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이번 선거는 정치적 대결이 아니라 삶의 질을 누가 더 개선할 수 있느냐를 놓고 대결하는 선거입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김선교(여주양평) 도당위원장은 2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6·3 지방선거의 화두를 ‘민생’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현장·민생·원칙 중심’ 전략으로 ‘이기는 경기도, 이기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지방선거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정현 전 의원에서 박덕흠 의원으로 교체되면서 중앙당이 공천하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일부 특례시·50만 대도시의 공천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애써 신경을 쓰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지사 후보 본경선이 진행되며 시선을 끌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공천신청 후보(양향자·함진규)가 있음에도 경선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외부로 시선을 돌리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경기도지사 후보가 조금 늦게 결정되더라도 선거 치르는데 지장이 없다”고 일축했다. 중앙당에서 공천하는 경기도 기초단체 6곳(수원, 화성,…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국민의힘·연수구1)은 2일 연수구 센트럴파크에서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기념 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환경보전과 녹색도시 조성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시의회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정 의장은 직접 기념식수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생활 속 녹지 확충과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의회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단순한 식재를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을 가꾸는 일”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숨 쉬는 도시, 지속가능한 인천을 만드는 데 시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영종구 초대 구청장 선거는 신설 자치구라는 지역 특성을 가지고 있어 행정 운영 방식과 향후 방향을 좌우하는 선거로 평가된다. 공항과 관광, 개발 기능이 결합된 지역 특성상 생활 인프라 정비부터 도시 관리, 경제 기반 구축까지 복합적인 과제가 동시에 제시되며 후보 간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선거 구도는 여야 모두 경선이 본격화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내부 경쟁을 통해 후보를 압축하는 구조로 방향성을 잡은 모양새다. 민주당은 강원모, 박광운, 손화정, 홍인성 예비후보 등이 경선 구도를 확정했다. 여기에 컷오프된 태동원 후보도 재심 통해 예비후보에 합류해 5자 구도가 확정됐다. 강원모 후보는 도시 관리 체계 개선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소음, 쓰레기, 재난 대응 등 생활환경 문제를 구조적으로 정비하겠다는 접근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전 이재명 당대표 비서실 국장을 지낸 박광운 후보는 산업 중심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산업을 결합해 영종의 경제 구조를 전환하겠다는 구상으로 관광 중심 도시에서 산업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포천시의회 김현규(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일 제1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측 의 무분별한 특구 추진과 반복되는 용역 실태를 지적한 가운데 시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실행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집행부가 지난 4년 간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교육발전특구 등 특구지정을 추진하는 등 이외에도 수많은 연구용역과 검토를 반복해 왔다”며 “집행부 측의 이러한 용역 남발은 정작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변화는 없었다”고 꼬집었다. 실제 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연구용역을 비롯해 ▲민관군 첨단 드론교육훈련센터 구축 ▲군용드론 시험평가지원센터 구축 ▲첨단항공교통실증사업 지원방안 연구 등을 추진했다. 특히 평화경제특구의 경우 최근 경기도 1차 심사를 통과했음에도, 통일부 최종 공모 대상이 되기 위해선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검토평가 ▲교통성검토 ▲입주기업 수요조사 등 추가 용역이 산적해 있다. 김 의원은 "정작 시민들의 삶과 도시의 미래는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시에 필요한 것은 특구 지정 성과에 매몰된 행정력 낭비가 아니라 시민들이 실체를
"가평의 운명을 바꿀 대전환, 현장에서 답 찾겠다." 더블어민주당 송기욱 가평군수 예비후보가 정체된 행정을 타파하고 "가평 대전환 시대"를 열겠다며 총력전에 돌입했다. 송기욱 예비후보는 최근 가평읍 시작으로 설악면, 청평면 등 관내 6개 읍면 구석구석을 누비며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침 출근길 인사부터 야간 상가 방문까지 소화하며 경선 압승을 위한 바닥 민심 다지기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송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가치를 '대전환'으로 정의했다. 그는 "과거 규제를 정면으로 뚫어냈던 그 추진력만이 가평의 운명을 바꿀수 있다"며 "기득권의 정체된 행정을 끝내고 군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기분 좋은 변화를 대전환을 통해 완성하겠다"는 철학을 피력했다. 그는 "현장에서 만난 군민과 당원들의 뜨거운 열망은 결국 '본선에서 이길수 있는 실력있는 후보'로 보이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실천정신을 가평에서 계승해, 말뿐인 약속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 투표가 임박한 만큼, 마직만 한 분의 당원과 군민을 만날 때까지 멈추진 않겠다"며 "가평의 자부심을 되찾고 새로운 100년을 설계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최근 지역 정가에서 불거진 특정 예비후보의 행보에 대해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달 31일 김상미·이성혁·정윤영·김민희 시의원 예비후보들은 시청후문 건너편에서 "오산의 미래를 발목 잡는 분열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집단 비판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최근 김민주 후보의 행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이들은 김 후보가 지역 원로들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비판하며 법적 대응까지 언급한 점을 문제 삼으며, 해당 발언이 당내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공천 과정과 지역 내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특정 세력의 움직임에 대한 ‘공개 경고장'의 성격을 띠고 있다. 