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은 내달 15일, 지역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한 ‘3D프린터 장비기초교육’과 ‘장비공유데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최신 디지털 제작 도구인 3D프린터를 직접 다뤄보고, 기초적인 설계와 출력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형 교육이다. 특히, 3D프린터 초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사용법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교육부터 출력 실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기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장비기초교육’안전 교육과 함께 3D프린터의 작동 원리, 123D Design 기반의 기본 모델링 실습, 싱기버스(Thingiverse) 자료 활용 및 수정 방법 등이 포함된다. 이어 운영되는 장비공유데이는 기초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이 스스로 준비한 디지털 모델 파일을 바탕으로 실제 출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전문 강사의 현장 지원이 함께 제공되며, 출력 시간은 최대 2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AI, 로봇, IoT 등 미래 기술에 대해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메이커스 기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
안성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장터를 마련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매년 인기를 끌어온 먹거리 부스는 올해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 뒤편 반달무대로 자리를 옮겨, 한층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부스는 ▲음식거리 ▲주막거리 ▲세계 음식 코너로 나뉘어 한우국밥과 떡, 중식·일식·푸드트럭 메뉴 등은 물론, 스페인·미국·러시아·태국 등 다채로운 글로벌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시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방지를 위해 판매가격 사전 협의와 장터별 메뉴판 배치, 축제 누리집 가격 공개를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바우덕이 축제의 또 다른 즐길거리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메인무대 뒤편에서 열린다. 쌀, 배, 포도, 고구마, 대추, 꿀 등 지역 대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와 함께 SNS 인증 이벤트 참여 시 쌀 500g 등 사은품도 제공된다. 올해는 새롭게 ‘축산물 구이존’이 신설된다. 방문객은 먹거리 부스 인근의 축산물 판매존에서 한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을 구매한 뒤 현장
부천FC1995가 지역 축구 유망주 발굴과 2026년 유소년 선수단 전력 보강을 위해 U-12 선수단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테스트는 대한축구협회 등록 선수뿐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 정오까지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온라인 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 합격자는 당일 오후 5시에 개별 통보와 함께 실기 테스트 일정이 안내된다. 실기 평가는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에서는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본 기술을 평가하고 8대8 경기로 경기 이해도를 확인한다. 2차에서는 기존 선수들과 훈련 및 연습 경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테스트 심사는 U-12와 U-15 감독 및 코치진이 맡으며, 골키퍼 지원자는 유소년 GK 코치에게 별도 평가를 받는다. 부천FC1995 U-12는 전국 초등 축구리그에서 최근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2024년 경기 3권역 리그에서 10전 전승을 기록했고, 올해는 경기 5권역에서 7승 1무 1패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구단 김성남 단장은 “우수한 유소년 인재를 발굴해 인성과 실력을 갖춘 선수로 키우는 것
군포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앞장선다. 군포시와 군포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유료 공영주차장 31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추진되며 대상은 군포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42개소 유료 공영주차장 중 월정기 전용 주차장 11개소를 제외한 31개소가 해당된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정책은 매년 명절 연휴 기간마다 시행되고 있는 중이며 이번 추석 명절 연휴에도 정책 시행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 주차 편의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주차비 부담 없이 도심 상업지역 등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과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는 모든 분들의 주차 편의를 돕고자하는 마음으로 관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했다”며 “이번 정책으로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6일 경기도청 광교청사 도담뜰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본행사에서 ‘2025년 1인가구 지원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가 1인가구 정책과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민간인·기관을 선발해 수여하는 것으로, 안성시는 기관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 목소리 전달 퍼포먼스, 1인가구 공감 토크콘서트,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열렸으며, 이어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안성시는 기관 표창을 받으며 ‘1인가구 정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안성시는 '안성시 1인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정책참여단 및 공감대화 ▲맞춤형 교육·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 ▲청년 전월세 보증금 이자·이사비 지원 등 주거안정 사업 ▲여성 안심특구 지정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표창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경기도 차원에서 인정받은 성과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가 1인가구 정책 선도도시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함께 추진 중인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지원 사업’ 일환으로 지난 23일 지역 내 심리·정서 치료 전문기관 7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한 영유아의 정서·행동 문제와 발달 격차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중심 사업으로, 조기 발견부터 맞춤 지원, 전문 치료까지 연계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는 너랑나랑사회성발달센터, 해냄마인드케어센터, 새꿈마음심리상담센터, 마음심리언어연구소, 부천아동발달센터, 시온감각통합발달상담연구소, 초록소리 등 7개 치료기관이 참여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부천시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대상으로 기본 검사(K-CBCL)를 실시해 정서와 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놀이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발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을 조기에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999년 설립돼 부모교
안성시는 오는 10월부터 외국인(등록) 자녀 보육료 지원액을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내·외국인 차별 없는 보육기반과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도비와 시비를 합쳐 매월 10만원을 지원해왔다. 이후 2025년 1월부터 시가 자체적으로 5만원을 추가해 15만원으로 확대했으며, 이번에 도·시비가 각각 5만원씩 증액되면서 총 2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해졌다. 현재 안성시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400여 명에 이른다. 보육료 지원 확대에 따라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고, 어린이집 밖에 있던 미취학 아동들도 영유아 친화적이고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출입국관리법」 제31조에 따른 외국인 등록을 마친 보호자와 영유아 모두 경기도에 90일 이상 거주한 경우다. 신청은 해당 어린이집을 통해 ▲보육료 지원신청서 ▲외국인 등록증 ▲외국인 사실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육료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결제 방식으로 지급된다. 보호자가 카드로 보육료를 결제하면, 카드사가 지원금 20만원을 차감해 어린이집으로 입금하는 구조다. 이분희 사회복지과장은 “
인천중국교민협회·한국의전협동조합·한국의전협동조합 인천지부가 중국교민회 장례 혜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9일 중구 개항동 중국교민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시 내 중국교민회원들에게 장례의전 혜택을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시에는 6만 명 이상 중국 교민이 상주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중국 교민이 장례를 치를 시, 한국의전협동조합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전협동조합은 지난 2012년 5월 출범한 장례의전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서울·인천·경기·부산 등 전국 15개 본부가 있으며, 기존 상조회사들과 달리 후불제로 의전시스템을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안성시는 지난달 29일 시청에서 안성소방서, 안성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LH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안성시 기관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안정적 주거 지원, 특히 1인 가구 청년 공무원과 소방대원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급되는 LH 공공임대주택은 총 22호로,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시 시민에게 지원될 긴급복지용 주택과 함께 1인 가구 공무원, 소방대원 등의 숙소로 활용된다. 안성시는 앞으로 LH와 협의를 통해 공급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미 LH와 협력해 취업준비생, 예술인,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안성맞춤 청년주택’ 30호를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맞춤형 주거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에게 10년간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춘 맞춤형 주택 공급을 위해 LH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남양주시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날 기념식 ▲읍면동 문화스포츠 경연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열린 축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소년 시민대표 박은성·정윤지 학생이 시민헌장을 낭독했고, 유공 시민에 대한 ▲시민대상 ▲모범시민 표창 등이 이어졌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유길문 ㈜원보 대표 ▲문화예술 부문: 이상호 다산한강초등학교 교장 ▲산업경제 부문: 한성우 목향원 대표 ▲보건환경 부문: 남궁완 (사)한강지키기운동본부 대표 ▲교육 및 체육진흥 부문: 박병삼 남양주시 배드민턴협회장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갑·을·병 지역 국회의원으로부터 모범 시민 12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시민 문화스포츠 경연과 함께 가수 허찬미, 조정민, 임찬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