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노규호 서장을 비롯해 형사·수사과, 지구대 등 경찰서 각 기능을 대표하는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보호 다짐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년간 국가인권위원회를 포함한 외부기관으로부터 수사절차상 인권침해 권고 사례 제로화를 유지하는 인권청정 경찰서로서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국민인권보호와 형사절차 준수를 약속하는 의미해서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의 손도장으로 완성된 ‘인권보호 다짐 핸드 프린팅’은 경찰서 본관 1층 로비에 게시해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이 국민 인권보호에 대한 자신의 약속을 항상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했다. 노규호 서장은 “이제 국민에게 공감 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범인을 잡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맞는 품격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인권보호와 청렴가치 두 가지 가치를 잘 실천하여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여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하는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어 재충전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16 한국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일~3일 전남 보성군 소재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우수자원봉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역문제해결형의 자원봉사 패러다임 전환 및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코미디언 김한국의 ‘음메, 기사는 자원봉사자란?’란 제목의 특강에 이어 원경희 시장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란’ 주제의 열강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첫날 자원봉사자들의 힐링 차원 장기자랑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각종 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날은 보성 녹차밭 투어 및 다도체험,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 체험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제경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어 내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
새누리당 함진규 국회의원(시흥갑·사진)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의정공헌분야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의정분야를 비롯해 국민행복, 행정, 다문화, 지역공로 등 5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함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20대 국회임기시작 이후 처음 받는 상이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최고대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진규 의원은 19대 국회 임기동안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4년간 종합의정평가 헌정대상’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 언론사 등으로부터 총 32회에 걸쳐 우수의원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광명의 한 봉사단체가 장비 노후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SNS연합회에 사랑의 짜장차 구입비 등을 지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을 사랑하는 좋은지기’가 특수차량 구입비 5천만원과 함께 조리기구 설치에 필요한 3천만원 등 총 8천만원이 투입된 2.5t 규모의 사랑의 짜장차를 지난 5일 한국SNS연합회측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광명동굴 앞 자원회수시설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짜장차 전달식 및 오픈식에는 양기대 시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유상기 좋은지기 회장, 오종현 한국SNS연합회 대표를 비롯해 사랑의 짜장차 자원봉사자, 좋은지기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 결성된 한국SNS연합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위해 후원자(수호천사)들의 도움을 받아 2014년 3월 1t 규모의 중고차를 마련, 광명은 물론 전국을 돌며 짜장면 봉사를 해왔으나 차량 규모가 작고 장비 노후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같은 사연을 접한 좋은지기가 올 3월 사랑의 짜장차 구입비로 희망기금 5천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고, 추가로 조리기구 설치비용도 지원하면서 사랑의 짜장차가 업그레이드될 수 있었다. 양
경기도내 최초 민영재단인 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이 지난 3일 창립 5주년을 맞아 재단사무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부천시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공유공간 ‘우리’ 마련을 위한 기부이벤트, ‘우리 지금 만나’라는 주제로 영상상영과 사진전, 롯데백화점의 물품기부로 진행된 작은 바자회,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5주년 행사에는 이한규 부시장, 허모 복지국장, 원혜영·김상희·김경협 국회의원과 부천시의회 의원, 한일교류회 카네다 나오코, 부천가와사키시민교류회 무라모토 쇼코,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기념식에서는 재단 창립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특별상, 공로상, 협력상 시상이 있었으며 최연소 기부자인 김로아 어린이를 비롯해 17명의 기부천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인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5년간 재단이 숨가쁘게 달려왔다. 그 동안 성원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공익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평택경찰서 심헌규(사진) 서장이 SNS를 통해 올린 ‘칭찬합시다’란 글이 화제가 되며 주목받고 있다. 심헌규 서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공재광 평택시장님과 강성희 녹색어머니회장님을 칭찬합니다’란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현재 평택시의 교통상황과 이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평택시장과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의 중심에 서 있는 녹색어머니회장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수많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평택! 포장된 도로만 총 1천101㎞, 비포장도로까지 더하면 총 1천526㎞’라고 시작한 글에서는 평택시의 도로 상황을 알 수 있다. 심 서장은 공재광 시장에 대해 “연초부터 교통 통합운영센터를 만들 수 있는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경찰청 교통국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그 필요성을 설명하더니 일을 성사 시키셨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칭찬할 점으로 교통시설 예산 집행은 물론 시와 경찰서 직원간 유대관계 강화 기여, 초등하교 등굣길 도우미 자처와 환경개선 등을 꼽았다. 특히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평택은 오는 2018년까지 48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평택전역에 걸쳐 신호제어, 통행량 측정, 속도 확
안양시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인 간담회를 지난 3일 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지역소재 기업과의 교류를 희망하는 중국 3개시 대표단이 연이어 방문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관내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무원과 기업인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양을 방문했던 창사시, 포산시, 허페이시 등 중국 3개시에 투자보다는 무역에 중점을 두고 시의 전략적인 품목 선정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대해 시는 “3개 시별 희망하는 분야가 있어 맞춤형으로 판로를 개척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응용 기획경제국장은 “중국에 판로진출을 꾀하는 기업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파악 해 해외수출을 통해 제2의 안양 부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연천수레울아트홀 고객누리방에서 서성윤 이사장을 비롯한 연천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최종오 회장 및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YES오케스트라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2015년 후원에 이어 2016년 재협약을 추진한 연천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YES오케스트라 아동 단원을 위한 필요물품을 3년간 후원하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든든한 후원단체가 되기로 했다. YES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4년 5월창단돼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생 중 문화취약계층의 아이들이 함께하는 아동 오케스트라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안양과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131명을 대상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혁신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계를 바꾸는 작은 거인들! 우리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반크(VANK- 사이버외교사절단) 박기태 단장이 강의를 시작했다. 강의는 지구촌을 바꾸는 1천 번의 열정과 도전으로 편견을 극복하면 누구나 위대한 꿈을 꿀 수 있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한구용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꿈을 키우게 하는 작은 변화가 조금씩 누적되어 큰 변화를 이루게 되는 것으로, 오늘의 작은 변화가 학교와 학생을 변화의 물결로 안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석한 A중학교 학부모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고민해야 할 문제를 던져주는 연수였다”며 “아이와 함께 듣고 싶은 연수”라고 이야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는 최근 김포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16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여론수렴 등을 실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북, 비핵화 공조를 위한 한-러협력’ 평화통일 창(窓)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북제재 국면에서의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 국민단합과 국론결집’을 주제로 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이것이 북한의 실체다’라는 주제로 북한의 노동당 규약, 북한의 사회주의법을 중심으로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김종일 자문위원의 강의가 이어졌다. 최선희 김포평통 회장은 “김포평통은 국민화합의 통일정책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김포시민과 함께 정부정책을 강력히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