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SWC2024)’의 마지막 무대인 월드 파이널이 우승자 KELIANBAO를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컴투스는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SWC2024’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 챔피언을 가리는 ‘SWC’의 마지막 결승 무대다. 올해는 게임의 10주년을 맞아 출전 인원이 12명으로 확대되고 신인급 선수가 대거 등판하는 등, 대진에도 새 바람이 불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행사장에는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와 굿즈샵, 포토 부스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되고, 세계 각지에서 모인 ‘서머너즈 워’ 인플루언서들도 팬들과 소통하며 개막 전부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경기는 오후 12시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사전 관람을 신청한 수많은 관중은 물론 현장을 오가는 현지 시민들까지 천여 명이 넘는 관객이 무대를 지켜보는 가운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전 세계 소환사가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진행됐다.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12명의 강자들의 토너먼트로 펼쳐졌으며 8시간…
빙그레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빙그레 건강tft몰’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기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빙그레는 대표 건강기능식품 ‘비바시티’, ‘닥터캡슐 장건강 골드’, ‘더:단백 면역플러스 케어프로틴’ 제품들에 대해 11월 말까지 수능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기 제품인 비바시티 구미젤리 3종(루테인, 멀티비타민, 비오틴)제품을 37%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는데, 여기에 공식 스마트 스토어 상품 알림받기에 동의하면 1000원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적용, 최대 40% 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수능을 앞둔 모든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2019년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빙그레 건강 tft’를 출범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20년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 2022년 ‘닥터캡슐 장건강 골드’, 2024년 액상형 ‘슬림바이브 다이어트 샷’등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스타’에 BTC관 10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대표 개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함께 4종의 초대형 신작을 공개할 방침이다. 전시 부스는 ▲시연존 ▲전시 체험관 ▲포토존 ▲이벤트 무대로 구성되며,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의 시연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벤트 무대에서는 짬타수아, 머독, 빅헤드, 과로사, 순당무, 와나나 등 10인의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 즐기는 ‘발할라 서바이벌’ 이벤트 매치, ‘프로젝트 S(가칭)’의 생존 보드게임, ‘프로젝트 Q(가칭)’의 중세 판타지쇼, ‘프로젝트 C(가칭)’의 상황극 드로잉쇼 등이 4일간 매일 펼쳐진다. 서브컬처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C’ 체험관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텔레파시 카드 게임과 캐릭터 인기투표가 열린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퀴즈쇼,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마련되며, 경품도 스마트폰(갤럭시 S24 울트라), 닌텐도 스위치, 구글 기프트카드 등 푸짐하게 준비된다. 이 외에도 총 12명의 코스프레 모델
국토교통부가 혹한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0일간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을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국토부·국토안전관리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동절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 등 전국 1977개 현장에 1373명의 인력을 투입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한 한중 콘크리트 시공 부실, 폭설·강풍에 취약한 안전시설물 관리 부실 등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반 동결로 인한 흙막이 가시설 변형 가능성을 꼼꼼히 살펴 지반 침하 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각 관계기관의 중복 점검에 따른 건설현장의 부담 완화를 위해 1500억 원 이상 규모의 건축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와 합동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망사고 발생 현장과 중대재해 관련 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도 병행한다. 또한, 지난 우기 점검 시 산하기관 자체 점검 현장에 대한 무작위 확인 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
삼성전자가 TV '더 프레임'을 통해 故 박서보 화백의 단색화를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11일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단색화의 거장 고 박서보 화백의 작품 15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묘법 No.34-79 (1979년 작) ▲묘법 No.900719 (1990년 작) ▲묘법 No.081105 (2008년 작) 3점을 포함한 총15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서보 화백은 한국 현대 미술계를 이끈 단색화의 선구자로, 작가의 생각을 캔버스에 시각화하는 서양 미술과 달리 자아를 비워내는 예술인 단색화를 구체화하며 평생 묘법 제작에 몰두했다. 강렬한 색감과 입체감 있는 질감, 일정한 간격으로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하는 작품들은 ▲국립 현대 미술관 ▲리움 미술관 ▲일본 도쿄도 현대 미술관(MOT) ▲뉴욕 현대 미술관(MoMA) 등 세계적 권위의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미국 록펠러센터 전시에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 올인원'을 통해 박서보 화백의 대표작을 146인치 4K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팀장은 "한국 현대 미술의 선구자로서 변화를 선도한 박서보 화백의…
