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안전한 여름 휴가철 맞이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헤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관계자와 현장소통을 통해 화재 예방 관심·의지 제고 현장환경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교육 및 컨설팅 ▲대상처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및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안전한 여름 휴가철 맞이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특히, 올여름 집중호우와 관련해 침수 및 휩쓸림 사고가 우려되는 장소에 방문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최근 비가 많이 내렸는데 지하상가의 경우 신속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대형재난의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피난대피로 확보 및 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매년 중원구 황송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교통교육장에서 어린이 교통교육을 실시해왔으나, 현재는 교육장 신축사업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에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키로 했다. 지금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사업을 통해 2022년에는 239회에 걸쳐 5052명, 2023년에는 1월부터 6월까지 147회에 걸쳐 2627명이 교육을 받았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성남시 평생학습포털 배움숲(평생학습포털→수강신청→단체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교통안전교육 강사가 신청 기관으로 방문해 안전벨트 착용, 횡단보도 안전횡단 교육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2022년 12월에 중원구 상대원동 139-1번지 황송공원 내에 연면적 499㎡의 규모의 교통·화재·재난 등의 체험시설을 갖춘 어린이교통교육장 신축에 착
문화예술기획 전문업체 '청류'는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와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강전호 청류 대표와 손성호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장은 두 기관이 우호와 협력의 유대를 맺고 한국 전통 문화 및 인적 교류를 촉진하며 상호 관심분야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호치민 국제학교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교류하기로 했다. 이어 해외문화 교류에 있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1회 문화 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 강전호 대표는 “베트남에 있는 한국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위상을 가진 K-팝 문화의 뿌리인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성호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계의 문화를 경험시켜주고, 이를 통해 세계인으로써 도약할 수 있는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청류는 기획, 관광서 프로젝트, 기업 프로모션 Event, 페스티벌 및 전시, Exhibition 기획 및 제안 수행 등 다양한 범위에서 문화 예술
이천시의회가 주관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66차 정례회의가 28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례회에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협의회장 등 도내 28개 시·군의회 의장과 수행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5월에 연천군에서 개최된 정례회의 결과를 보고 받은 후 금일 회의에 상정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요구의 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지역 설명회 참석 요청의 건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하식 의장은 환영사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쌀과 도자기, 반도체의 고장인 이천시에서 이번 정례회의를 개최해 매우 뜻깊으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경기도 의장협의회는 강한 연대와 결속을 통해 31개 시·군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정례회가 경기도민의 무한한 행복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기정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개정이
용인특례시는 오랫동안 방치됐던 동백고의 고질적 문제를 이상일 시장이 민원 청취 한 달 만에 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동백고는 여름철에 많은 비가 내리면 지대가 높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쏟아지는 빗물로 학교 본관 뒷길이 흙탕물에 잠겨 학생과 교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30일 용인특례시 지역 내 고교 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동백고의 이같은 사정을 듣고 7월 10일 동백고를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해법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28일 공사가 마무리돼 동백고 개교 이후 오랫동안 방치됐던 문제가 해결된 셈이다. 이 시장은 동백고 건물 뒤편 담장과 아파트 언덕 경계면에 마련된 우수시설이 낙엽 등으로 막혀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LH측과 논의, 우수시설에 집수정을 설치하고 우수관로를 열어 동백고 교사 뒤편의 하수구로 연결하는 해법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 26~28일까지 담장 우수관에 누적된 오물, 토사, 낙엽 등을 모두 걷어내고 빗물을 받을 수 있는 집수정 두 곳을 설치했으며, 그곳에서 동백고 교사 뒤편 하수구로 연결되는 우수관로를 만들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또
