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민원실, 새빛톡톡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24일 시청 본관에서 열린 새빛민원실 오픈식, 새빛톡톡 론칭쇼에서 “새빛민원실은 민선 8기 수원시 혁신의 상징”이라며 “새빛민원실을 시작으로 공직사회의 관행적인 업무처리방식을 끊임없이 혁신해 시민에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톡톡으로 수원에서 민주주의가 진일보를 내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새롭게 시청 본관 1층 오른편에 새빛민원실(487㎡)과 왼편에 통합민원실(401㎡), 민원실 내에 305㎡ 규모로 정원을 조성했다.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한 새빛민원실은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공무원이 시민과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공간이다. 업무 경계가 모호한 민원, 주관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복합민원을 베테랑 공무원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처리해 민원인은 이 부서 저 부서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이 시장은 “4월부터 새빛민원실을 운영했는데, 민원인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민원을 처리해 주는 베테랑 공무원을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시민들에게 칭찬받은 공직자들은 큰 보람을 느낀다고 이야기한다”며 “새빛민원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지난 5년간 '특별승진'한 공무원이 극소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81년부터 적극 행정 문화 정착 등 우수공무원 발굴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지방공무원 특별승진 제도'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년 동안 경기도내 지자체에서 공무원 특별승진을 시행한 지자체는 고양(1명)·성남(1명)·부천(2명)·안양(1명)·광명(2명)·군포시(1명) 등 6곳에 불과했다. 공무원 특별승진 자격 요건은 승진임용 제한 사유가 없어야 하고, '대한민국공무원상' 등 정부가 수여하는 표창·상(국무총리표창 이상)에 대한 수상 실적이 있어야 한다. 지자체도 상반기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방법으로 소속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자격을 부여할 수 있다. 공무원의 호봉을 올려주는 '지방공무원 특별승급' 또한 지난 5년간 수원(2명)·성남(1명)·부천(7명)·안산(1명)·파주(1명)·군포(2명)·양주(3명)·구리(3명)·연천군(2명) 등 9곳으로 파악됐다. '지방공무원 특별승급 제도'는 실, 국장 및 소속 기관장이 업무실적이 탁월한 소속 공무원에게 1호봉을 추가로 부여
수원시는 다음달 14일까지 1000억 원 규모의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이하 운용사)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이다.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용 기간은 투자 4년, 운용·회수 4년 등 8년 이상이다. 수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수원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8년간(투자 4년, 회수 4년) 운용하게 되며, 수원시가 출자한 100억 원의 두 배인 200억 원 이상을 수원지역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수원시 출자 분야는 창업초기·소재부품장비·바이오 등 총 5개 분야이고, 운용사는 최대 2개 분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미 결성됐거나 운용 중인 펀드의 추가 증액으로 결성하는 방식(Multi-Closing)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수원 소재 기업 투자조건(市 출자금의 2배 이상)을 상향 제안하거나 ▲한국 모태펀드 또는 한국성장금융으로부터 선정된 조합
안성시 대덕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대덕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 공동체 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함으로써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가치를 담고 있다. 이날 주민총회는 사전공연(민요, 노래교실), 개회선언,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 분과위원회별 제안사업 발표,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투표결과는 희망소식 우편함, 장미 필 무렵, 옥상의 재발견!, 모산리 배마을로 배따기 체험하러 오세요! 순으로 결정됐다. 이번 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우선순위 순서대로 예산 범위 내에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유계형 대덕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및 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리며 주민 이 직접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대덕면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2023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단 소속 김성훈 선수가 안동시청 김은채 선수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성훈 선수는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순천오픈 테니스대회에서도 혼합복식 부문에서 우승하면서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안성시청 김재환 선수도 김포시청 김병훈 선수와 함께 남자복식 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안성시청 테니스선수단의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 노광춘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이 좋은 성적이라는 결과로 돌아와 기쁘다 ”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안성시청 테니스선수단은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안성에서 