보안 업계 1위 기업 에스원이 CCTV에 이상이 발생하면 고객에게 즉시 알리고, 신속한 A/S를 지원해 감시 공백을 최소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원은 CCTV 운영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공기관 CCTV 설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76만 7894대의 카메라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설치된 CCTV는 범죄 예방효과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에 따르면 CCTV를 설치한 뒤 범죄가 평균 16%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가 업체가 난립하며 고장 난 CCTV가 그대로 방치돼 제 역할을 못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CCTV 운영이 어려운 이유는 관리를 인력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상 관제, 녹화 상태 확인, 기기 유지 보수까지 사람이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해 기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실시간으로 확인이 불가능했다. 실제로 한국도로공사에서 발표한 '최근 5년 CCTV 고장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도로에 설치된 CCTV 고장은 총 1만 6538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
부동산 시장에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 선호)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축과 비신축 아파트 가격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직방이 직방 시세를 기준으로 입주 5년 이내 아파트 매매 가격을 분석한 결과, 11월 기준 전국 5년 이내 입주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은 2145만 원으로, 5년을 넘긴 아파트 3.3㎡당 매매가 1635만 원에 비해 1.31배 높았다. 집값 고점기였던 2021년 1.27배와 비교해 가격 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서울의 경우 5년 이내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이 5559만 원 수준으로 5년 초과 아파트(3960만 원)와 비교해 1.40배 비쌌다. 서울은 강남권의 재건축 추진 단지 영향으로 입주 연한이 오래된 아파트값이 높은 편이지만 도심 재건축 완료로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면서 최근에는 새아파트 매매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또한 주상복합아파트가 편리한 주거생활과 도심입지를 장점으로 높은 매매가격을 형성한 영향도 더해졌다. 개별 자치구별로 신축과 비신축 가격 격차를 보면 성동구가 3.19배로 가장 격차가 컸다. 성수동 내 아크로서울포레스트(2020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이하 연준)가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낮추면서 기준금리 결정을 약 2주 앞둔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줄어들었고, 경기 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어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건은 충분히 조성됐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의 재선 성공 이후 1400원까지 치솟으며 커지고 있는 환율 불안이 발목을 잡는다. 미 연준은 지난 6~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정책금리를 4.75~5%에서 4.5~4.75%로 0.25%포인트(p) 내렸다. 지난 9월 빅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 0.5%p 인하)을 단행하며 피벗(pivot·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뒤 두 달 연속 금리를 인하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플레이션 수준을 감안해 속도는 조절하겠지만, 다음 달 금리 인하가능성을 열어두며 통화 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을 시사했다. 그는 "경제 상황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있다"며 "중앙은행은 앞으로도 소규모 움직임(0.25%p 금리 인하)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볼 때 대선이 우리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당선인의 정치적 압
NH농협은행이 직원 대상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제6회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1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된 '빅데이터 콘테스트'는 빅데이터 관련 우수인재 및 아이디어 발굴의 장으로 발전했다. 올해는 7월부터 '아이디어 리그(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와 '인사이트 리그(빅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 분야로 구분해 8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디어 리그'에서는 '마케팅 효율 극대화를 위한 Uplift Modeling', '인사이트 리그'에서는 '완벽히 해석 가능한 ML 방법론 개발'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ML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한 기업고객 마케팅 고도화 방안',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소비 카테고리 자동 분류' 등도 확장성과 결과타당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재호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본 대회에 접수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농협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박기웅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한-중남미 디지털 장관회의 연계 사이버보안 전문가 세션’에서 ‘When Cybersecurity Meets AI: Exploring Technology Evolution and Battlefield Shifts with Case Studie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10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소피텔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중남미 디지털 장관회의’는 도미니카공화국, 우루과이, 페루 등 중남미 10개국의 장·차관, 대사, 미주개발은행(IDB) 관계자 및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디지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 교수는 국내외 사이버 보안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 간 협력 강화와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문가 세션 3(사이버 보안 포럼)‘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그는 AI를 활용한 랜섬웨어 등의 침해 대응에 관한 최신 국내 사이버 보안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발표는 ▲Now vs. Then: Tracing the Evolution of SW, HW, and ICT Paradigms in the Post-CO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