격표시 및 가격표(게시요금) 준수 여부와 김밥, 핫바, 떡볶이, 행버거 등 다소비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병행해 먹거리 안전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봄철 나들이객 증가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점검와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 교육 체계화에 공감하고 손을 맞잡았다. 22알 시교육청과 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학생들의 문화예술 경험 확대와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의 교육 현장 인프라와 협회의 기업·문화예술 네트워크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 및 교류 활성화 ▲학교와 연계한 문화예술 협력 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협회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하며 창의적 역량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현장과 민간 문화예술 네트워크가 만나 학생 문화예술교육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가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 지속에 중동 지역 수출 환경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많은 지역 수출 기업들이 대금 결제 지연 등으로 자금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는 이들 기업의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두 5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해 지원한다.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중동 지역에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비롯해 중동 수출기업과 거래하고 있는 협력기업 및 납품기업 등이다. 기업당 최대 5억 원 한도로 지원하며 은행 대출 이자차액보전 방식으로 2.0%를 균등 지원하고 융자 기간은 1년 만기 상황 조건이다. 시는 지원 자금이 소진되면 500억 원 규모의 추가 재원을 즉시 투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긴급 경영안정자금으로 수출 기업들을 도와 경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성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