하남시는 28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과 4급 이상 고위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청렴행정 실천 서약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청렴행정 실천 서약식’은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행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시는 향후 청렴행정 실천서약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서약서 내용을 직원 업무용 컴퓨터 화면보호기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고위공직자가 서명한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에는 ▲법령 준수 및 공정한 직무 수행을 통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관계에 의한 조직문화 배척 ▲부당한 간섭·지시 금지 및 예산 투명 집행 앞장 ▲직무관련자로부터 부당한 금품·향응·편의 수수 금지 등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실천 다짐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날 진행된 청렴협의체 회의에선 제1회 청렴협의체 회의 결과보고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한 청렴노력도 지표 추진 현황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약속한 청렴행정 실천 약속이 단순한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길 희망한다”며 “우리 공직자들이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시민에게는…
광주시는 27일 남한산성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설계용역 업체에서 제시한 건축계획 및 사업 추진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 광역사업으로 선정된 남한산성면 커뮤니티센터는 한강수계관리기금 1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 남한산성면 광지원리 112번지 일원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900㎡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강의실, 회의실, 다목적체육실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완공 시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2024년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이중 규제 대상으로 상대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했다”면서 “주민공동이용시설인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남한산성면에 양질의 문화·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는 소통 채털 운영 결과 571명의 시민을 만나 총 683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민원해소율은 61.9%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천시 균형발전을 위해 이천시 남부권(장호원읍, 모가면, 설성면, 율면)에서 지난해 8월 2일부터 ‘이천시 남부시장실’을 시작했다. 이후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현장시장실을 확대해 올 3월 14일부터 ‘김경희 시장의 사이다토크’를 시작했다. 민원 추이로는 지난해 8월 54건, 9월 76건, 10월 52건, 11월 69건, 12월 90건, 올해 1월 73건, 2월 76건, 3월 77건, 4월 63건, 5월 53건이며 월 평균 68.3건이 접수됐다. 민원 처리 현황은 추진완료 43.9%(300건), 추진중 18.0%(123건), 추진예정 15.4%(105건), 장기검토 15.1%(103건), 추진불가 5.9%(40건), 검토중 1.8%(12건)이며 추진완료와 추진중을 합친 민원해소율은 61.9%(423건)로 나타났다.(6월 기준) 부서별 현황으로는 59개 부서 중 45개 부서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건설과가 26.8%(191건)로 가장 많고 이후 농업정책과 11.4%(78건), 교통정책과 7.6%(52건), 도로관리과 6.0%(
용인특례시 오는 8월 21일부터 용인시민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한 치유 원예 교육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 여행’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식물 미니 정원, 이끼 테라리움(유리병 내에서 식물 키우기), 압화(말린 꽃)액자 만들기 등을 비롯해 허브향으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오일‧룸 스프레이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내달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12회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1시간 30분씩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유료(6만 원)로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홈페이지 교육강좌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일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한다. 권미나 농촌테마과장은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일상의 여유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치유원예 교육을 마련했다”며 “원예 체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인류의 역사가 시작돤 이후로 좋거나 나쁘거나 구성원들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장(長)의 의지다. 세월은 흘러 관선을 지나 민선 지자체장이 8기가 됐다. 각 1기가 4년이라고 치면 32년 또는 30년, 민선으로 운영됐다. 관에서 민으로 바뀌면 세월은 좋아질 것이라 생각했다. 거칠게 표현하면 염병이다. 바뀐 것은 없었고 바뀔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시민들은 체념했고 '도낀개낀'이었다. 허나, 지난해 7월 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한 용인에는 새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이 민관의 평가다. 켜켜이 쌓여있던 현안이 급속도로 풀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동네 시장들이 끌어 안고만 있던 사안들이 신속하게 해결되는 것을 본 시민들과 공직자들은 '축복'이라고 의 증언한다. 이 축복이 오래 가기를 시민들은 바라고 있겠다. 변화의 중심에는 시민 소통과 교육이 있다. 교육부터 더듬어 보자. 용인 교육의 긍정적 변화의 원동력은 교육에 대한 이 시장의 각별한 관심, 교육 관계자‧학생‧학부모 등과의 적극 소통이다. 교육계에 큰 영향력을 지닌 무게 있는 인사들과의 친분 등 이 시장의 인적네트워크도 용인 교육 발전의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중심 소통이 가져온 변화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