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 기간 중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파이널라운드 패스’를 배포하고 직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파이널라운드 패스’는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파이널라운드 경기를 직관하는 팬들을 위해 제작된 한정판 기념품이다. 구단별 엠블럼과 대표 선수의 사진이 들어간 종이 티켓 형태로, K리그1 12개 구단 버전으로 각각 제작됐다. 연맹은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하는 10월 1일부터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10월 23일까지 K리그1 전 경기장에서 각 구단별 ‘파이널라운드 패스'’를 선착순 배포한다. ‘파이널라운드 패스’를 수령한 팬들은 직관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장에서 수령한 ‘파이널라운드 패스’와 함께 직관 인증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 ‘#파이널라운드패스’를 달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 중 20명을 선정해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 초청권을 제공하며 선정자는 10월 18일에 발표한다. 이외에도 10월 24일까지 총 5개 이상의 패스를 인증한 팬들 중 30명을 추첨해 K리그 경기 티켓을 보관할 수 있는 ‘K리그 티켓북’을 증정한다. ‘파이널라운드 패스’는…
안산시가 직장운동부에 대한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발표하면서 안산지역 체육계가 불똥이 튀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있다. 안산시는 27일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시행규칙’ 개정을 입법 예고하고 몸값이 비싼 국가대표 선수가 많은 직장운동부를 비인기 종목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산시 직장운동부는 육상, 탁구, 유도, 씨름, 펜싱, 태권도, 역도 등 7개 종목에 감독 6명, 코치 7명, 선수 60명을 운영 중이며 이 중 유도, 펜싱, 태권도, 역도 등 4개 종목에 10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입법 예고된 개정 시행규칙은 특정 종목 선수들에게 집중된 포상금 액수를 줄여 다른 종목의 선수들에게 지급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세계선수권대회 1위에 입상하는 선수의 포상금이 3천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2위 2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3위 1천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줄고, 씨름 민속대회 포상금도 1위 5천만원에서 2천만원, 2위 3천만원에서 1천500만원, 3위 1천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각각 축소된다. 안산시는 반면 지나치게 포상금이 적다는 평가를 받은 경기도체육대회 1∼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고려대 센터 이두원(204㎝)을 지명했다. 서동철 kt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고려대 빅맨 이두원을 선택했다. 3년 연속 2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kt는 지난해 고려대 출신 센터 하윤기(203㎝)를 뽑은 데 이어 올 해도 고려대 출신 센터 이두원을 뽑았다. 선배 하윤기처럼 이두원도 동 연령대 선수 중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두원은 고교 시절 큰 키를 바탕으로 골밑을 장악하며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대학 입학 후 어깨 부상 등으로 긴 공백을 겪어야 했고 복귀 후 올 시즌 초반까지도 슬럼프에 빠졌었다. 그러나 이두원은 올해 중순부터 큰 신장을 활용한 골밑 장악능력을 보여줬고 빅맨답지 않은 스피드, 정교한 슛 등으로 고교 시절 명성을 되찾았다. 이두원은 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한 42명 가운데 신장과 맥스 버티컬 리치(약 349㎝) 모두 최고를 기록했다. 이두원은 “대학에서 부상으로 많이 부진했는데도 저를 좋게 봐주시고 높은 순위로 뽑아주신 서동철 감독님과 kt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체육회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도내 체육대학 및 대학운동부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성균관대학교를 시작으로 20일 경기대학교, 21일 용인대학교, 23일 명지대학교, 26일 경희대학교, 27일 중앙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도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10개 대학에 6억 1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이 지원금은 대학 및 대학운동부별 훈련용품 구입, 대학 운동부 운영, 동계훈련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중 대학 운동부 선수는 275명으로 전체 출전선수의 17.3%에 달하며 매년 좋은 성적으로 경기도 종합우승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매년 대학 운동부가 선수 수급, 대학 운영상의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체육회 지원금을 외에도 기업연계 사업 등을 통해 도내 체육대학 및 대학운동부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은 “매년 대학 발전을 위해 지원해주시는 경기도체육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 위해 ‘텀블러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FC는 지난 17일 홈 구장인 김포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 텀블러를 준비해 온 김포시민과 관람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텀블러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김포FC와 ‘CAFE 헤이더치’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축구팬은 “1회용품 줄이기 챌린지에 동참하고 싶어서 사용하지 않던 텀블러를 오랜만에 꺼내어 왔와는 데 뜻깊은 이벤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텀블러 사용은 일회용 컵 소비를 줄일 수 있고 환경보호에서도 많은 공헌을 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이다. 김포FC는 10월 1일 충남 아산 전과 10월 8일 대전 하나시티즌 전 등 앞으로 남은 두 번의 홈경기에서도 헤이더치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계속해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라운드 시작을 앞두고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파이널A에 진출한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등 6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파이널라운드를 향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구단별로는 울산 홍명보 감독과 이청용, 전북 김상식 감독과 송범근, 포항 김기동 감독과 신진호, 인천 조성환 감독과 오반석, 제주 남기일 감독과 정운, 강원 최용수 감독과 김동현 등이 참석한다. 올해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50명이 함께 자리한다. 초청된 팬들은 현장에서 감독과 선수들의 각오를 듣고 질문할 기회가 주어지며 행사 종료 후에는 팬 포토타임 등 선수들과 대면한다. 팬들이 함께하는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는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2022시즌 파이널라운드 공식 홍보영상과 K리그 판타지 리그 출시 홍보영상 등도 공개