예비후보단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사항을 강조했다. 첫째,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로 오산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행위가 도를 넘었다”며, “당의 결속을 해치고 시민들에게 실망을 주는 일체의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둘째, “개인의 정치적 욕심을 위해 오산시의 발전을 저해하고 지역 정가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은 시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오산을 더 이상 흔들지 말라”는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인천 부평이 오는 6월 3일 부평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6년간 구정을 이끌어 온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여 온 지역인 만큼 이번 선거 역시 민주당 경선 결과가 사실상 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일 현재 민주당에서는 총 5명이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경선을 준비 중이다. 신은호 전 의장을 비롯해 김병기, 유길종, 강화수 등이 지난달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소를 잇달아 열며 일찌감치 경선 체제에 돌입했다. 여기에 차준택 구청장도 이날 3선 도전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나서면서, 부평구청장 민주당 경선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경선은 지역 구도상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신은호 예비후보가 ‘부평갑’ 지역에 속한 반면 나머지 후보들은 ‘부평을’ 지역 기반을 두고 있어 권리당원 확보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실제 최근 김병기 예비후보의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는 부평을 지역 예비후보들과 시·구의원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한 반면 부평갑 인사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아 지역 간 보이지 않는 경쟁 구도도 감지되고 있다. 민주
송도국제도시로 대변되는 진보 성향의 유입 인구와 옥련동·청학동·연수동 등 원도심에 거주하는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공존하는 인천 연수구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어느 지역보다 팽팽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연수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으로, 아파트 재건축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교통 인프라 확충 등 도심 노후화에 따른 현안이 산적해 있다. 여기에 최근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분구’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선거 구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올해 2월 말 기준 연수구 인구 약 41만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송도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행정구역 분리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선거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후보 간 찬반 공방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처럼 상반된 지역 특성과 다양한 현안을 안고 있는 연수구에서는 여야 후보들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희철 전 인천시의원과 정지열 전 연수구의회 의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재호 현 구청장이 3선 도전에 나선다. 김희철 전 시의원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더불어민주
용인특례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3곳을 6일부터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6일 수지구청을 시작으로 기흥역 하부공터와 처인휴게소 양방향 출입구 인근에서 운영한다. 오는 11월까지 수지구청에서는 매우 월요일 운영되며, 기흥역 하부공터는 매주 토요일, 처인휴게소에서는 매주 일요일 장터가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흥역과 처인휴게소는 혹서기 기간 동안에는 일시 휴장한다.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과채류 ▲버섯류 ▲화훼류를 비롯해 다양한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이며, 계절에 따라 품목은 유동적으로 구성한다. 직거리 장터는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유통 단계가 줄여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며, 참여 농가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소득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먹거리계획 정책의 하나로 직거래 장터 운영과 함께 푸드뱅크 신선채소 나눔활동도 확대한다. 직거래 장터에서 남는 농산물은 지역 내 공유 냉장고 등에 기부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한다. 심필녀 농업정책과장은 “
인천 중구는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인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Incheon MICE Alliance, IMA)’에 인천 기초지자체 최초로 ‘파트너스’ 합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IMA는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 마이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협의체다. 마이스 시설·유치·서비스·지원·유니크베뉴 총 5개 분과로 구성된다. 현재 협의체에는 전시주최자(PEO), 국제회의기획사(PCO), 여행사, 호텔 등 176개의 마이스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글로벌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5성급 호텔과 복합리조트, 공연 시설 등 마이스 인프라를 보유한 지자체로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4년 인천 자치구 최초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고 올해는 ‘마이스산업 행사 유치 인센티브제’를 새로 도입했다. 이번에 IMA에 특별 협력 회원 격인 파트너스로 참여하며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과 민관 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기초지자체 중 IMA로 참여한 것은 구가 첫 사