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을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SNS를 활용해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로,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주민자치회 활성화) 온라인 홍보, SNS 콘텐츠 개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토론회·워크숍 참석, 자치분권협의회 홍보 ▲지역 축제, 교내 행사에서 자치분권 이벤트 지원, SNS 홍보 등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19~34세 청년이나, 관내 대학교 재·휴학생에게 주어지며, 시는 3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기획단으로 선정되면 자치분권 개념 기본교육, 홍보(SNS, 글쓰기) 교육 등으로 이뤄진 역량강화교육을 받고, 오는 9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청년기획단에게는 수원시장 명의 위촉장·활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수료증은 참여율이 70% 이상인 단원이 받을 수 있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특례시장상을 수여한다. 참여 신청은 ‘새빛톡톡’ 앱이나 시 홈페이지을 통해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이 시민들에게 자치분권에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전해줄 것”이라
한국농어촌공사가 27일 수해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구호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경북, 충북, 충남, 전북 등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병호 농어촌공사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다음달 3일까지 수원시 최고의 미담을 선정하는 '2023년 상반기 칭찬합니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미담을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칭찬합니다 시민투표'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6월 동안 이 게시판에 올라온 미담 중 조회수와 공감수가 가장 높은 3건의 글을 선정해 이중에 '최고의 미담'을 가릴 계획이다. 최고의 미담에 선정된 시민(2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투표는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새빛톡톡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새빛톡톡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새빛톡톡 홈페이지(http://www.suwon.go.kr:22834/mpropose)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수원시민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미담사례를 널리 확산시켜 다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수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평택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 중인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지적은 시가 지난해 긴급으로 진행했던 ITS 구축사업 용역(공고) 과정에서 공무원이 입찰(제안서 제출) 참가업체들에게 ‘평가위원’ 명단을 사전 유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평택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용역 전자입찰 공고’를 긴급으로 실시, 제안 입찰방식을 통해 최종 ‘H정보기술’이 낙찰받았다. 하지만 총사업비가 100억 원 규모인 평택시 ITS 구축사업은 시작부터 ‘부정입찰’ 논란이 끊이지 않고 불거졌다. 실제로 ITS 구축사업 해당 부서였던 ‘교통행정과’ 관련 공무원 중 일부가 제안 입찰에 참여했던 평가위원(21명) 명단을 업체들에게 사전 유출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당시 ITS 구축사업에 참여했던 A업체는 “공무원으로부터 평가위원 명단을 받았지만, 이미 먼저 다른 업체가 명단을 입수해 사실상 결정이 난 상태였다”면서 “제안 입찰로 진행되는 ITS 구축사업은 평가위원들 명단을 입수해 얼마나 빨리 로비를 하는지가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I
한신대학교는 지난 26일 경기캠퍼스 송암관 유사홀에서 태안농협과 함께하는 ‘2023 태안농협 시니어 행복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날 수료식은 김형규 태안농협 조합장의 축사와 기념 촬영, 김남중 이사장(융복합공연예술협회/비올리스트)의 ‘마음을 읽는 소통의 기술-음악으로 전하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형규 태안농협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 4주 동안 열성적인 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혜롭게 지속 가능한 새로운 삶을 찾아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가꾸고 지켜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평생교육원이 진행하는 시니어 행복대학은 태안농협 중장년 남성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6기 3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총동문회를 결성해 지역사회에서 각종 자원봉사 및 농협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오산대학교 보컬KPOP콘텐츠과와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주관하는 '제2회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함께하는 엔터테인먼트 연합오디션'이 8월 9일 오후2시 오산대학교 지성1관 퍼포먼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와 오산대학교, 엔터테인먼트사의 협력으로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특화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CUBE, 씨제스 스튜디오, 웨이크원, 빌리프랩, 더라이브레이블, MNH, MZMC, KQ, SL STUDIO, 위에화, KOZ, TOP, RBW, 드림캐쳐, 울림엔터테인먼트, MLD, P NATION, 젤리피쉬, 더블랙레이블 등 국내 최정상 기획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청소년들의 끼와 능력을 발굴하는 이번 연합오디션은 노래, 랩, 댄스 (KPOP, 스트릿댄스), 연기, 뮤지컬, 모델 등 다양한 분야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포스터 이미지에 첨부된 QR 코드를 통해 사전접수와 당일 현장접수(오전11시~오후1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오산에서 트롯신동 등 인재가 많이 배출되고 있어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5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재도전에 나섰다고 27일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24만 오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재도전에 나서겠습니다’란 제목으로 24만 오산시민에게 편지를 작성했다. 이 시장은 해당 편지글에서 “경기도 내 4개 시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전에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시민 여러분의 염원과는 달리 아쉬운 결과를 냈다”며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미래 먹거리이자, 경제자족도시 오산의 밑바탕이 될 사업이 없을까 고민하던 저 이권재로서는 이번 결과에 큰 아쉬움이 있다”며 글을 이어나갔다. 이 시장은 “다만, 이번 공모로 커다란 침대 같은 도시라는 조롱 섞인 베드타운이 아닌, 인구 30만 시대, 나아가 인구 50만 시대 경제도시 오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오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을 수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은 이미 변화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장비업체인 램리서치 메뉴팩춰링, 이데미츠 코산 오산 유치 ▲세계 1위의 반도체 장비업체 중 한 곳의 오산 유치 예정 ▲16만㎡ 규모의 지곶산업단지 신규물량 배정 및 반도체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은 지방교육자치시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화성교육지원청과 오산교육지원청으로 분리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시‧군 및 자치구의 교육자치를 위해 교육행정기관인 교육지원청을 두고 학교의 지도‧감독은 물론 다양한 교육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과 학교 수가 많은 수도권과 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1개 교육지원청이 2개 이상의 기초자치단체를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어 해당 지역의 특수성과 교육행정 수요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19개 시‧군은 단독교육지원청이 1곳씩의 기초자치단체를 관할하고 있으나, 나머지 12개 시‧군은 6개 통합교육지원청(화성‧오산,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안양‧과천)은 각각 2개 기초자치단체를 동시에 관할하고 있다. 결국 지방교육자치시대에 교육의 지역별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있지 못하고 있으며 교육행정 업무가 가중되고 수요자의 만족도는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연구용역을 실시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
안성시는 올해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20년이 경과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급수설비가 노후되어 있다면 녹물이 나오게 되고 누수로 인한 수도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깨끗하고 경제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기 위한 수도관 개량공사 시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세대의 공동, 단독주택이며 지원 최대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은 180만원으로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은 사업비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안성시청 상수도과에 신청인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승인 후 신청인이 업체를 선정하여 공사 또는 갱생을 완료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준공검사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상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3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의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을 위한 저작권 확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5일 전쟁기념관에서 문정원과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총 18개이며, 각 분야별 대표로 안성시(지자체)·국립대전현충원(공공기관)·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디지털집협전)가 문정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업무상 작성해 공표한 저작물이나 계약에 따라 저작재산권이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한 ‘공공저작물’의 저작권 권리 실태조사, 권리확인 및 권리처리 등을 통해 우수한 공공저작물을 디지털 개방하는 것이다. 축사를 맡았던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안성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공공저작물들을 시민에게 안전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