경기도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유도에서 6일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종목우승 22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26일 울산광역시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유도 종목 마지막 날 19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서울시를 4-1로 꺾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금 17개, 은 5개, 동메달 8개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2764점으로 ‘라이벌’ 서울시(1728점, 금 7·은 5·동 7)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목 정상에 올랐다. 경북(금 4·은 8·동 7)이 그 뒤를 이었다. 경기도 유도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않은 2020년 101회 대회와 고등부만 개최된 2021년 102회 대회를 제외하고 1999년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80회 대회부터 22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유도 강도(強道)’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 여자 19세 이하부 +78㎏급과 무제한급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혜빈(의정부 경민고)은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첫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73㎏급 우승자 김승민(경민고)과 81㎏급 1위 박성현(남양주 금곡고)도 개이전에 이어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이 됐다. 고은아, 배시은, 이유진, 이은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2022 경기도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스포츠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지역에서 장애인스포츠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 안전관리를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의 사무국장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운동경기대회를 주최·주관하는 단체의 안전 관리체계 및 조치 사항, 중대재해처벌법, 체육인복지법 등 법적 의무사항을 숙지하고 주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스포츠안전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실시하는 스포츠행사 안전관리 역량향상 과정(상급관리자) 프로그램의 참가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분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지식과 의식을 함양하고, 상급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조직 관리와 관련된 특강도 진행했다. 이성금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경기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2022년 하반기에 각종 지역 스포츠행사가 연달아 개최중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행사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지역 장애인 스포츠행사에서 안전사고 제로가 유지되도록 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
경기도체육회는 26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는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과 종목별 사무국장 및 사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제103회 전국체전 개요, 선수단 주의사항, 코로나19 방역관리 계획, 선수단 격려금 지원, 선수단 홍보, 도핑검사 관련 사항, 출전선수 컨디셔닝 지원, 본부상황실 비상연락망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원성 회장은 회의 진행에 앞서 “사전경기로 열린 유도에서 많은 메달이 나와 출발이 좋다”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셔서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을 강조하는 자리가 됐다. 도체육회는 경기장과 숙소 이동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전용차량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고, 1일 1회 차량 소독을 실시할 것을 권장했다. 또 종목별 사무국장들에게 방역 담당자를 지정해 본부상황실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이상윤 스포츠육성부 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의 기량이 떨어지지 않게 주의해 주시
경기도가 올 시즌 개최된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경기도테니스협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시 진남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2회 대통령기 생활체육전국테니스대회 1부에서 경기도가 4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6월 경북 문경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기 대회와 7월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전국 17시도대항 생활체육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과 2021년 대회가 개최되지 않은 상황에 경기도는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통령기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4회 연속 정상 등극과 함께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생활체육 테니스 강자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경기도는 남자부 2조, 여자부 2조, 시니어부 2조, 지도자 혼합복식부 1조 등 7개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 1부에서 금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구광역시를 압도적인 점수 차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김녹중 경기도테니스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게 감사드리고 올해 테니스로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