펼쳐질 안성오픈테니스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1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안성시청은 지난 22일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문경시청에 2-1로 승리하며 2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결승전에서 안성시청 김연화·곽은빈 조가 문경시청 엄예진·황보민 조를 5-0으로 이기며 기선 제압한 데 이어, 지다영·연혜인 조가 문경시청 송지연·신유나 조에 5-4로 승리하며 대통령기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 안성시청 곽필근 감독은 “2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이라는 성과를 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개최된 제59회 국무총리기 단체전 우승에 이어 제61회 대통령기 대회 단체전도 우승하는 등 2연속 단체전 석권을 기록 중인 안성시청은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안성맞춤 대학입시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6월 평가원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부에서는‘놓치지 말아야 하는 안성맞춤 수시 합격을 위한 충분조건’이라는 타이틀로 모의평가 위치 ․ 생기부 위치, 전략과목·취약과목 관리방법, 2024학년도 수시 환경과 전략, 모의고사 분석으로 교과성적 뒤집기(교과전형), 비교와 분석으로 교과성적 뒤집기(종합전형) 등이 안성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신영철 부원장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안성맞춤 수시 합격을 위한 필요조건’ 이라는 타이틀로 2024학년도 의학계열 ․ 상위 11개 대학 ․ 인서울 대학 ․ 지방 국립대학 ․ 채용계약학과 ․ 교육대학 지원전략 등을 안성메가스터디 기숙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신진복 소장의 상세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열띤 강연과 더불어 설명회 종료 후 간단한 상담도 진행되어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고3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일) 1:1 수시 대학선택 컨설팅을 지원하며, 오는 12월~2월에는…
안성2동 봉사단체인 순간2동특공대가 지난 20일 먹거리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순간2동특공대는 음식 봉사를 맡고 있는 안성2동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추진된 먹거리 나눔 봉사를 통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겉절이를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한 봉사 대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빛났다. 특히 이번 먹거리 봉사에는 안성2동대에서 복무 중인 병사들이 참여해 김치를 버무리는 등 큰 힘을 보탰다. 안금은 부녀회장은 “먹거리 봉사에 항상 앞장서 주시는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순간2동특공대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웃는 안성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청년문화공간인 ‘청년톡(talk)톡(talk)’을 조성하고, 지난 20일부터 개소식까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식 개소 전 시범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소리를 듣고 활용 미비점을 점검해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 톡(talk)톡(talk)’은 안성시 인지동에 위치 했으며, 청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취업․주거․생활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교류하는 청년활동공간이다. 연면적 363.1㎡ 지상2층 규모로 ▲카페․독서실 등 휴게공간 ▲회의실, 공유주방 등 공동체 활동공간 ▲프로그램 및 강좌 등 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청년톡(talk)톡(talk)’이라는 명칭은 지난 2022년 안성시청년정책분과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청년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곳에서 안성시청년정책분과위원회 복지분과에서 제안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원데이 클래스 운영, 청년이 튜터(tutor)가 되어 2023년 8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항인 ‘별걸 다 들어주는 청년상담센터’도 함께 운영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
수원시가 전기차 전용 충전 구역 내 불법주차와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단속·홍보를 강화한다. 24일 수원시는 최근 전기차 전용 충전 구역 내 불법행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단속에 이의를 제기하는 시민이 늘어나자, 단속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전기차 전용 충전 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거나 물건 적치, 전기차 주차시간을 초과하는 등의 충전 방해를 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급속 충전 구역은 1시간, 완속 충전 구역은 14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다. 또 고의로 충전시설 내 구획선, 문자를 훼손하면 과태료 20만 원을 부과한다. 수원시는 주차면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내 영상을 제작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내 미디어 보드와 수원시 유튜브에서 홍보하고 있다. 또 현수막과 버스 도착 알림이(BIS)에서 위법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차장이 부족한 도심에서 단속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른 시일 내 관련 규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충전기 6411대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